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가 지난 2일 죽도시장과 대이동 일원에서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촌 살리기’ 캠페인을 열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와 텀블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구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일회용 컵 사용의 문제점과 탄소배출 감축의 필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텀블러를 직접 전달하며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 회장은 “탄소중립은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우리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텀블러 사용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회용품 문화를 바꾸려는 시민들의 의지를 느꼈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포은오천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대한민국 동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주)가 주관했으며, 주말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할로윈 어린이 워킹 패션쇼, 마술공연, 어린이 연극(유튜버 ‘급식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할로윈 특수분장 및 소품 만들기, VR 체험,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도서관 전역이 동화 속 마을처럼 꾸며진 할로윈 테마 공간으로 변신,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동화축제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과 꿈을, 가족들에게는 함께 웃고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아이들이 문화 속에서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구 구룡포읍 소재 펜션에서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낭랑청춘만남 시즌2’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청년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경일보가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만 25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남녀 총 270명이 신청했으며, 남성 194명(경쟁률 12.3대 1), 여성 76명(4.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최종 32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요리 만들기, 커플 페인팅, 미션 투어, 낭랑청춘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커플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제구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연제희망교육지구 연산3권역협의회(회장 조은영) 주관으로 ‘제5회 온새미로 토끼의 당근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산8·9동의 주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축제는 ‘배우고, 나누고, 어울리다! 우리들의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주제로 △무대공연 △체험부스 △플리마켓 △아나바다 △작품전시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 즉흥 버스킹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아울러 플리마켓 수익금 50%를 연산8·9동 지역의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마을교육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제2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기장나눔 프리마켓 및 작은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우리가 바라는 복지세상’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통해 각자가 생각하는 복지의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기장읍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우리 마을에 가장 필요한 복지사업’을 주제로 한 스티커 선호도 투표도 진행돼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그밖에도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모금창구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기장읍 맞춤형복지!’란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이번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경영형태, 구조 변화를 파악하며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기장군 조사요원 모집인원은 총 45명이다. 이 중 조사원 38명(예비조사원 3명 포함)은 가구 방문 조사를 담당하며 조사관리자 등 7명은 현장조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사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군청 3층 기획감사실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 기간,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장군은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폐농약 수거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농약 빈 용기는 환경공단 등을 통해 재활용품으로 수거됐으나,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은 별도 처리할 방법이 없어 농가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배출되어 환경오염과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군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폐농약 전용 수거함을 설치 완료하고, 농가에서 사용 후 남은 폐농약에 대한 집중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는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폐농약을 처리하려는 농가는 기간 중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용 수거함에 잔존 농약을 버리고, 빈 용기는 별도로 배출하면 된다. 이후 수거함에 모인 폐농약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폐농약 수거 사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3일 부산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함께 ‘양성자 치료센터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동남권 첨단 암 치료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김영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 등 ‘협약 기관’ 기관장과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장안읍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군과 협약기관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지역 완결적 암 치료체계 확립 ▲소아·난치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암 치료 기반 마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성자치료는 중입자치료와 함께 ‘꿈의 암치료’로 불리며, 양성자선의 브래그 피크(고선량 영역)의 특성으로 종양 부위를 정밀 치료하여 비종양 부위에 대한 방사선 손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X-선을 이용한 방사선치료가 적용되는 모든 암종에 적용이 가능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3일 오후 2시 달동 쉼터공원에서 ‘달동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열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칼갈이 ▲소형가전 수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상담 ▲스포츠 테이핑 ▲일자리 이동상담 등 복지·건강·고용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자원순환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퍼스널 컬러 진단, 한방체험처럼 달동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행사 운영에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적극 청취하고,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