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11월 19일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250여 명의 이용자와 직원이 참여했으며, 2차 장애 예방 및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제공, 아침결식 예방을 위한 간단한 아침대용식 지원, 건강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많은 장애인이 1차 장애보다 2차 장애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아침도 챙겨주고 건강 정보를 제공해주니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연국 소장은 “후천적 장애가 전체 장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이후 발생하는 2차 장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친화적인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보건소는 2025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MZ세대와 함께하는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HIV신규 감염인의 절반 이상이 20~30대 MZ세대로 나타남에 따라, 예천군은 감염병 예방교육과 조기검진 안내를 강화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편견해소에 나선다. 특히 24일, 예천여자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기초지식 ▲HIV감염인 차별 해소 ▲예방 리플릿 배부 ▲만족도 조사 등 MZ세대 맞춤형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이와 함께 12월 한 달 동안 군내 주요거점 5개소에서 영상광고 송출, 배너·포스터 부착, 홍보물 배부 등 집중 홍보를 실시하여 군민의 인식개선을 도모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젊은 세대에서 감염이 증가하는 만큼 정확한 정보제공과 예방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안정을 지키기 위해 감염병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난임부부에 전통 한의학 방법으로 난임을 치료하여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내 거주 중인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에 관계 없이 1인당 최대 180만원의 한방 난임 치료 비용을 지원한다. 치료는 4개월 동안 지정 한의원에서 한약, 침구, 뜸 등 한방 난임 치료와 추가로 2개월간 경과 관리‧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총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사업 참여시 치료 시작일로부터 6개월 동안은 양방보조생식술(체외‧인공수정)을 받지 않아야 하며, 사업 참여 기간 추적 관찰에도 협조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홈페이지 또는 보건사업과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0일 칠북면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동형 무료검진 사업이다. 이날 검진에서는 ▲안과 기본검사(시력·안압 등) ▲이비인후과 기본검사(청력 검사 등) ▲비뇨의학과 검사(전립선 초음파, 배뇨장애 확인 등) 등 3개 전문과의 검사가 진행됐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마산의료원 전문 진료 연계와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등 사후관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군민의 건강권 보장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동보노빌리티아파트(하늘달빛로 65)’를 제22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일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의 일부 또는 전부가 지정 대상이다. 중구는 올해 들어 네 번째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지정하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종동보노빌리티아파트는 세대주 과반의 동의를 거쳐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에 한정해 금연구역 지정이 이뤄졌다. 아쉽게도 지하 주차장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해 제외됐다. 올해 11월 17일부터 오는 2026년 2월 16일까지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을 거친 후, 2월 17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는 단지 내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안내 스티커 및 표지판을 지원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월 20일 황금시장 일원에서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연말 음주 증가 시기에 맞춰 절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일대를 돌며 금연 구역 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관련 정보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최근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김천시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며 “시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권역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 마을이며, 2019년부터 중·남부권역(연희동, 가좌4동, 석남2동), 북부권역(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을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지정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운영위원회 운영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안심마을 특화사업 ▲치매 극복기관 모집 및 치매 파트너 양성 등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도 운영계획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중·남부와 북부권역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하여 권역 내 사업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조성에 다양한 분야의 운영위원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서구는 지난해 횡단보도 3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11월 20일 흡연 민원이 잦고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횡단보도 5곳을 금연 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금연 구역은 ▲남평리네거리 ▲북비산네거리 ▲서대구역네거리 ▲원대네거리 ▲평리네거리로 횡단보도 및 횡단보도와 접하는 보도 5미터 이내 구역이 대상이다. 금연 구역 지정일로부터 5개월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2026년 4월 21일부터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구 서구는 지정된 구역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금연 문화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금연 구역 추가 지정으로 ‘횡단보도는 금연 구역’이라는 인식이 계속해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개소 치매안심마을(강진읍 목리, 도암면 만년)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치매관련기관과 마을대표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치매안심마을 운영계획, 사업 관련 의사결정, 치매 이해 증진을 위한 자문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 환경조성,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산 등 실질적인 운영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강진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지인 목리· 만년마을에서 치매예방과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1일 단원보건소에서 지역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감염병 대응 실무자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동영상 시청)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실습 ▲개인보호구(Level A) 착·탈의 시연 ▲개인보호구(Level C) 착·탈의 실습 등 동영상 기반 이론교육과 시연·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진행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생물테러 의심 현장 대응부터 검체 안전 수송까지의 단계별 절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원시119 안전센터의 지원 아래 Level A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이 이뤄졌으며, 고위험 상황에서 초동대응요원의 안전 확보 절차를 전문적으로 교육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