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경력보유여성과 청년여성 23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디지털 사무자동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의 산업 전반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맞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AI 최신 트렌드 이해와 프롬프트 기초 ▲다양한 LLM 비교와 활용법 ▲데이터 분석과 시장조사 ▲챗GPT활용 문서작성법 ▲LLM을 이용한 업무자동화 ▲창의적인 AI 콘텐츠 생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직업훈련사관학교 9기 교육생 23명은 80% 이상 출석이라는 엄격한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AI & GPT 전문가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해 AI 활용 능력을 갖춘 디지털 전문 인재로 거듭났다. 남구는 이번 교육 운영을 계기로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이 가을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호수 산책로 4km와 축구장 옆 테마쉼터에 조성된 49만여 본의 꽃무릇은 9월 20일부터 개화해 10월 초까지 이어지며, 특히 9월 마지막 주말 절정을 맞아 가장 화려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개화 후 약 열흘간 이어지는 붉은 물결은 시민들의 일상에 특별한 가을의 감동을 전한다. 남구는 2019년부터 꽃무릇을 심기 시작해 꾸준히 확장해 왔고 올해 '선암호수공원 명품둘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약 2만 5천여 본의 꽃무릇을 추가로 심어 총 51만 5천여 본 규모의 대규모 군락지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선화, 왜성조팝나무 등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고 휴게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풍성한 볼거리와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꽃무릇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로 본래 이름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아 '석산화(石蒜花)'라 불리며 특히 잎이 나기 전 꽃이 먼저 피는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는 꽃말이 유래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남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가을&전어day’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침체된 상점가의 고객유입과 소비촉진을 위해서‘2025년 상점가 특화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상인들이 가을 대표 수산물인 전어를 주제로 수산물 할인, 페이백 행사, 체험 프로그램,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혜택을 준비해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함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1인 2만원 한도)를 환급해주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10월 1일 부터 5일까지 진행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축제 첫날에는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공무원 80여명이 참여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오랜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가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금부터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25일 저녁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극장 무대에서는 서동욱 남구청장의 힘찬 개막선언으로 제29회 울산고래축제 개막식이 막을 올렸다. ‘고래의 선물’을 주제로 증강현실(AR)과 로봇 퍼포먼스 등 음악과 무용, 첨단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주제공연과 가수 박지현·김다현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자 행사장에 모인 2,000여 명의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환호와 탄성이 이어졌다. 개막식의 대미는 장생포 밤하늘을 수놓은 고래불꽃쇼가 장식하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남구의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독일 오버우어젤시 ▲일본(아바시리시·시모노세키시·타이지쵸·재부산일본총영사관·일본 참의원) ▲몽골 항울구 ▲필리핀 실랑시 등에서도 고래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울산고래축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참여 축제로 기획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고래극장(메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고, 장생포 거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5일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취UP! 직UP! 행복UP!' 가을 체육대회를 열었다. 성인 근로발달장애인의 체력 증진과 화합 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체육대회는 운동경기 뿐만 아니라 재능나눔 공연, 응원전, 포토존, 경품 추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근로 장애인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22년 개소해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정규반 및 단과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규반은 창의탐구반, 지역사회통합반, 진로탐색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단과반은 직장인단과반, 문화예술 및 취미여가반,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교육과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9월 25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동구청 교육복지국장을 비롯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울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 센터장, 울산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울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025년 청소년 안전망 등 주요 사업 실적보고, 특별지원 청소년 심의,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안정순 교육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에서 지역사회 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심의하여 상담·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 청소년의 가정·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야외음악회가 열린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27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개(開)판 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 제목은 동물 '개'와 동시에 '열어 맞이한다'는 뜻도 담아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20일 열린 유모차 콘서트에 출연한 다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국악인 김예진은 통영 개타령과 판소리 '수궁가'의 한 대목인 '범 내려온다' 등 동물과 관련한 노래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루체현악앙상블이 가을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 소프라노 조은이 '고양이 이중창', '축배의 노래' 등으로 가을 감성을 끌어 올려줄 예정이다. 또 무궁브라스가 '팡파르', '성자의 행진' 등 금관5중주로 반려동물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뮤지컬배우 서지유, 북구소년소녀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주말 오후 시간을 알차게 꾸며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북구 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전파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결핵 환자관리 방법 및 향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결핵은 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공기중에 떠다니는 결핵균을 흡입해 전파되며,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결핵균이 공기 중에 오래 남아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시설 입소자들의 결핵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여성행복맞춤센터는 25일 센터 강의실에서 구직여성 대상 취업역량강화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나만의 퍼스널 컬러 찾기, 직무별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링 연출 등 이미지메이킹 관련으로, 구직자의 자신감을 높여 취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 ‘대운산 오토캠핑장’을 준공해 다음달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온양읍 운화리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공사 관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오토캠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의 여가 선용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3년 9월 국비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입해 총 면적 6천135㎡ 규모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했다. 울주군은 2023년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같은 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5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대운산 오토캠핑장은 총 20면 규모에 화장실과 샤워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다음달 개장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대운산 오토캠핑장이 온양읍 운화리의 대표적인 녹지이자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