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 근로자의 임금체불 예방과 지역 건설업체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23일까지 본부 소관 주요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및 임금체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9개 합동 점검반이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달성1차 산업단지 재생사업 ▲신천 프로포즈 조성사업 등 총 28개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반은 ▲건설 근로자의 임금 체불 여부 ▲하도급 계약 이행실태 ▲자재·장비 등 대금 지급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체불 가능성이 높은 자재·장비 대금 지급 현황과 하도급사 선금 배분 관리에 대해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자재·장비 대금 미지급 사례 1건이 확인돼 현장에서 즉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추석 전 공사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미지급금을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금 체불 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도시건설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와 지역 건설업체가 편안하고 풍성한 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불편 없이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 점검·정비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급수 상황실’을 운영한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수돗물 사용량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맞이 급수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본부는 취수장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주요 도로의 상수도 관로를 점검하고, 취약 지점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고지대 등 출수 불량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수압 및 수질 점검도 실시했다. 도로 굴착을 수반한 상수도 공사 현장은 추석 연휴 시작 3일 전까지 완전 복구를 마쳐,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1일 118명 규모의 ‘비상급수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급수 민원과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시적인 출수 불량에 대비해 병입 수돗물 4만 7천 병을 비축하고, 급수차 3대를 대기시켜 즉시 비상급수가 가능하도록 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구·군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주요 도로와 도로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도로정비는 시 외곽 관문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 교통시설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파손되거나 침하된 아스팔트 포장과 포트홀을 보수하고, 훼손된 가드레일·가로등·안내표지판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했다. 또한, 도로 절개지와 배수로 등 재해 취약지역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이 추석 연휴와 맞물려 연휴 기간이 길어지는 점을 고려해, 귀성객들의 대규모 차량 이동에 대비해 도로안전시설 점검과 정비를 강화했다. 또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도로 굴착공사를 최대한 자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는 임시포장 등 안전조치를 통해 도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연휴 기간 중 도로 파손 등 비상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와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선)는 지역 2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9월 27일, 동성로28아트스퀘어 일대에서 ‘2025 지구를 위한 기후행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의 에너지, 우리 지구’를 주제로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성로28아트스퀘어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이어 11시부터 진행되는 ‘자전거 대행진’에서는 시민 약 200명이 대구 도심을 달리며 생태 교통도시의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들은 동성로, 수성네거리, 대구 어린이세상, 범어네거리, 반월당 등 총 12km를 지나며, 도심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몸소 보여줄 예정이다. 동성로 행사 현장에는 ‘OUR POWER, OUR PLANET’ 주제관이 설치돼, 시민들이 지역 기반 에너지 자립 사례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에너지 전환 사례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양광 체험, 에너지 절약 교육, 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다중운집행사·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산불·화재 안전관리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 ▲성수식품 불법유통 단속 등 각 분야별 맞춤형 예방 조치와 비상 대응체계를 포함하며,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중운집행사·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분야 명절 기간 전후로 열리는 다중운집행사에 대해 구·군, 경찰, 소방, 민간 전문가와 함께 사전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 현장상황반을 운영해 인파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대형마트, 영화관, 여객터미널 등) 245곳을 대상으로 피난·방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와 건축 구조부 균열·손상 상태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은 명절 전까지 완전히 보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 산불·화재 안전관리 분야 연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홍성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구광역시 대표단이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를 방문했다. 대구시와 고베시는 지난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5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고베시 부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은 9월 24일 고베시장을 예방해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및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베시의회 부의장과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이 동석해, 고베시의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25일에는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 기념 의료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두 도시가 공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의료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이 밖에도 고베시가 마련한 공식 시찰 일정을 통해 대표단은 의료·방재·도시재생·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대구시 정책 수립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도서관은 9월 24일 오후 7시에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가족 동시책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 가족 동시책 출간 기념 행사를 가졌다. 발간된 책은 윤솔이네 ‘마음 돋보기’, 예진이네 ‘전진이네 동시집’, 하빈이네 ‘우리 코끼리 사랑해’, 유나네 ‘유나솔 동시집 등 4권의 동시집이다. 서부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 중인 성주희 동화 작가의 진행으로, 프로그램 참가 가족들은 ‘시가 뭐에요?’, ‘못다 한 말 시로 쓰기’, ‘우리 가족의 장소’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활동했으며, 이 결과물을 모아 가족별 동시책을 출간했다. 황유나 가족은 “아이들이 생각한 것을 글과 그림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배윤슬 가족은 “가족의 동시책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생각할수록 뿌듯하고 기대가 됐다.”고 전했다. 출간 기념 행사는 참가 가족들의 동시 낭독, 출간 소감 나누기,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서관은 10월 말까지 1층 로비에서 가족 동시책에 수록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통학차량 운전원과 안전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통학차량 관계자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고 운전원과 안전요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법령과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한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 안전을 담당하는 운전원과 안전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새롭게 하고 무사고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교육지원청은 향후에도 정기적인 안전 연수를 실시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을 위한 장학자료 개발과 수업나눔, 교사 워크숍 등을 통해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상호작용을 두루 연결하는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서 유치원 교원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에서 강조하는‘유아의 주도성과 교사의 지원’이라는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유아의 놀이가 어떻게 의미 있는 배움과 개념적 이해가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해 함께 탐색한다. 연수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 ‘놀이중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이해’에서는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적용 방안에 대해 다루고, ▲두 번째 세션 ‘탐구를 여는 질문 수업’에서는 탐구를 촉진하는 교사의 질문법과 유아의 질문을 탐구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류호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가 배움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교사의 섬세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이해도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유형과 중점과정 학교가 확대되고 입학전형 방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교사와 학부모가 고입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전형 계획, ▲외고·국제고·자사고 전형 계획,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및 후기고 전형 안내, ▲IB(국제바칼로레아) 과정과 교과 중점과정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직 입학업무 담당 교사와 장학사가 각 유형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전형 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김규은 교육장은 “고등학교 유형과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학부모와 교원이 학생 맞춤형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