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월 20일 이천시 스마트농업관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전문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 현장 견학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에게 뜻깊은 마무리의 장을 제공했다. ‘스마트농업 전문교육’은 스마트농업의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생 수준에 맞춰 기초반(진입단계)과 심화반(실력양성)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초반에서는 ▲스마트농업의 이해, ▲전기전자 기초, ▲온실 환경관리 등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고, 심화반은 온실 환경측정시스템 설치를 중심으로 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져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농업기술센터 정현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스마트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제29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 축제’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황도의 본고장, 장호원’의 명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자에게는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장호원황도의 품질 향상과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는 장호원읍에서 28년째 지속된 행사로 축제 개막식 전날인 9월 18일(목)에 복숭아 외관, 당도, 과중, 식감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가 진행되며, 축제 기간인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우수 출품물에 대한 시상 및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전시회에서는 공정한 심사 후 축제 기간에 대상을 비롯한 시상작과 출품물을 전시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라며 “장호원황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지원과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호원황도 품평·전시회의 출품물은 9월 17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과수연구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학습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20일까지 ‘마장 도슨트’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마장 도슨트’는 기존의 역사 강의나 도슨트 기법 교육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조한혜정 교수의 자공공(自助‧共助‧公助) 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마장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고 예술로 표현해 마을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단순히 마장의 역사를 전달받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마장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성인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마장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이 작품으로 탄생했다. 마장에 이사 온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5학년 남학생은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집과 학교를 이어주는 육교를 그려 자신에게 ‘나의 마을’이 된 마장면을 표현했고 ‘빛나는 별 놀이터’, ‘노을 지는 수영장’ 등 아이들이 마장에서 보고 느끼는 생생한 일상을 담아냈다. 성인 참여자들의 작품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마장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한 주민은 기억 속 ‘마장면사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사가 심한 고지대에 사는 어르신 등 보행약자를 위해 서울시가 엘리베이터 등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설치대상지 중 한 곳인 중구 신당동(청구동마을마당 앞, 신당동 842-6)을 찾았다. 이날 방문한 청구동마을마당은 청구동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남산 주변 ‘인구 밀집 고지대’로, 현재 113m, 33도 이상 급경사의 214개 계단이 설치돼 있다. 건물로 치면 11층 높이다. 현재 계단 이용객은 주당 2천여 명으로 인근에 1200세대 규모 재개발도 진행 중이라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지난 2월 중구 신년 인사회에서 주민들로부터 지역 숙원인 엘리베이터 설치요청을 접하고, 하루라도 빨리 시민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면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동할 수 있고 특히 지역의 자랑인 남산을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 지형의 약 40%가 해발 40m 이상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는 반면 보행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이 21일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로부터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범계로데오 상인연합회 방금숙 회장은 “항상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유영일 의원님께 상인들의 마음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일 의원은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범계로데오 거리의 노후 화장실을 현대식으로 단장해, 이용객과 상인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됐던 상권이 활기를 되찾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2025년에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이용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2억8천만 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 ‘쿨링포그’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상권이 번창하는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 의원은 “범계로데오 거리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유지하여 상인과 이용객 모두 체감하는 성과를 보이길 바란다”며, “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22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일대에 전염병 검사를 마친 쏘가리 치어 3천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지난달 미원면 달천 방류에 이은 두 번째로, 토속 어종이 외래어종으로부터 위협받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몸길이 7cm 이상 쏘가리 치어를 방류했다. 쏘가리는 담수에 서식하는 농어과 어류의 대표 어종으로 쫄깃하고 담백한 맛으로 횟감과 매운탕으로 널리 이용되며 부가가치가 높아 어업인들이 선호한다. 또한 쏘가리는 육식성이 강해 우리나라 하천에서 토속 어종을 잡아먹는 생태계교란종 배스나 블루길 등을 포식해, 내수면 생태계 회복 및 생물자원 보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매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진행해 꾸준히 개체수 늘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쏘가리를 포함해 올해 방류한 물고기는 총 1만7천200여 마리다. 9월 말에는 대청호에 동자개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류한 쏘가리가 성장해 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8∼9급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주시 디딤돌학교’를 운영한다. 디딤돌학교는 저연차 공무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청주시만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이다. 디디고 오를 수 있는 디딤돌처럼 업무에 차근차근 적응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2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전 직렬 공무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주시 주요 역점사업, 재난안전 기본교육, 인사실무,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 등 기본 소양과 실무 기초에 대해 다뤘다. 특히 시 주요 역점사업 강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강연자로 나서 청주시의 비전과 핵심 시정 방향, 신규 공직자가 갖추어야할 자세 등에 대해 직접 전달했다. 2회차 교육은 오는 25일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건축, 토목, 사회복지 3개 직렬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렬별 실무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현장 중심의 생생한 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22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택시요금 읍․면 복합할증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시의원, 택시업계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요금 읍․면복합할증은 도농 복합지역에서 두루 볼 수 있는 요금 체계로 읍․면 지역 승차난을 방지하고 공차 손실 보전을 위한 제도다. 최근 오송읍, 오창읍 등 대도시화된 읍․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요금 개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실효성 있는 개편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른 시․군 사례 분석과 자체 연구를 통해 할증 해제에 따른 거리 할증 변경, 손실분 보전 등의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교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다양한 의견을 취합한 최종방안을 9월쯤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읍․면 복합할증을 개편할 방침이다. 정일봉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복합할증 개편을 통해 시민들의 택시 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가 2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정책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이영봉·이인규 도의원과 최경호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 선호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군 반환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도시 발전 저해 문제,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환공여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 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도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AI연구원에서 충북 전략산업의 인공지능(AI) 적용 확대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관계자 5명과 LG AI연구원, 충북과학기술원 주요 인사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와 LG AI연구원 간 산업 인공지능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충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LG AI연구원과 긴밀히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산업혁신 모델 발굴과 공동 사업 기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충청북도는 LG AI연구원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지역 전략산업을 접목하여 미래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은 충북이 산업형 인공지능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LG AI연구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가 인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