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9월 3일부터 9월 24일까지 4회에 걸쳐 웰다잉(Well- Dying) 교육 ‘건강한 노후, 아름다운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여 지역 주민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생애 말기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의 지원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와 돌봄 ▶암 예방 ▶영양관리 ▶치매교육 ▶연명의료 결정제도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생애 말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와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범석 서구청장은 23~24일 추석 연휴 기간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뉴성민병원,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등 주요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비상진료체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또한 각 병원의 응급실과 의료시설을 점검확인하고, 응급환자 대응 계획 및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5개의 응급의료기관(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 뉴성민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경증 환자의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병·의원 360여개소와 약국 150여개소를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 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및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구급상황관리센터, 市콜센터,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해에 연이어 2025년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3일 ‘인천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주기(2025년~2026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2025년(1차년도)에는 광역시, 군 지역유형 126개소, 2026년(2차년도)에는 특별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지역유형 130개를 대상으로 평가가 시행된다. 평가항목은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가지 평가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된다.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현지, 서면, 데이터평가를 통해 다각도로 심사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지역유형별로 A, B, C, D 4개의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126개소 중 단 13개소만 받은 ‘A등급’에 선정됐으며, 인천에서 유일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 보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보성군민 함께 걷기 좋은 날 걷기 대회’가 군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걷기 지도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건강 리더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걷기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출발해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을 거쳐 동암 다리까지 왕복 3.4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 160여 명은 가을 정취가 무르익은 동윤천생태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걷기 그 자체가 주는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동윤천생태공원이 이렇게 매력적인 길인 줄 몰랐다”며, “건강도 챙기고 친구들과 정서적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어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대회에 함께한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앞으로 걷기 활성화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수 보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4월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소아․임산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병의원 70개소 ▲보건기관 8개소 ▲휴일지킴이 약국 39개소가 운영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 ▲광양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 또 소아‧청소년과 임산부 진료를 위해 ▲다나소아과의원 ▲미래여성의원 ▲선린의원 ▲모든아이소아청소년과 ▲큰사랑소아청소년과 5개소가 운영된다. 시는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의료기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에는 소방서 119(구급상황센터)와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에 지원을 요청해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연휴 기간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시,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광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금마면에 있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간 주 5일씩 운영된다.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사전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제공한다. 운동은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근육량 증가와 체지방 감소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9~30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구민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는 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구민들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첫날인 3일에는 비상 진료를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 또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기관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 가동 및 24시간 응급실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역 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관련 현황은 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 보건소는 OB맥주 순천지점이 지난 24일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이부규)에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여수시 보건소에서 열렸으며 김호영 OB맥주 순천지점장, 이부규 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장, 이수남 여수시 식품위생과장 등이 참석해 지역 외식 환경 개선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OB맥주 순천지점은 2016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며 여수시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 음식문화 개선 교육, 식단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영 지점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 도시인 여수 지역의 음식 문화가 더욱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보건소는 23일 일도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행복하게 키우기’ 학부모 교실을 운영했다. 보건소는 앞서 2023년 일도초등학교를 ‘건강증진학교’로 지정하고,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신체·구강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다. 제주보건소 한성구 치과의사가 ‘학령기 아동의 올바른 구강관리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질문과 답변(Q&A) 세션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한라대학교 김윤경 교수가 ‘아동 비만 예방 및 키성장’을 주제로 성장기 아동의 건강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제주보건소는 교육을 마친 후 건강식 밀키트를 참가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아토피피부염의 날 주간을 맞아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 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주민과 질환자 50여 명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환절기와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보호자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특히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까지 돕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문 퍼스널컬러 컨설턴트가 참여자들의 피부톤과 어울리는 색상을 진단하고, 피부 민감성을 고려한 색상 및 소재 선택 방법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소에서 복무 중인 공중보건 한의가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최신 치료법을 설명하고, 환경 개선과 보습 관리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관리 팁을 전했다. 유미숙 보건소장은 “피부 질환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