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부소방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동구 마린요양병원 인근 공터에서 교통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활동대원들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차장에서 차량을 임차해 실제 현장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 교통사고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훈련이 이뤄지도록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차량 내부의 구조대상자 구조훈련 ▲절단장비를 활용한 차량해체 작업 ▲문개방 장비 및 유리파괴 장비를 통한 차량 문개방 훈련 ▲교통사고 유형별 대응 방법 교육 등이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현장대원들이 예측 불가능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대원들을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퇴근 휴(休),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박물관에서 잠시 쉬어가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체험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 두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은 박물관 산업사실에서 진행된다. 전시실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싱잉볼의 맑고 깊은 울림을 통해 참가자들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는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참여할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케이-미용 유행(K-뷰티 트렌드) 읽기는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현대 화장의 변천사와 최신 화장(메이크업) 경향(트렌드)을 배우고, 직접 시연을 통해 케이-미용(K-뷰티)의 흐름을 체험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강의 또한 오후 4시와 6시 두 차례 열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립무용단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 ‘원하는 대(大)로’가 오는 12월 4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긴 수험 생활을 마친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재충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연희와 창작무용이 조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더(The)광대의 ‘길놀이’로 문을 연다. 흥겨운 장단과 생동감 있는 몸짓으로 공연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이끈다. 다음 무대로 이의태 ‘줄타기’, 울산시립무용단 ‘꽃길(부채춤)’, ‘큰태평무’, 더(The)광대가 선보이는 ‘사자놀이’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더(The)광대와 울산시립무용단의 ‘판 놀음(버나놀이, 멜북, 설장구, 열두발)’이 펼쳐지며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달한다. ‘희망’과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수험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역동성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표현을 통해 수험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소비자의 날(12월 3일)을 맞아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산시 중구 젊음의 거리에서 ‘제9회 울산 소비자의 날 정보전시 및 현장 소비자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지부, 울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울산 와이엠시에이(YMCA),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등이 참여한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울산광역시지부 ‘올바른 소비가 미래를 만듭니다‘ ▲울산소비자공익네크워크 ‘저탄소 녹색 소비생활 나로부터 실천한다’ ▲울산와이엠시에이(YMCA) ’가치소비, 지구를 위한 첫걸음!’ ▲울산와이더블유시에이(YWCA) ‘알고 실천하는 소비자의 힘’을 주제로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한지 찻잔 받침대 만들기, 양말목 자개 키링 만들기, 비즈 공예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올바른 소비, 녹색 소비생활,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 함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장 주체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1시 동구 라한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위원회 및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공공보건의료위원들과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과제를 점검한다. 특히 위원회에서는 최근 필수의료 강화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 제정이 유력해짐에 따라 관련 논의에 나선다. 이들은 하위법령 제정을 대비해 필수의료 관련 현황 점검과 필수의료 우선순위 사업 발굴, 협력 모형(모델) 개발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보건·의료·복지관계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울산 통합돌봄, 공공보건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도 개최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Formnext) 2025’에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처음으로 ‘울산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폼넥스트(Formnext) 2025’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세계 최대 적층제조 전문 전시회로 870여 개 업체가 참가해 3디(D)프린팅 장비, 소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행사다. 이번 홍보관 운영은 국가뿌리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뿌리특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주조·용접·금형 등 전통 뿌리기술에 첨단 제조기술을 결합해 지역 뿌리·제조업의 고도화와 세계(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국가 전략 프로그램이다. 울산시는 해당 사업 취지에 맞춰 해외 전시관 운영과 수요·공급기업 연계 사업(프로젝트)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 기간 폼넥스트(Formnext) 2025에는 ▲케이랩스 ▲엠피웍스 ▲메탈쓰리디 등 울산 뿌리특화단지 3개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금속·복합재 기반 3디(D)프린팅 시제품,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부품 기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9편의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울산 시민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울산의 자연과 정원, 생태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들이 출품됐으며, 최종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중 울산지역 참가자 3명, 타 지역 참가자 6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울산광역시장상 및 시상금을 받게 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5명의 수상자가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 울산의 산·강·도심을 배경으로 정원도시 울산의 미래상과 2028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비전)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9편을 박람회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은 “참가자들이 담아주신 울산의 정원과 생태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시민과 전국의 많은 분들이 만들어주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롯데호텔울산 2층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인증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인증서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에 기여한 공로로 공무원 3명이 국가유산청장상을, 1개 기관과 시민 및 공무원 등 8명이 울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도착한 세계유산 등재인증서를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에게 각각 전달한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1시부터 ‘2025년 반구천의 암각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된다.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암각화 및 세계유산 전문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세계유산:반구천의 암각화와 미래-지속 가능한 유산 관리와 활용’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진다. 특히 호주와 노르웨이, 중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울산 동구 브랜드 가치 창조’를 목표로 사계절 매력 넘치는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과 지역이 함께 돌보는 생활밀착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1월 17일 오전 10시 동구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제232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2026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동구는 올 한해동안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해 청년문화를 활성화 하고,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동부체육센터, 명덕생활문화센터, 어린이 책놀이터 ‘북적북적’ 등을 새롭게 문 열어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 해양수산부의 해양레저 관광거점사업 공모 선정,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착수,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착공, 골목형상점가 확충 등 지역 발전에도 힘을 쏟았다. 동구는 올해의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을 추진하고 일산해수욕장을 중심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동구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42억 원(1%)이 증가한 4,079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33억 원이며 특별회계 46억 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 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83억 원, 의존 재원인 국·시비 보조금과 조정 교부금 등이 3,355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전년도보다 146억원 증가한 2,479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61.2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분야 223억 원, 보건 및 환경 분야 256억 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90억 원, 해양·산업·에너지 분야 116억 원, 시민 안전 및 일반 공공 행정 분야 170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남목 삶과 도시의 UP DESIGN 사업에 65억 원, 대왕암 월봉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에 23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에 18억 원, 일산해변 풍류문화 놀이터 조성 사업에 11억 원, 배짱 가득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사 업에 9억 3천만 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 공사에 7억 9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