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지난 24일 강진읍 시장 일대에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강진군은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총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등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추석 명절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아울러 강진의료원, 효요양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도 함께 참여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고 성숙한 병문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해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및 포스터 부착 등을 통해 의료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병문안 시간 준수 및 인원제한 ▲기침, 발열 등 감염증상이 있을 시 병문안 삼가 및 전화나 영상통화 권장 ▲ 병문안 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할 예정이다. 한준호 보건소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달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지역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제2기 2025년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기 프로그램은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표준화된 회기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나의 감정 표현하기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뇌와 마음의 휴식으로 수면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자살예방교육뿐만 아니라 ▲원예치유 ▲웃음치료 ▲영양관리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의 정신건강상태 사전·사후 검사 및 평가를 통해 개별상담 및 고위험군 발굴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지지 기반을 강화하여 고립감, 우울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강진군보건소 관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5일 보건교육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비부모 대상 강연 ‘건강한 임신, 행복한 출산’ △2부 글라스아트 수유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다. 강연은 ‘김수연아동발달연구소 대표’ 김수연 박사가 맡으며, 체험활동은 경주 공방 ‘la_la_land(라라랜드)’ 대표 김성향 강사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얼굴’ 즉석 사진 인화 포토존, 출산 후 대여 가능한 육아용품 전시 등 모자보건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주간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경주시 임산부뿐 아니라 가족,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병철 경주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시 산이나 풀숲에 서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가 있다. 특히,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농업인, 텃밭 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과 대부분 추석 전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특히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쯔쯔가무시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4~15일)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등 증상을 나타내며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률이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농작업 시▲긴팔, 긴바지, 양말, 모자, 장갑 착용 등▲3~4시간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세탁 및 샤워하기 ▲증상 시 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달성군 걷기 좋은 길’ 5개 걷기 코스에서 걷기 프로그램 ‘달성군보건소와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스탬프 투어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 걷기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챌린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진행되며,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지정된 걷기 코스를 완주하면 참여가 인정된다. 군은 지난 15일 ‘다사 세천교~강창교’ 구간을 시작으로, 16일과 22일에는 ‘테크노 중앙공원’, 23일에는 ‘화원 천내천’에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달성군민이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스마트폰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참여자를 위해 현장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남은 일정은 29일 ‘다사 죽곡댓잎소리길’, 30일 ‘다사 강정보 디아크광장’ 코스에서 진행된다.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달성군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군은 비대면 방식의 ‘첫걸음 보상 워크온 스탬프 투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곳(㈜은성환경, ㈜연수구위생공사, ㈜세기환경, ㈜대도환경, ㈜동우환경, 에이비씨건설㈜)으로부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가구에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을 기부한 대행업체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연수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연수구가 지역사회 마음건강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맞춤형 신체활동 기반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인드핏’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인드핏’은 최근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응을 위해 요가, 명상, 클라이밍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신체적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진행한 클라이밍 프로그램에는 청년 15명이 참여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긍정적인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에 청년 20명이 참여해 호흡과 신체 움직임에 집중하며 마음의 균형을 찾고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신체적 긴장 완화와 정서적 안정 효과를 직접 체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기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단원보건소 단원문화실에서 ‘안산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안산시와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관내 응급의료기관 5개소 및 관련 단체 등 총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관련)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송 체계 마련 ▲연휴 기간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또한, 시의 재난의료 및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의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추석 연휴 기간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 제공과 응급환자 이송이나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사고에서 즉각적인 응급의료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가 유관기관 및 응급의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을 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경기도 대표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추진한 생물테러 초동대응 기관 합동 실전훈련이다. 훈련에는 장안구·영통구보건소, 경기도청, 질병관리청 수도권대응센터, 수원장안경찰서, 수원소방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을 가정해 실제 대응 절차와 동일하게 훈련했다.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 ▲초동 조치팀 현장 출동 ▲구조와 구호활동 ▲다중탐지키트 검사 ▲통제선 확대 ▲응급진료소 설치 ▲노출자 이송 및 제독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며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점검했다. 생물테러는 인명 살상이나 사회적 혼란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다수에게 인명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는 24일 장안구보건소 대강당에서 ‘수원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보건소, 수원·수원남부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추석 연휴에 운영하는 병의원, 약국 현황을 공유했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지역응급의료센터 등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운영되는 병원, 약국 정보는 수원시,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협의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