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5년 추진한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정적 복무환경 조성과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목표로 실시됐다. 서구는 사업 기간 동안 ▲사전설문조사 ▲선별 심리검사ˑ종합심리평가를 통한 개인 상담 ▲맞춤형 1:1 전문가 상담치료 등을 운영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무 적응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근무기관의 상담시간 할애 협조 등과 더불어 사회복무요원들은 대부분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자기인식 향상과 정신건강 개선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상담 참여율과 프로그램 참여율도 크게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이 건강하고 의미 있게 복무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2025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발전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5년 혁신제품 시범사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3,000여 명에게 혁신제품인 흉벽진동기를 지원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의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제품을 현장에서 배부하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제품은 양방향 수동식 흉벽진동기로, 들숨·날숨 운동이 모두 가능한 휴대용 호흡근 강화 기기다. 호흡근 기능 향상을 통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가래 배출 용이, 폐활량 강화, 폐렴 등 폐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있어 호흡기가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도구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혁신제품의 본격적인 지원에 앞서 진행한 경로당 2개소 어르신들의 30일간 사용유지를 통한 사용성 평가에서도 호흡운동 능력이 상승(들숨 22.90%상승, 날숨 24.48%상승)되는 효과를 보였으며, 참여자 만족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혁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보건소에서 인천 서구 금연 슬로건 공모전 ‘SHOW ME THE 노담’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9일까지 4주간 진행됐으며, 총 24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적합성, 공감성, 창의성, 표현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종 2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의 명칭은 ‘서구를 사랑하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금연슬로건 공모전’ 으로서, 지역 명칭을 넣은 금연슬로건을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여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당선된 금연슬로건은 향후 어깨띠, 피켓, 금연안내문 제작 등 서구 금연지원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수상작으로는 ▲ “가"정동 거리엔 담배연기 NO, "정"다운 웃음만 가득! ▲ “서"로를 해치는 담배연기는 OFF! "해"피한 금연문화는 ON! ▲ “청"춘의 시작이 노담이면, "라"이프는 미담이 됩니다. 등이 있으며, 모두 지역사회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금연슬로건 공모전은 인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풍세면·신방동·청룡동·신안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자살로부터 생명을 지키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동남구 생명존중 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18개소, 교육 14개소, 복지 5개소, 지역사회 22개소, 공공기관 8개소 등 총 6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동남구보건소는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목표인 ▲생명지킴이 교육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의료기관은 우울 선별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와 복지기관, 공공기관은 생명존중교육과 주민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한다. 동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과 사업을 중심으로 천안시 전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자원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플루엔자는 연령을 가리지 않고 모든 계층에서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학교 등 단체 생활을 주로 하는 소아와 청소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집단 발생 여부를 면밀히 감시하고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는 등 방역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대표 급성호흡기감염병이다.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개인위생 수칙 및 올바른 기침 예절 준수 ▲사람이 많은 장소 방문 자제 및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의심 증상 발생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우리보청기, 광장약국, 메디팜 하늘약국, 수원참약사약국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20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사업은 지역의 개인 사업장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함께 만드는 제도다. 가맹점은 치매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권선구보건소는 현판을 전달하며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신속 신고 ▲임시 보호 ▲홍보물 비치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안내했다. 권선구보건소는 생활권 중심의 민간 거점을 확대해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업장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권선구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6개소가 됐다.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지하 1층에 정신건강 인공지능(AI) 체험관인 ‘마인드 피트니스’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분당구보건소 부지 내 2층짜리 건물(42.6㎡)에 설치한 마인드 피트니스에 이은 2호점이다. 이번 중원구보건소 마인드 피트니스는 총 159.6㎡ 규모에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인공지능(AI) 디지털 체험공간을 갖췄다. 가상현실 체험공간에선 주의 집중력을 강화하는 게임형 VR 기기 ‘카그모 테스트’와 ‘카그모 업’을 체험할 수 있다. 초등학생(7~13세) 나이대가 주 이용 대상이다. VR 속 게임을 하는 아동의 인지·행동 발달 패턴을 수집·분석한다. 분석 자료로 임상심리사가 대상 아동의 상담을 진행하고,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면 정신건강 서비스 기관으로 연계한다. AI 디지털 체험공간에선 우울감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위드버디 앱’을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AI가 고민을 들어주고, 적절한 마음 돌봄 해결책을 제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마음 건강도 우리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서천군청 민원지적과와 함께 금연구역 점검·단속 합동조사와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다중이용시설 및 민원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흡연구역 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단속을 병행해 추진됐다. 금연스티커, 안내문,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금연환경 조성의 중요성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11월부터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택시 승차대에 대한 안내를 집중적으로 실시해 공공장소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민·관이 함께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금연구역 제도 및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알리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금연구역 관리 강화는 군민의 건강권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지난 6일과 19일 2회에 걸쳐, 걷기동아리 및 강릉여지도 걷기 커뮤니티 참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 명품길 걷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진행한 명품길 걷기 프로그램은 경포일원(경포생태저류지~경포대~경포가시연습지)으로 이어지는 약 5km 코스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생태·자연·역사 자원의 이해를 높이고, 걷기 실천의 즐거움과 건강의 중요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를 따라 자연의 변화와 해설사 설명을 함께 들으며 일상에서 느끼기 어려운 여유를 얻었다.”, “강릉의 생태와 역사 이야기를 들으니 걷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명품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강릉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건강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목)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