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는 2025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복지급여의 적정 수급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총 1,482건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주요 복지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 국세청, 건강보험공단, 금융기관 등 관계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소득과 재산의 변동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소득이나 재산 변동이 확인된 가구는 급여 변동 사유에 따라 지원 조정, 중지 또는 신규 지원이 결정된다. 시는 수급자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전화 상담, 가정방문, 행복e음 시스템 안내 등을 병행해 대상자의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는 복지급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가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조사 기간에 대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속초시립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박물관은 2000년 4월, 당시 문화관광부에 공립박물관 건립을 건의하며 본격 추진됐다. 이듬해인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건립 공사를 거쳐 2005년 11월 4일에 개관했다. 2006년 첫해 57,104명의 관람객을 시작으로 관람객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연간 15만여 명이 찾는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성장했으며, 올해 5월에는 누적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31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2,084,838명에 달한다. 관람객의 증가와 유지 비결에는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풍부한 전시 콘텐츠가 있다. 박물관은 현재 민속자료, 6·25전쟁 자료, 실향민 자료 등 1만 6천여 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950~60년대 미군 촬영 사진과 최구현 선생의 사진 자료는 속초의 변천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문화와 교육 프로그램도 두드러진다. 박물관은 그간 지역작가 초대전, 노리숲길 숲속마켓, 일요콘서트, 어린이날 행사, 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특화사업인 바란다 365(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저장강박으로 수년간 폐기물을 쌓아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 가구는 수년간 폐지와 고철 등을 수집해 집 안팎이 폐기물로 가득 차 있었으며, 위생과 안전 상태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게차를 동원해 6.4톤가량의 폐기물과 고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수도관이 연결되지 않아 물을 사용할 수 없던 집안에 수도시설을 설치하고, 부엌으로 통하는 미닫이문을 새로 달아주는 등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최경화 발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단순한 정비가 아니라, 한 분의 일상을 회복시키는 과정이었다”며 “이 사업이 대상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거환경 개선을 마친 대상자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살게 되어 정말 기쁘고, 수도와 부엌문까지 설치돼 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월 30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해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어르신들과 아름 다운 가을 동행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인재원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기초문해교육‘은빛나래 한글교실’참여 어르신들과 복지관 나누리봉사단, 자원봉사 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지역사회 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식생과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일상의 활력을 얻는 한편, 복지관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황천식 관장은 “이번 행복한 동행을 통해 어르신들과 봉사자 모두가 마음의 여유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 란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시 1호 골목형상점가인 천곡제일시장에 11월부터 옥상방수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건물의 누수와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총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천곡제일시장은 1995년에 개설돼 한때 동해시 도심 상권의 중심지로 활기를 누렸으나, 대형마트 진출과 시설 노후화, 상인 고령화 등으로 인해 침체기에 빠져 현재 48개 점포 중 31개 점포만이 영업 중이다. 이에 동해시와 천곡제일시장 상인회는 도심지 시장 재생과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지난 10월, 천곡제일시장을 동해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의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상점들이 자율적으로 협력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공동마케팅과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번 옥상방수공사는 지정 이후 추진되는 첫 번째 정비사업으로,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과 함께하는 ‘동해시 맞춤형 대입전략 컨설팅’이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 속에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랜 입시 상담 경험을 지닌 현직 진학상담 교사 14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 등을 기반으로 1:1 맞춤형 대입 전략을 제시했다. 상담은 학생 1인당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입시 전략 수립, 대학별 전형 분석, 생기부 작성 및 공부법 조언 등 폭넓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입시 준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호평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고교학점제 시행 등 대입 제도 개편으로 불안감이 컸는데, 이번 상담을 통해 과목 선택과 진학 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운영한 약초 판매장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약초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약초연구회 12개 농가와 산청약초시장 3개 상가 등 총 15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했다. 운영에서는 지리산 약용작물을 비롯해 버섯, 한방가공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룰렛 돌리기, 무료 5종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초 향기가 가득한 동의보감촌의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3000여 명의 탐방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되는 성과도 올렸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앞으로도 관광 연계 행사 등 약초 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지난 3일 군수실에서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장수사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달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운영에 따른 것이다. 세대를 잇는 따뜻한 기록 사업은 고령층 자원봉사자의 삶을 기록하고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완성된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남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지난 10월 31일, 새마을회관에서 남해군 새마을부녀회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마을지도자 1만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중앙회가 전국 시·군 새마을지도자 중 핵심 인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유민주시민의식 경제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섬김의 리더십 교육을 통해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새마을지도자상을 제시했다. 이날 강의는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파견된 장종원 강사가 진행했다. 장 강사는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이타적 리더십과 갈등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이어 조별 숙의토론을 통해 일상 속 실천 수칙을 함께 고민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 새마을지도자들은 자유민주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풀뿌리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아이코리아 남해군지회가 지난 1일 유배문학관 다목적홀 에서 제16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미국 지화자밴드, 뮤지컬 배우 임요셉, 무용수 손동근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화자밴드는 가야금, 가야금병창, 해금, 밴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으며, 지화자밴드 단원 신송은이 함께 출연해 지역과 세대를 잇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감동을 더했다. 그 외에도 성악,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음악회에는 사랑의 집 환우 16여 명을 비롯해 총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아이코리아 김태련 이사장(前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도 참석하여, 아이코리아의 비전과 활동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다짐을 나누었다. 서영숙 아이코리아 남해군지회장은 “이번 가을음악회가 지역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