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박준혁)는 지난 9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 10주년 기념 치매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의 치매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급격히 변화하는 치매 진단·치료 기술과 돌봄 패러다임을 점검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새로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제주도민을 위해 치매예방부터 인식개선,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종사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써 왔다. 최근 박준혁 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박준혁 센터장은 “제주광역치매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길은 도민과 관계기관, 전문가 여러분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 진단과 치료, 그리고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첫 번째 주제발표 세션에서 박준혁 센터장이 ‘치매 진단과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사회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 주간을 맞아 29일 한림민속오일시장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합동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도내 6개 보건소, 제주시·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등이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 마련된 ‘레드서클 존’에서는 건강수치(혈압ㆍ혈당 등) 측정과 전문 상담이 진행됐다. 각 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우리 모두 건강 동행’으로, 청년기부터 자신의 건강 지표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중장년층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 발병 연령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고혈압의 경우 20~30대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병 역시 소아 및 젊은 성인 발병률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20~40대 성인 고혈압 환자 상당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일간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가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유아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동화 구연, 신체 놀이, 퀴즈, 동요와 율동 등의 방법으로 유아들이 담배의 해로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유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29일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건강홍보대사 양성과정 ‘건강을 잇는 사람들’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건강을 잇는 사람들은 60세 이상의 경로당 및 체력인증센터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홍보대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9월 8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 창의파크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노년 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운동교실 △마음 건강관리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임명된 건강홍보대사 어르신들은 포스터·운동 동영상 ·건강 달력 제작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배운 내용을 주변 어르신들과 함꼐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주변에 전파하는 건강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7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9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 생활습관 안내 △조기검진 필요성 △치매 관리사업 현황 등 정보를 제공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OX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시민들은 퀴즈를 풀며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 시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가 27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비만예방의 날 캠페인’, 6월 ‘건강이 꽃피는 오남진주아파트’,‘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됐으며, ‘2025년 치매극복의 날’기념행사와 연계해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비만예방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홍보 △비만예방 홍보 배너 게시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비만은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비만 인구 감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일산동구청에서 열린 ‘2025 어울림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마음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 참석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개선 퀴즈와 스트레스 측정을 실시했다. 이후 측정 결과와 스트레스 대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건강 캠페인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구직자들이 구직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마음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구직자, 중장년 등 스트레스에 취약할 수 있는 시기와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관내 임산부 및 임산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맘, 해피데이’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며, 사천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사천시 가족센터 가족합창단 ‘안개꽃 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개모빌 만들기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임산부 체험 부스 ▲신생아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즐길거리로 가득 채웠다. 특히, 임산부 대표 부부가 ‘임산부 권리 선언문’을 낭독해 가정과 사회의 관심 속에서 보호되어야 할 임산부의 권리를 강조하며 임산부로서 행복할 권리를 선언했다. 한편,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임산부의 날 SNS 퀴즈 맞추기 이벤트와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족 대상으로 경품 뽑기 ‘10.10 해피Day데이 이벤트’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보건소는 지난 26일 사천경찰서와 협력해 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 ‘건강 구팡돌’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팡돌’은 북한말로 ‘디딤돌’을 뜻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건강한 정착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천시보건소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신변보호 대상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관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 주민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정기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아건강, 혈관건강, 건강실천 다짐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구강검진과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올바른 구강관리법과 생활습관 개선 교육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고, 개인별 건강실천 다짐을 작성하며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치매보듬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양학경로당 도배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의 노후 벽지를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바르미봉사단이 벽지 교체와 청소, 정리 작업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보다 편안하게 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에 참여한 바르미봉사단은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쾌적한 생활환경은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과 교류에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