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9월 2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뵨 아릴드 그람 ( Bjørn Arild GRAM ) 노르웨이 국방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안보정세와 양국 국방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원식 장관은 노르웨이가 6・25 전쟁 당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대한민국 수호에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르웨이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양 장관은 러·북 군사협력 강화에 따른 아시아와 유럽안보의 연계성 심화에 공감하며, 인권·법치·자유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국방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신원식 장관은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노르웨이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신원식 장관은 군수지원함, K9자주포 및 K10탄약운반차 등 그간 한국과 노르웨이의 방산 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 장관은 한국과 노르웨이 간 국방·안보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사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지난 8월 30일, 서울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우즈베키스탄 독립 33주년과 한국과의 수교 3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신임 주한 우즈베키스탄 지명대사가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 각국 외교관, 국내 주요 기업인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1년 9월 1일을 독립기념일로 선포한 이래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특히,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이루어져 양국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는 더욱 깊었다.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지명대사는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양국 관계에 새로운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 3년간 한국과의 새로운 첨단기술 파트너십을 발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 광물 자원, 반도체, 화학 산업, 공학, 스마트 농업, 인프라 및 도시 개발, 에너지 공급 등 7가지 주요 분야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추진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또한, 양국 대통령이 2025년을 '한-우즈베키스탄 상호 교류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와 제주신화월드는 8월 29일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 우도 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2025년 4월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에는 김대환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위원장과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내년 4월 8일부터 나흘간 제주신화월드에서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를 개최하기로 합의 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엑스포 참가자 대상 최상의 서비스 제공 ▲ 전시 및 콘퍼런스 진행을 위한 마이스 시설 제공 ▲ 제주신화월드의 외부 공간 적극 활용 ▲향후 3년간 제주신화월드에서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최 ▲ 제주신화월드의 홍보 채널 활용을 통한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홍보 강화 등을 담았다.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행사인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제주신화월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30일 ‘제1회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Festival)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번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개최한 행사로 해양클러스터 입주·지원기관장, 부산시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 장관은 축사에서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의 지난 10여 년간의 성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산업의 중심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인 해양클러스터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30일 오전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지난 6.27(목) 경상북도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준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정상급 숙소와 회의장, 부대행사장 등 관련 인프라 현황과 보완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정부는 2025년 4분기 정상회의 개최까지 제반사항들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경상북도와 경주시, 그리고 민간부문까지 모두 합심하여 총력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해 범정부 협업체계를 조속히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외교부 소속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하여 위원장은 외교부 장관에서 국무총리로, 정부위원은 관계기관 부기관장에서 기관장으로 격상한다. 또한 실질적으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의 조직‧인력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 총리는 “경주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하면서도, 국격에 맞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8월 말 이임하는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가봉대사를 8월 27일 오후 접견했다. 조 장관은 분구 대사가 지난 13년간 주한대사로 임무를 수행하면서 양국 간 관계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주한외교단장과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서 외교부와 주한외교단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조 장관은 분구 대사가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으로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외교부-주한아프리카대사단 간 공동협의회 출범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문화 페스티벌, 아프리카의 날 행사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노력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에 대해 분구 대사는 한국 정부가 자신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Richard Hatchett)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대표를 8월 26일 면담하여,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CEPI의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CEPI에 대한 1,800만불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쳇 대표는 다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유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기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CEPI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 및 기관에 4.1억불 이상을 투자하여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CEPI의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함을 강조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을 포함하여 협력이 다각화되도록 노력해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조달청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자조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경험하는 이번 연수에는 전자조달을 담당하는 아태지역 11개 국가, 21명의 실무 공무원이 참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조달청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의 일환으로 진행,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선진화된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과 체계화된 공공조달의 우수성을 알려 ‘K-조달’의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한국을 찾은 아태지역 실무 공무원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전자조달 운영을 위한 제도적 배경에서부터 실제 실습까지 K-전자조달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나라장터 하위 시스템인 종합쇼핑몰 운영, e-발주 시스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전수하고, 연수 후 실무 공무원들이 아태지역 전자조달 시스템의 고도화를 이끌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실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 이어 9월 개최 예정인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특허청은 26일~30일까지 필리핀 특허청장 등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필리핀 고위급 회담 등을 포함한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청 연수는 특허청에서 추진하는 ‘해외 정보화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특허행정 시스템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26일 10시 50분 정부대전청사(대전시 서구)에서 로웰 바바(ROWEL Barba) 필리핀 특허청장 등과 환담 및 고위급 회담을 열고 양국 간 지재권 관련 정보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연수기간 동안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의 특허행정 혁신 사례 공유 ▲ 한국의 지재권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 사례 공유 ▲ 필리핀 특허행정 정보시스템 개선 및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필리핀 특허청장 등은 특허넷 운영 현황 등을 파악하고, 민간 분야의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LG이노베이션 갤러리(LG사이언스파크 내)와 현대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한다. 특허청은 그동안 우즈베키스탄(2023년 8월), 튀니지(2024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를 방문하여 호주 호위함 사업 등 양국의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함정획득관리청장 등 고위급 정부인사와 면담을 실시하고, 한화 호주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먼저 21일에는 호주 캔버라에서 짐 맥도웰(Jim Mcdowell) 함정획득관리청장을 면담했다. 양국은 함정사업의 전략적 협력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획득기관 간 협력 고도화에 합의하는 등 한국 호위함의 호주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2일에는 저스틴 바씨(Justin Bassi)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 소장을 면담하고 국방 첨단기술, 함정, 우주 등 협력 다양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기관은 최근 인태지역 불안정성에 대응하여, 양국 간 전략적 방산협력과 역내 유사 입장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오늘 23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한화 호주공장 준공식에 한국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한화 호주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21년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