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생 60명과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 경제, 과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책을 읽고 그림과 글귀를 적어 보는 ‘그림책 읽고 나만의 멋 글씨(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다양한 경제문제를 체험 놀이로 접근하는 ‘똑똑한 어린이 경제 놀이’, 마술 속 현상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상상이 현실로 마술 실험실’, 책을 읽고 신체로 표현하며 연극 놀이 하는 ‘책을 열면 나도 주인공’이다. 지역주민 대상 강좌는 9월 9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매주 화~금요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플러스펜으로 그리는 수채화 멋글씨(켈리)의 만남’,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우리 아이를 위한 인공지능 동화책 만들기’, 커피와 명사에 관한 ‘커피 인문학’, 건전한 금융 생활을 위한‘알면 이득! 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본관 전시장과 별관 로비에서 공연전시 연계 예술융합 프로그램의 하나로 ‘폐컵에 담은 알록달록 향기 이야기’ 전시회를 열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전문예술인과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형 예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회는 폐자원에 향기를 담아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업사이클)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버려진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향기를 담은 석고 방향제를 제작해 전시했다. 학생들은 4개월 동안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며, 직접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만들어 각자의 창의성을 작품에 녹여냈다. 또한 전시회를 구성하면서 생활 속 폐자원의 활용법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지역예술팀 대표는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들과 문화 체험활동을 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과 남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울주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독서 교실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간식, 그림책으로 배우는 전통 공예, 우리나라 문화유산 조선왕릉,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돼 학생들은 우리나라 문화와 역사에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은 지난 8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 25명을 대상으로‘어린이 경제 놀이터’ 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경제에 흥미를 느끼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업은 똑똑한 소비 생활과 용돈 관리, 재미있는 아이디어 투자, 우리가 만들어 보는 세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돼 아이들이 경제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었다. 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8월 중 ‘2025년 계약제 교원 인력망’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계약제 교원 인력망에 등록된 대상자들의 정보를 현행화해 인력망의 활용도를 높이고, 교원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교원의 병가, 휴직 등으로 결원 발생 시 적기에 인력을 투입해 수업결손을 방지하고, 정규 교원의 대강 수업 부담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시간강사를 포함한 계약제 교원 인력망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기존 인력망에 등재된 기간제 교사 중 유효기간 3년이 경과했거나, 장기간 승인 대기 상태로 남아 있는 경우로 대상자는 일괄 삭제하고 재등록을 안내한다. 대상자에게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안내된 기한 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등록 갱신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정비로 기존에는 본인만 가능했던 채용 가능 여부 설정 기능을 학교 관리자도 설정할 수 있게 개선해 채용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 4월부터는 ‘시간강사 구인 문자 발송 기능’도 개선돼, 학교에서 희망 교과목과 지역 기반의 긴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4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법령을 위반한 12곳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4세 7세 고시 등 유아 대상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 업체의 편법, 불법 실태를 점검하고, 사교육 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점검반은 학부모 부담을 높이는 교습비 초과 징수, 허위 또는 과장 광고, 명칭 사용 위반 등 불법행위를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총 12개 학원에서 1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교습비 초과 징수, 게시‧표시 위반, 명칭 사용 위반, 거짓‧과대 광고 등 광고 위반이 1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습비 변경 미등록 사례도 1건 확인됐다. 울산교육청은 적발된 12개 학원에 벌점을 부과하고, 표시 의무 위반과 명칭 사용 위반 학원에는 과태료도 함께 부과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 감독과 철저한 지도, 점검으로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140여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 마련을 지원해 왔고 올해는 주거 취약 가구 2가구를 선정해 각각 200만 원의 전세자금을 현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구 중 다음에 해당하는 가구로 ▲보증금 인상으로 기존 거주지를 이전해야 하는 가구 ▲보증금 증액을 통해 월세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가구 ▲친·인척 또는 지인의 집에 무료로 거주하고 있으나 독립적인 주거 마련이 필요한 가구 ▲그 외 전세자금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이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 본 사업의 지원금을 이미 수령한 이력이 있는 가구 ▲ 무료 임차 중인 가구가 동일 거주지에서 보증금만 전환하는 경우 ▲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 염포양정도서관은 오늘 23일 오후 2시 '이게 차별이라고?'의 저자 고수산나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2025 북구 사서의 책' 어린이 부문 추천도서인 '이게 차별이라고?'를 주제로,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차별에 대한 문제를 짚어보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연은 무료다. 참가 신청은 20일까지 북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퇴직자 콘텐츠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제조업 분야에서 퇴직한 중장년들이 가진 실무 경험과 노하우, 재능을 하나의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목표로,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닌 본인의 경력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발표해 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 경험과 취미가 콘텐츠가 되고 강의가 된다'는 슬로건으로, 중장년의 경험을 강의콘텐츠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둔다. 강점진단을 통한 개인 콘텐츠 발굴 및 퍼스널 브랜딩 도출, AI 활용 강의안 제작, 스피치 기법과 강의 시연 실습, 실전 마이크로 티칭과 강사 인력풀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22일까지 북구퇴직자지원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북구퇴직자지원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많은 중장년 퇴직자들이 퇴직 후 경력을 어떻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 8월 주민세 납부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주민세(개인분) 9만2천724건 9억2천100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울주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가 납부하는 세금이다.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 9만1천486건, 9억900만원보다 1.3% 증가했다. 세액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천원이며,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와 민법상 미성년자 세대주 및 학생, 취업준비생 등 30세 미만의 미혼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일괄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이메일과 모바일 앱에서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고지서를 송달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울주군 세무2과에서 재발급 받으면 된다. 주민세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 또는 각 은행 ATM/CD기 사용 △ARS을 이용한 신용카드 또는 휴대폰 소액결제(10만원 미만)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청년의 주거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주택 임차비용 지원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에 주민으로 등록된 18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월 최대 1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보증금 2억원 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월세 지원은 보증금 1억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8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할 경우 지원 가능하다. 소득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30만6천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주택은 울주군 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울주군 청년지원포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신청 시 온라인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하며, 이후 자격요건과 서류심사, 유사사업 중복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