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총 125본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며 확산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 12월 11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2본이 발생함에 따라 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추가 발생으로 군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영덕군과 인접한 온정면과 후포면 일대를 ‘핵심 방어선’으로 설정하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총 162ha로 진행되고 올해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선충병 유입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예방 약제를 소나무에 직접 주입하는 나무주사 방식으로 작업을 실시한다. 예방나무주사는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솔수염하늘소) 활동시기 이전에 약제를 주입함으로써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방법으로 대표적인 선제 방제수단이다. 특히 군은 이번 예방사업 추진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작업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찰 강화와 감염목 신속 방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2일 동일양식 서순자 대표가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제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한 사회지도자들이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이끄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서순자 대표는 울진군 최초의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배우자인 울진군 1호 최대성 회원과 함께 첫 부부 아너 회원이라는 점에서 지역 나눔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 대표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큰 결심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울진군 첫 여성 아너 회원이자 부부 아너의 탄생은 우리 군이 지향하는 나눔 문화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함께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새해 첫날 해맞이를 위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2026년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기에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져 해맞이 특수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울진을 방문하기가 한층 편리해졌다. 울진군은 2025년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나 월평균 3만 명이 이용하는 교통 요충지로 탈바꿈 했다. 동해선 개통 이후 운영 중인 관광택시는 월평균 200건 이상 운행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교통 인프라 개선으로 울진의 관광교통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울진군 관계자는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서든 울진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진보면사무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보면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온 지역업체 진보종합정비공장(대표 권오갑)을 ‘우리동네나눔가게(기업) 7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리동네나눔가게(기업)’는 지역의 나눔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이 가능한 업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7호점으로 지정된 진보종합정비공장은 평소 지역 주민과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업체로,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지역사회 전반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권오갑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진보종합정비공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의 뜻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26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청송군지회(회장 신종수)가 청송군을 방문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 16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종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주관으로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 및 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전달식과 함께,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 온 봉사단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공자 포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관내 525가구에 총 7,875만 원(가구당 15만 원)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금이 전달됐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공정하고 책임감 있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난방비 지원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상자분들 덕분에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청송사과의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가공제품 3종 ‘청송사과김’, ‘애플블리스’, ‘예쁘니까 사과해’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연구·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 출원, 기술이전, 시제품 평가 등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완성됐으며, 특히 청송 풋사과를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12월 판매자 모집공고를 통해 소노벨 청송, 해뜨는농장, 까치가족을 판매업체로 선정했다. 소노벨 청송은 굿앤굿스 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해뜨는농장은 관광객 대상 오프라인 판매와 사이소몰 등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까치가족은 유튜브 홍보와 네이버스토어를 통해 판매에 나선다. ‘청송사과김’은 ‘풋사과 소금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2025년 6월 한국맥꾸룸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생산된 풋사과소금을 사용해 제조됐다. 사과 특유의 산뜻한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며, 가격은 1박스(12봉) 2만 원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추진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원주시‧속초시와 함께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새단장'캠페인은 추석 명절 및 APEC 정상회의를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추진한 범국민 환경정비 운동으로, 이번 평가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참여 실적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강릉시는 국도변과 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릉시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원순환과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시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릉시는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청정 관광도시 강릉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소각산불 근절’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 또는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만을 산림보호법에 따라 단속해 왔다. 그러나 2026년부터는 폐기물관리법까지 병행 적용해 신고되지 않은 시설에서 발생하는 불법 소각행위까지 단속 범위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 산림과는 산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원순환과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부서 간 협업 강화로 소각행위 단속의 실효성을 높여소각산불 근절에 노력한다. 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들도 불법 소각 근절에 적극 동참하셔서 산불제로 도시 김해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올해 시 최고의 인구시책으로 인구정책 종합정보 플랫폼‘김해아이가(家)’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선정은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시 인구정책위원회'서 이뤄졌다. 위원회는 신대호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인구정책위원, 우수사업 발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구현황 및 인구정책 추진성과 보고 ▲2026년 인구정책 추진계획 심의 ▲2025년 인구정책 우수사업 최종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김해시 인구정책 추진계획(6개 분야 344개 사업 7,073억2,600만원)은 중장기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시는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장래 인구 변화 추이를 고려해 시기별·분야별 대응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결혼·출산·양육·교육·일자리·정주환경 등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최고의 인구시책 평가를 위해 시는 올해 추진한 32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로 10개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