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7일 오후 3시 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그린스마트스쿨(현 공간재구조화사업) 평리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이재화 부의장, 관할 구청 및 지역 교육 관계자, 학부모 대표, 학생들이 참석해 평리초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서구 평리동에 소재한 평리초등학교는 1967년 개교 이후 5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교사 A·B·C 3개 동을 전면 개축했다. 총 151억 원을 투입해 약 5,43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이번 사업은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일환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됐다. 새 학교 공간은 사용자 중심의 공간혁신과 친환경·디지털 기반의 교육환경을 갖춘 ‘스마트 허브형 구조’로 완성됐다. 현대적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한 시설은 학생 주도형 학습과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2층 통합형 도서실은 스마트도서실, 컴퓨터실, 야외 독서마당과 연계해 전시·강연·독서·휴식이 어우러진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학교 4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학교를 선정하여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번 평가는 학교급식의 위생ㆍ안전관리, 식단 운영, 학생 만족도, 음식물쓰레기 감축 노력 등 전반적인 급식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됐다. 평가 결과, ▲고산초, ▲화동초, ▲대서중, ▲대구과학기술고 등 총 4개 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2025 학교급식 우수학교’ 현판을 수여하고, 급식기구 등 급식 운영 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상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학교의 우수사례는 직무연수 등을 통해 전체 학교로 공유 및 확산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모든 학교가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 고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인 ‘건강캐슬 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캐슬 운동교실’은 20세부터 59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라틴 음악을 활용한 중등도 체력 댄스 운동인 줌바 교실, 스트레칭과 유산소 동작을 결합한 다이어트 댄스 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프로그램은 기존 2024년 3기 주 6회 운영에서 2025년 4기 주 8회 운영으로 확대됐다. 현재 4기는 10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줌바 A·B반과 다이어트 댄스 A·B반이 각각 주 2회씩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2월부터 1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께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삼육초등학교 학생 일동은 지난 14일 관내 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학교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연탄 1,2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삼육초등학교의 연탄 나눔 활동은 2013년부터 이어져 왔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올해는 총 3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연탄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뉴욕을 사로잡은 ‘메트로폴리탄의 디바’ 소프라노 박소영과 한국과 유럽을 아우르는 ‘백작’ 테너 석정엽의 고품격 듀오 리사이틀 개최 비원뮤직홀에서는 무대를 사로잡는 두 성악가들의 공연, 듀오 보체 시리즈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고품격 문화를 선사한다. 듀오 보체 시리즈는 둘을 뜻하는 듀오(Duo)와 목소리를 뜻하는 보체(Voce)를 결합한 단어로 두 성악가의 세련된 연주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는 총 두 개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8일 개최된 ‘김정아&사무엘 윤 듀오 리사이틀’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2편에 대한 관심 역시 급부상하고 있다. 오는 22일 개최될 시리즈의 2편 ‘박소영&석정엽 듀오 리사이틀’은 소프라노와 테너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1편에 이어 이번 시리즈 역시 각자 솔로와 듀엣의 무대를 섞어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 오르는 소프라노 박소영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 졸업했으며, 이후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 졸업했다. 또한, 알링턴 콩쿠르, 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대대 여성 예비군은 지난 12일 관내 참전용사들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0사단 501여단 1대대 서구 여성 예비군과 서구 지역대, 예비군 지휘관이 참여하여 6.25 참전용사, 월남전 참전용사 및 광복회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통을 전달했다. 서구 여성 예비군은 김장 나눔 행사 외에도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매달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 영웅 돌봄 마음 이음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성웅경 부구청장은 “호국보훈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김은숙 소대장님을 비롯한 서구 여성 예비군과 김주헌 지역대장님을 비롯한 지역예비군께 감사드린다”라며, “구청에서도 서구 여성 예비군이 추진하는 참전 영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 슬로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관내 학교·유치원·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비만예방 이동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근로자·보호자들이 생활터에서 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 ▲전문 영양사·운동전문가의 1:1 상담 ▲음료 당함량 전시 ▲근육·지방 모형 전시 등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에도 실천 가능한 건강 팁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근육·지방 모형 및 음료 당함량 전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교육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달서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속 건강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만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구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서포터즈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계명대학교 간호학과·공중보건학과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과 특성과 전공 지식을 살려 건강교육,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성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 속 건강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아동학부·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성산복지재단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5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과 월배축구장에서 열린 ‘제3회 달서구청장배 청소년 스포츠 페스티벌’이 지역 중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를 통해 화합·경쟁·우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3×3 농구대회와 청소년 풋살대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총 46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3×3 농구대회에는 1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1~2학년부는 영남중 YNBC팀, 3학년부는 대곡중 대곡바스켓볼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대회에는 28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1~2학년부는 상원중학교, 3학년부는 월암중 A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장을 가득 채운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학생들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소년은 달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을 달서구청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연례 행사다. ‘희망+ 김장나눔 한마당’은 기부와 봉사가 결합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사랑 행사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까지 총 584개 단체, 7,233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취약계층 13,112세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 63개 단체에서 약 75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약 8,000kg 규모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200여 세대에 전달됐다.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것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 곳곳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