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해운기업 이전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이전을 비롯한 해운 대기업의 부산 이전을 체계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뜻을 모아 구성했으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과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으며, 해운 대기업 이전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본사 이전 이후에 동반성장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관·협회 등의 기관장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시의 해운기업 이전 관련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부산상공회의소의 에이치엠엠(HMM) 본사 부산 유치 경제효과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 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기관별 의견을 청취한 후 실질적 유인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시는 향후 시와 해양수산부가 참여하는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후, 유성구 도룡동 D-유니콘라운지에서 ‘대전광역시 기업활동지원위원회’를 열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2025년 유망중소기업, 모범명문기업, 매출의 탑 기업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12월, 인증서와 매출의 탑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가 2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재정운영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예산은 도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인 만큼, 전년도 예산을 그대로 답습하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지금의 예산 편성은 전년도 예산이 있으면 올해도 그대로 반영하고, 없던 사업이면 제외하는 식으로 굳어져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실·국·과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현실에 맞게 예산을 재구조화해야 한다”며 “특히 농업·복지·산업 등 주요 분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내년도 예산에 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인공지능(AI) 확산, 기후 변화, 인구 구조 변화 등 행정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행정의 사고방식을 전환하지 않으면 예산도, 정책도 과거에 머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비수도권 맞춤형 대책 마련을 건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비즈엑스포'에 도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공장 상생협력 박람회로, 전국 80여 개 구축기업이 홍보관을 마련했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10주년을 기념해 특별관 및 전시관 운영, 구매상담회, 라이브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 기회를 확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개막식에 이어 전북도 기업관을 둘러보며 지역 내 기업들의 기술혁신 성과와 수출 실적을 살폈다. 도내 14개 기업은 제품 홍보와 상담·판매를 위한 부스를 열었으며, 구매상담회 27개사, 라이브커머스 방송 4개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수출 상담 등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 100여 명과 현장 미팅을 진행하는 등 판로 확대에 성과를 올렸다. 도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전국 최초 민관 협력형 혁신모델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AI·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1일 시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원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창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원주센터장 최재문), ㈜서울에프엔비(대표 오덕근), ㈜네오플램(감사 이정미), 설성푸드㈜(유통사업본부장 유광림), NH농협은행(원주시청출장소장 김상구), 신한은행(남원주지점장 김진만), 원주시 전통시장연합회(회장 최재희) 등 9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각 기관·기업·단체는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목표로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및 공동사업 발굴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도모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축제 기간 지역 상권 홍보, 공동 마케팅, 상품 연계 이벤트 등을 추진하고, 원주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인 ‘원주만두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광양시에서 열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현지 실사에서 철강산업의 구조적 위기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속한 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현지 실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실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사단은 광양국가산단의 주요 철강기업(포스코 광양제철소·대성에스엔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과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와 지역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광양은 생산의 88.5%, 수출의 97.6%, 고용의 9.7%를 철강산업에 의존,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편중 지역이다.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중국산 저가재 유입, 내수 부진 등으로 철강 제품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역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있다. 특히 중소 협력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하고, 고용감소와 청년층 인구 유출로 지역경제 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다. 전남도와 광양시는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연구용역 및 중소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21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2025년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스케일업, 도내기업 밸류업 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북 벤처투자 라운드 스케일업’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사 간 실전 매칭을 통해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 및 지역 벤처투자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전북형 벤처투자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성장 중이거나 이전을 진행 중인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주제로, 전북 벤처펀드 컨소시엄 운용사 및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하여 기업의 성장·투자·정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과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정책출자기관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금번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유망기업 IR 피칭, 투자사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10억원의 벤처투자를 유치한 소재기업‘엘오티아이’와 중기부 스케일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의 달라진 모습과 발전 가능성을 알리며 투자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21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관광·산업 분야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광개발업체, 건설사, 컨설팅사, 회계법인 등 20여 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새만금개발청,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관계기관도 함께 자리해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비롯해 2026년 개항을 앞둔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 국제공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따라 투자 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부각하며 관광·산업 복합 개발의 잠재력을 설명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신항만 개항 시기에 맞춰 추진 중인 크루즈 연계 관광사업을 소개하며, 대규모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새만금개발공사는 연말 분양을 앞둔 스마트 수변도시 선도지구 분양계획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라한호텔 포항 그랜드홀에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 분야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최신 동향, 기술 혁신, 미래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국내외 초청강연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사)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 맡아 국가 수소경제의 비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한다. 해외 초청강연에서는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사업부장,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료전지기술 총괄책임자가 참여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초청강연에는 우성훈 아모지 대표, 김민석 에스모빌리티(주) 대표, 최장회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부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재경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성특례시는 21일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와 야외 일대에서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2025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특례시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동 주최·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박람회는 구직자와 기업, 예비 창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인업체 35개사, 창업관 16개 부스, 유관기관, 구직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현장 면접,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 맞춤형 구직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화성시꿈마루 예비·초기 창업인의 창업마켓과 경영·마케팅 분야 창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화성시일자리센터 등 5개 유관기관의 취업지원 부스 ▲네일아트·메이크업 등 체험존 ▲지문 진로적성검사 등 진단존 등도 마련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공방 창업 성공사례(가죽공방), 기술 창업 성공사례(유황제품) 등 창업 특강 ▲이지 리얼퍼스널컬러 활용, 나의 회복탄력성 파워 등 취업 특강도 운영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