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와 각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 평가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시설물 파손과 기능 저하를 개선하고,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시는 매년 각 구·군과 도로 유지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도로 기능 유지 상태와 도로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수성구는 포장 노면 및 차선 상태 관리, 배수시설 정비, 도로안전시설과 도로 표지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 유지, 겨울철 제설 대책 수립과 사전 준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소 수성구는 도로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파손이나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 보수하는 등 현장 중심의 도로 관리를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도로포장과 배수시설, 각종 도로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취약 구간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를 미리 확보하는 등 계절별 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반복되는 재난에 대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6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는 지난 10월 27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현장훈련)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토론훈련)에서 훈련을 실시했으며, 22개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 등 3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 화재를 주 유형으로 설정했다. 특히 인파 밀집 사고와 싱크홀 발생 상황을 개연성 있게 연계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아울러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광범위한 주민 대피 상황을 반영해 실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인 동산초등학교 강당을 훈련 장소로 지정하고, 훈련 참여 주민을 대피시키는 방식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이재민 대피소 제공과 심리활동가 심리상담 지원 등 구호 활동을 실제로 체험하는 등 구청의 실질적 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광역시가 주관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수성구는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수성구는 마을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 연계 체계 구축과 현장 중심의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마을 추진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 학교, 도서관, 복지관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사업 홍보와 언론 노출을 통해 교육나눔 사업의 인지도와 참여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구 차원에서 추진위원장 간담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행정 지원 체계를 운영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3일 개최된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마을의 마음이 모여 청소년의 내일을 피우다’에서는 마을별 청소년 무대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청소년 주도성과 마을 공동체의 협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은행이 지난 29일 온열 방석과 담요, 장갑, 귀마개, 양말, 핫팩, 손세정 티슈가 담긴 ‘방한 키트’ 60박스(250만 원 상당)를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국중만 무주지점장이 방문해 무주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국 지점장은 “전북은행은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무주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한다”라며 “방한 키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도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선물꾸러미’와 ‘여성 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시원 키트’ 등 총 570박스를 기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2026년 농업지원사업 이렇게 추진합니다” 책자 6천 부를 제작·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무주군 농업 관련 부서(농업지원과, 기술연구과,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인구활력과)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범)사업 및 주요 업무, 변화된 농정시책 등을 담은 안내서로, 무주군은 지난 26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상담소에 일괄 배부했으며, 책자 소진 시까지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책자에 게재된 지원 사업과 관련한 내용들은 무주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정게시대 등 지역 곳곳에 게시된 현수막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황재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처음 시행했던 설문조사 의견을 토대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모바일 안내를 원하는 구독층을 위한 QR코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라며 “책자에 담긴 지원(시범) 사업과 농정시책 등이 농가소득을 키우고 무주농업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지원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체육회(회장 권희성)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포츠 꿈나무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산청군 체육회는 지난 12월 23일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옥)을 방문하여 관내 학교 운동부 및 체육 꿈나무를 위한 ‘스포츠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총 1,500만원 상당으로 탁구대, 배구용품 등 학교 체육수업 및 스포츠 활동에 활용도가 높은 기자재가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물품들은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관내 16개 초․중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신안초, 단성초, 덕산초, 산청초 운동경기부 학생들에게 방한복 1,65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권희성 산청군체육회장은 “이번 지원이 우리 산청의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인재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은 12월 29일 오후 4시 법과대학 ‘김순금홀’에서 2025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장학재단 이사진과, 법과대학장 및 교수·직원, 장학생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식, 내빈 소개, 경과보고, 감사의 말씀, 격려사, 축사,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폐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순금 장학재단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등 17명에게 18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로써 김순금 장학재단은 설립 후 19년 동안 383명에게 모두 6억 2250만 원의 장학금(수학보조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재단법인 김순금 장학재단은 2006년 9월 6일 김순금 여사의 숭고한 뜻을 위임받은 7명의 발기인이 ‘재단법인 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하기로 의결하고 절차를 진행해 2006년 10월 17일 경상남도 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2007년 4월 18일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어 사법시험을 공부하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과 졸업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사업'과 관련해 공원사업시행허가 기간이 관계 법령에 따라 2027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으며, 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공원사업시행허가 조건에 따라, 기존 허가기간 내 공사 완료가 어려울 경우 연장 신청이 가능하며, 양양군은 허가기간 만료 전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적법하게 연장을 신청했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의 검토를 거쳐 연장 허가가 최종 결정됐다. 또한,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가설삭도 설치 및 운영의 안전성 우려에 대해, 도는 “가설삭도는 본 공사를 위한 임시 시설로 국토교통부 고시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설삭도는 설계 단계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검사 기준을 반영하고, 설치 완료 후에는 준공(안전)검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은 이후에만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운영 기간에도 풍속 기준 초과 시 즉시 운행을 중단하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은 “수십년간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성리학역사관은 12월 30일부터 2026년 4월 26일까지 밀양박씨 경주부윤공파 기탁자료 특별전 『봉곡의 충효세가』를 개최한다. 봉곡 박수홍으로 대표되는 경주부윤공파는 17세기 중반 구미시 봉곡동에 입향한 이후 문무 과거합격자와 효자·열녀, 고위 관료를 지속적으로 배출한 노론 명문가이다. 해당 종중은 지난 6월, 소장하고 있던 고문헌과 고문서, 묘지석 등 530여 점의 자료를 구미성리학역사관에 기탁했다. 이번 전시는 기탁자료 가운데 교지와 시권 등 과거 및 출사와 관련된 자료를 비롯해 혼서와 명문 등 생활사를 보여주는 유물 40여 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이를 통해 봉곡 밀양박씨 종중의 역사와 주요 인물들의 활동, 나아가 조선 후기 구미 지역 양반가의 생활상을 보다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귀중한 자료를 기탁해 준 종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을 통해 구미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문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2월 26일, 익명의 교통약자택시* 기사 1명이 성금 100만 원을 구미시 대중교통과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2025년 한 해 동안 바우처택시와 임산부택시를 운행하며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일부를 모은 것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통해 기부자의 뜻에 따라 대중교통과 명의로 후원됐다. 기부자는 “매일 교통약자분들을 모시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했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기를 희망했다. 구미시 교통약자택시는 현재 150대가 운행 중이다. 바우처택시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8,972건이 운행됐으며, 1월부터 11월 말까지 누적 운행건수는 81,801건을 기록했다. 이용 등록자 수는 4,021명이다. 임산부 전용 콜택시인 K맘택시 역시 11월에만 6,432건이 운행됐고, 연초부터 11월 말까지 누적 57,279건을 달성했다. 이용 등록자 수는 2,763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