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등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 및 민간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중대재해 제로화’에 나선다. 우선 대구시는 지난 7월 초부터 대구시 발주 도급용역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실시하고, 하수 분야 고위험 용역을 중심으로 7월 11일 간담회를 개최해 용역업체 관계자들과 사고 예방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대구시와 시 산하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지난 7월 24일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실·국장 점검회의를 열고, 기존 실무자 위주의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담당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들을 살펴보도록 했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 용역에 대해서는 대구시와 용역업체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예정된 작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공유를 통해 안전 확보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안전교육도 한층 강화한다. 지난 6월 대구시는 시, 구·군, 공사·공단 담당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관리와 관련해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사항, 유해가스 측정 방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남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초등학생 22명과 학부모 1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학습 길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의 특성과 학습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초학력을 높이고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는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학습 상황을 진단받은 뒤, 학생은 ▲다중지능검사, ▲지능발달검사, ▲기초학습능력종합검사, ▲자기조절학습검사, ▲학습전략검사 중 적합한 항목을 선택해 검사를 받고, 학부모는 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해 자녀 교육 방향을 점검한다. 각 검사는 학생의 강점 지능과 학습잠재력을 파악하고, 읽기·쓰기·수학 영역별 수준을 진단하며, 학습 동기와 공부 습관 개선점을 제시한다. 성당초 김미진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알게 됐다”며, “검사 결과를 통해 부모의 역할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기초학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8월 5일과 6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소속 특수교육실무원 및 사회복무요원 1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장애학생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학생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지원인력 역할 이해, ▲장애학생 위기행동 이해 및 중재, ▲장애 유형별 지원 방안,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규은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량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관내 주요 학교 공사현장 4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효신초등학교 본관 리모델링(공간재구조화), ▲신매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만촌초등학교 급식시설 현대화, ▲경구중학교 본관 개축(재난위험시설 해소) 현장이다. 점검단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논의했으며, 휴식시간 준수 여부와 그늘막 설치 현황, 냉방용품 비치 상태 등 폭염 대응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확인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는 근로자들에게 수박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공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으로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여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집중 진행되는 학교 시설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되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교육청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교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개요, ▲수능 원서접수 방법 및 변경사항 ▲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설명 순서로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원서를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사전 입력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가능하여 본인이 PC나 휴대폰에서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다만, 본인확인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변화와 전략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년별로 나눠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과 고교학점제 연계 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 등을, ▲오후 2시부터는 2학년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대입 주요 변화, 수도권·지방 거점대학 전형 분석,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단순한 입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 지도를 담당하는 대구지역 진학전문 교사들이 직접 주제별 강연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혼란을 줄이고 보다 명확하게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학년별 특성과 대입 준비 단계에 맞춘 공신력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실시간 질의 응답을 포함해 학생과 학부모의 실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제작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주민들이 직접 태극기를 제작하며 느낀 감동을 나누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 손으로 만든 태극기, 하나 된 달서구’ 사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곡물, 헌옷, 페트병 뚜껑, 손바닥 도장 등 친숙한 재료로 350㎝×230㎝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9개 기관이 참여해 제작 의도와 과정을 공유하며, 태극기를 통해 되새긴 애국의 마음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세대를 아우른 손길이 모여 완성된 태극기는 연대의 상징이었다”며, “태극기를 만들며 광복의 의미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성된 태극기 11점은 오는 8월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 등에 전시돼 더 많은 구민들과 그 의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은하수마을 및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25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 건강한 여름밥상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간식과 건강한 식사를 제공해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기업 피에이치에이(주), 주택관리공단 대구성서1관리소의 후원과,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 은하수마을주민연합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를 높였다. 특히 피에이치에이(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간식과 음료를 나누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이주민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 만든 블렌딩 티는 다문화·세대 간 화합을 상징하는 나눔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찰밥과 닭곰탕으로 구성된 특별급식이 제공되어 건강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은하수마을과 복지관이 함께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화합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제3산업단지가 청년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편의시설, 첨단 주거환경을 두루 갖춘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대구제3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홍종윤, ㈜비에스지 대표이사)은 2024년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과 ‘노후공장 리모델링사업’에 이어,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패키지 공모사업인 ‘임대형 기숙사’ 및 ‘주차편의시설’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어, 총 3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의 근로‧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기능 고도화를 위한 4개 세부사업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대구제3산업단지는 청년과 첨단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1960년대 조성된 산업의 심장, 첨단과 청년의 거점으로 서울 구로공단, 부산 사상공단과 함께 1960년대에 조성된 대구3공단은 오랜 기간 국가 산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후 2016년, 노후산단 재생사업 시행과 함께 ‘대구제3산업단지’로 명칭을 변경하고, 대구시는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주현)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지난 8월 5일 시원한 냉면 250인분(200만원 상당)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청년찌개 이천봉덕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했으며, 냉면은 이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당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식사 시간에 맞춰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특히, 위원들은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열무김치를 담고, 육수를 우려내는 등 냉면을 직접 조리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들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전주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냉면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