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남사당바우덕이풍물단은 지난 1년간 상설공연과 기획공연, 지역행사 및 전국 초청공연, 해외공연 등을 통해 우리 전통 연희의 멋과 가치를 국내외로 널리 알리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쳤다. 풍물단은 1년 동안 총 116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안성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비롯해 각종 기념식, 문화행사, 시민 참여형 공연, 학교 문화예술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전통 남사당놀이를 기반으로 한 풍물·버나·어름·덧뵈기 등 다채로운 연희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세대 간 문화예술 소통에 기여했다. 또한 관내 공연뿐만 아니라 타 지역 초청공연과 해외 교류 공연에도 적극 참여하여 안성 남사당놀이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문화 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안성시가 보유한 무형문화자산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K-Culture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풍물단은 공연 중심의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축제 연계 프로그램, 체험형 공연 등을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며 전통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라밀노인복지센터는 2025년 12월 29일, SK하이닉스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된 ‘2025 기후위기(혹한기) 지원사업’ 후원물품을 지역 내 취약노인 15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홀몸 및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센터는 가정 방문을 통해 희망잇는키트 100세트와 마음잇는키트 50세트를 직접 배부했다. 희망잇는키트에는 욕실용 히터를 비롯해 넥워머, 귀마개, 방한 덧신 등 겨울철 필수 방한용품이 포함돼 난방 취약 가정의 온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음잇는키트는 전기담요, 파스, 즉석죽·해장국·카레·짜장 등 식료품과 홍삼스틱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식생활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센터는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난방 여건을 함께 점검하고, 혹한기 고위험군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인 물품 배분을 진행했다. 권수진 센터장은 “이번 혹한기 지원키트는 추운 겨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제2차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의 건강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주체적이고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의사결정기구로, 이번 회의에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12명 참석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2025년 실적을 보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주민건강동아리 운영에 있어 프로그램 사전·후 우울검사, 체지방률, 골격근량의 개선율을 분석하고 만족도 조사와 개인별 출석률을 통해 각 동아리 프로그램을 종합분석하고 차년도 운영 및 모집에 반영하고자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공도주민건강동아리는 매년 호응도가 높고 모집 시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도 고민하겠으며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지속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2월 29일, 서울우유 안성축산계와 ㈜스마트에스지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서울우유 안성축산계는 멸균우유 260박스(24개입 200ml, 기부가액 4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회원 회비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자는 조합원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서울우유 안성축산계는 영농조합법인으로 우유 공동출하, 개량사업, 영농자재 생산·공급 등 낙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소에도 안성시장학회 후원 등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스마트에스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성장 이익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접수된 기부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성시 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이 추운 겨울 어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성시는 29일 미양면과 안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회 위원 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대표 주민조직으로서의 출범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 보고를 시작으로 선언문 낭독,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원 간 상호 교류와 함께 2026년 주민자치회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자치 위원 69명(미양 33명·안성1동 36명)은 다양한 연령층과 지역 단체의 참여로 구성돼 주민 대표성 강화와 주민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복지 증진과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는 지역의 대표로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미양면과 안성1동이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대문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구강 건강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한 방문형 구강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서울 동대문구는 구 보건소가 운영한 '노인 방문 구강관리 시범사업'이 내소(來所)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형 구강보건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방문 건강관리 수요는 늘고 있지만, 구강보건은 여전히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어르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동대문구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를 시범 도입했고, 취약 어르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묶어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범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보건소는 저작 불편감이 있거나 칫솔질 실천이 미흡한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일상생활동작(ADL)에 제약이 있는 거동 불편 어르신 50명을 선별해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혼자 계단 오르기, 의자에서 일어서기, 15분 이상 걷기 등이 어려운 어르신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에 서비스를 집중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금사면 소재 농업법인 ‘팜스퀘어’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팜스퀘어’는 음식만들기 체험⋅목공⋅원예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해 온 기업으로, 최근에는 치유농장 조성을 추진하며 치매친화환경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관계자는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치매극복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질병관리청의 장티푸스 예방접종 기준 변경에 따라,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장티푸스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하던 장티푸스 예방접종은 2026년부터 관내 병의원에서 유료로 시행되며, 예방접종과 함께 예방약 처방도 가능하다 장티푸스는 동남아, 인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을 통해 국가별 유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른 시민 불편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 종료 일정과 변경 사항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국가 예방접종 정책 변화에 맞춰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작업 후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배지에서 파쇄해 퇴비로 활용함으로써,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농경지 지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여주시 전역 약 40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각 읍·면·동별 경지면적 비율을 고려해 파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선정해 진행된다. 신청은 1월 30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파쇄 작업 우선순위는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농지와 고령농, 여성농업인 농가에 부여된다. 1차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기간은 2월부터 5월까지, 2차 처리 기간은 10월부터 11월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시 작업을 희망하는 월(月)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또한 400개소 신청이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이 퇴비로 환원돼 자원순환이 이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최근 민원 통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원 개인 휴대전화번호 노출 문제를 개선하고 행정 효율 향상을 위해 '스마트 행정전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는 공무원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전화를 걸 경우 수신자에게 담당 공무원의 행정번호가 표출되는 스마트 서비스로,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을 방지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한편, 민원인에게는 휴대전화에 여주시청 행정번호가 표시돼 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통화 이력 공유를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악성 민원 부담 완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 행정전화 서비스 도입은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 대응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 전반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