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제20회 함양산삼축제 현장에서 정신건강 심리 회복을 위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 ‘우리 함께, 마음건강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등록 대상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건강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양군박물관에서 국보 전시를 관람하며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풍선아트 공연을 관람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어 민속놀이와 건강 부스 체험, 산삼 젤파스·팥 주머니 만들기, 건식 찜질, 손·발마사지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건식 찜질과 손·발마사지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산삼축제와 연계해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9월 18일 ~ 19일 철원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검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안내 ▲영양·금연·구강 상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으며, 군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높였다. 특히, “내 혈관 숫자 알기” 체험을 통해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관리 필요성이 강조됐다. 장미숙 철원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군청 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군민 건강 증진의 본보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직장 내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보건소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소속 안과 전문의 2명과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전문 검진팀이 담당했으며,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한 진단이 이뤄졌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된 어르신에게는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 시 현장에서 수술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보건소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대상자에 대해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수술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 의뢰할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눈 건강 악화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검진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26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과 시집의 출간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간식은 9월 23일 오전 10시 제주은행 모슬포지점에서 열렸으며, 같은 장소에서 9월 26일 오후 4시까지 작품 전시회도 진행된다. 발간된 도서는 ▲경증 치매 어르신 5명이 지난 삶의 행복한 순간을 그림과 이야기로 담아 인지 재활에 도움을 준 그림책 '그때도, 지금도 사랑하멍'과 ▲치매예방교실 참여 주민 8명이 삶의 경험과 애환을 시로 표현한 시집 '시(詩)작하는 시간' 두 권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9월 9일부터 2주간 추진한‘혈관 건강습관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 △신체활동 △스트레스 관리 △영양 실습 등 총 6회기로 운영됐으며 군민들이 짧은 기간에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특히, 남악온누리내과 김현수 원장이 진행한 건강강좌와 청계면 치유농업센터 박은지 치유농업사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후 평가 결과, ▲혈압 인지율 22% 상승 ▲혈당 인지율 43% 상승 ▲콜레스테롤 인지율이 21% 상승했으며, 사전평가에서 이상 수치를 보였던 일부 참여자는 사후평가에서 정상수치를 회복하는 등 의미 있는 건강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또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가 모두 100%로 집계되어, 군민들의 높은 건강 관심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담양군 문화회관 1층에서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추억 사진과 협동화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치매안심마을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나들이 사진과 마을에 대한 기억을 담은 협동화를 감상할 수 있다. 죽향사진동호회가 사진 촬영을 맡았고, 미술치료사가 작품을 지도했다. 전시 기간 치매극복 주간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군민들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주민 스스로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로, 현재 담양군에서는 4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전시가 환자와 가족에게는 위로와 격려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 및 양육자 등 50여 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 보호자를 중심으로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완주군보건소가 주최하고 완주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필수 응급처치 방법이다. 하임리히법은 음식물이나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긴급처치법으로, 조기 시행 시 생존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실습이 병행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응급처치 기술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교육으로 위급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워 자신감이 생겼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교육을 통해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9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은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영유아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과 위생 수칙을 교육하여 감염병 예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9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253명 원아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및 기침 예절 ▲손 씻기 체험(뷰박스)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뷰박스(손 위생 체험장비)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은 손 씻기 전, 후 변화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기 예방접종이 중요하므로 적기 예방접종 안내 및 영유아 호발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된 감염병 예방 교육 자료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추가로 제공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영유아 시기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손 씻기와 같은 기본 위생 교육을 꾸준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를 자살예방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운동 캠페인 나인-텐(Nine-ten)을 진행하고 있다. Nine-ten 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마련된 생명존중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기획한 캠페인이다. 정신적 고립이나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작은 관심과 대화가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체가 서로 돌보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캠페인의 취지와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물(포스터, 배너 등)을 배포해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캠페인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의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군민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지난 7월 부안군보건소 및 부안군치매안심센터를 시작으로 8월에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5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개 강연으로 ‘펫로스, 그리움을 마주하는 법’을 지난 18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번 강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과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중구보건소가 주최하고, 인하대병원과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자리다. 특히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중에 28.6%에 육박하며,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증후군’이 사회적 문제로 새롭게 떠오른 만큼, 올바른 애도 방법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사망 전 신체적 징후 및 보호자의 준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펫로스 심리상담센터 안녕의 조지훈 센터장이 나서 ‘펫로스 증후군의 예방과 극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강연에 앞서 2025년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생명피움포스터 공모전 시상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1분 반려동물 캐리커처 부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