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과 14일 양일간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보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보건교육 설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감성과 기술이 융합된 보건수업 설계를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건강 행동을 기르고, 보건교사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진주지역 학교 보건교사 유동아(촉석초) 교사와 송은혜(봉곡중) 교사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운영된다. 먼저, 12일 진행된 1차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보건교육을 주제로 ▲감염병 예방, 몸 긍정감 등 주제별 스토리텔링 기반 수업 설계, ▲학생 참여형 활동 운영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교수 전략을 공유했다. 14일에 진행되는 2차 연수는 디지털 협업 도구와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 실습을 통해 에듀테크를 접목한 다양한 보건수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보건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이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감성과 기술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대구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초등 교원 84명을 대상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교육프로그램(PYP) 주제별 사례 나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IB 학교 교원들의 탐구 기반 수업 설계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토의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탐구단원(UOI) 운영을 통한 학생주도 탐구 학습, ▲에듀테크 활용 전략, ▲디지털 평가 도구 활용,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 5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교육을 받았다. 각 주제는 현장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프로그램은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1차시에는 IB 선도 학교의 주제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으며, 2차시에는 참가 교원들이 자신의 수업에 IB 교수·학습 요소를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IB 프로그램의 교육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원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 중심의 탐구 학습 문화를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총 6회에 걸쳐 1박 2일 또는 2일 등교형으로 진행한다고 13일(목) 밝혔다. 캠프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5~7기(1박 2일 숙박형)는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8~10기(2일 등교형)는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실시된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활용과 교육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학생들이 실습 중심의 심화 교육 기회를 통해 관련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AI 로봇 프로그래밍,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생명존중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총 25차시(온라인 8차시, 오프라인 17차시)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현장 학습에 앞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이해와 윤리 등 기본 교육을 이수한다. 현장에서는 ▲감정인식 AI, ▲골드버그 장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인력풀에 등재할 개인위탁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며, 대구늘봄학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누리집 내 강사선정지원시스템에 회원가입한 뒤 프로그램 운영 제안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교육청은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해 12월 18일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인력풀에 등재된 강사는 2026학년도 각 학교의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강사 모집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강사 검증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국가(공인) 자격 중심의 전문성 검증, ▲교육적 중립성에 대한 태도 확인, ▲등록 서식과 심사 기준 보완 등을 통해 강사 선정의 신뢰성을 높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우수 강사 확보가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의 핵심”이라며,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11월 1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적극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극 행정 역량 강화 및 혁신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순천만국가정원 조성의 주역으로 알려진 최덕림 강사를 초청하여‘적극 행정을 통한 서구 혁신! WHY & HOW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는 순천만 습지 복원과 국가정원 지정 과정에서 마주했던 다양한 규제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극복했는지에 대해 생생하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적극 행정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국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공무원 스스로 자신의 삶과 일을 주도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은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많은 배려’를 실천하는 데서 출발한다. 오늘 교육을 계기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는 대구의 근대 예술과 지역공동체가 만나는 예술 레지던시 프로그램인 ‘2025 달성토성마을 작가 레지던시 및 문화 활성화 사업’이 11월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됐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주민이 함께 예술을 만들어가는 문화공동체형 예술마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사업의 핵심은 ‘이인성 특별전 – 달성을 거닐다’였다. 대구 서구 도시재생 거점 시설 중 하나인 달성토성마을 건강방을 활용하여 치유의 방과 오픈(꽃길) 갤러리에서 진행된 전시는 근대화가 이인성의 작품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 예술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장이 됐다. 이 전시는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의 오마주 작품, 포맥스 야외 전시, 시민 참여형 오픈 갤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예술의 일상화’라는 주제를 실천했다. 이번 레지던시에는 ‘달토 Consilience Artist’(권기주, 김상엽, 이윤주)를 비롯해 김라영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달성토성마을의 역사와 환경을 예술적으로 탐색하고,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는 오는 20일 서구 와룡로90길 61, 미래비즈니스발전소 2층에서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 개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 최초 청년 거점 공간인‘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은 연면적 726㎡로 강의실, 커뮤니티실, 북라운지, 취업면접실, 임산부 휴게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서구청년센터 청년마당’은 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 참여와 소통 확대, 커뮤니티 활성화 등 지역 청년 주체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지원, 동아리 운영, 청년정책 플랫폼 등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 행사는 청년동아리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 1부 개소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유튜버 원샷한솔 초청 토크콘서트가 1시간가량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청년정책 홍보 및 모루 인형·명함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2부 토크콘서트 초청 연사인 김한솔 강사는 구독자 16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이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6개 구·군(동구, 서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군위군)이 선정돼 국비 9억 6,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 공공시설,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융복합 형태로 보급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각 구·군 및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협력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와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공모사업에서 6개 구·군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9억 6,200만 원은 2025년 국비 4억 5,000만 원 대비 5억 1,000만 원(113%) 증가한 규모이다.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역 단위로 집적 보급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대구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354억 원(국비 162억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사)재대구경북도민회가 주최하는 ‘2025 대구·경북 농특산물 상생장터 화합 한마당’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수 농산물 생산지인 경북과 소비지인 대구 간의 한뿌리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4개 구·군(동·북, 달성, 군위)과 경북도 22개 시·군 농가가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과, 샤인머스캣, 고구마, 표고버섯, 인삼, 오징어, 미역 등 다양한 농수산물과 된장, 청국장, 흑염소 엑기스, 젓갈, 커피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각 지역 향토 가수들의 문화 공연과 관객참여 노래자랑, 농산물 경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건설, 취수원 이전 등 대구·경북이 본격적인 상생 협력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좋은 농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거점병원, 보건소, 소방 등 응급의료 대응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 대표 1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최근 다양화된 재난 발생 유형에 맞춰,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도상훈련과 재난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포함한 종합훈련으로 구성돼, 각 시·도의 재난현장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중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경북대학교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4명, 강북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꾸렸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대구시 자체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응급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