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어린이 및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22일부터 아산시 위탁 의료기관 123곳에서 시작되며, 대상자별로 무료 예방접종 시작 날짜가 다르다. 일정은 △9월 22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9월 29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10월 20일 70~74세 △10월 22일 65~69세 순이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 시에는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 인원이 다르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울러 오는 10월 27일부터는 아산시 거주 △60~64세 어르신 △14~59세 취약계층(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및 선순위 유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만성정신장애인 회원, 보호자,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사회적응훈련은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연 2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전주 동물원 관람에서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을 배웠으며, 아중 호수 도서관 산책을 통해 평화롭고 조용한 환경에서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오는 25일에는 서천군 뷔엔영농조합에서 농촌 체험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폭넓은 사회적응 훈련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회적응훈련이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9월 22일 울산광역시 주관으로 울산노동자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치매 정책사업에 따른 2025년 치매 관리 시행계획 및 2024년 치매 관리 시행 결과를 지표로 설정해 울산광역시 5개 구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동구보건소가 우수 치매안심센터로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높은 치매 환자 등록 관리율과 질 높은 사례 관리 실시로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울산 지역 1위를 달성했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관리사업,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 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박수환 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진행을 늦추고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막을 수 있으므로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9월 운영하고 있다. 앞서, 치매극복주간 행사 일환으로 9월 9일 고성 오일장, 9월 12일 표선 오일장에서 치매조기검진 독려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고,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사전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9월 22일부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방 교육 및 작품 전시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지역주민 대상 치매 예방 교육은 치매 이해 및 예방법 주제로 일상 속 실천 유도하기 위해서 치매 ◌,× 퀴즈 등 활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열리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행복한 기억'작품 전시회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직접 만든 그림, 도자기, 공예품 등 다양한 창작물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정서적 연결을 돕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서귀포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북구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북구 조성을 위해 금연건강지도를 기반으로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금연 교육과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은 가까이, 흡연은 멀리' 캠페인은 9월 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됐다. 흡연 습관이 형성되기 쉬운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걷기 좋은 길’ 개발 코스를 함께 걸으면서 금연캠페인, 담배꽁초 줍기, 금연표지판 찾기 등 활동을 실시했다. 김유정 북구보건소장은 “20대는 청소년기에 비해 사회적 제약이 줄고 흡연 유인이 많은 환경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흡연 폐해를 인식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금연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은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장군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6일 고촌휴먼시아 아파트에서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부산노인전문 제3병원, ㈜이이장 등과 함께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작성 ▲치매 바로 알기 퀴즈 ▲치매예방 체험 부스 ▲치매예방 홍보 포토존 ▲센터 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전시 ▲치매사업 안내 ▲심뇌혈관 질환 예방 상담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 밖에도 군 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 동안 치매인식개선 카드 뉴스와 다양한 포스터를 활용해 홈페이지와 현수막 등 다각적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안심마을 및 선도단체와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화순읍 벽라2리 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해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화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신고 접수 ▲현장 출동 및 수색 ▲배회자 발견 ▲건강 상태 확인 ▲보호자 인계의 순서로 실전처럼 진행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시 조기 발견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치매 노인과 그 가족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안군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20일 개최된 신안군 한마음 생활 체육대회와 연계하여 군민들의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조기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를 주제로 자신의 감정을 천천히 마주하고 알아보면서 군민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주요 행사로는 내 감정을 직접 알아보고 스티커를 붙여보는 ‘내 감정 알아보고 마주하기’를 운영했으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과 정신건강 상담전화 및 자살 예방 상담전화 등을 안내했다. 또한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주간 정신건강 걷기 챌린지(워크온)을 운영하여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희 신안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이며,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편견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보건진료소장들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온(溫)마음 한방돌봄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지역 경로당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보건진료소장이 평소 지역 주민들과 쌓아온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방진료, 건강상담, 기초 건강측정, 치매 예방교육 등을 함께 제공한다. 이천시는 현재 15개 보건진료소를 운영하며,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보건진료소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건강을 살피는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경로당 방문 전 사전 홍보와 대상자 추천, 현장 운영까지 세심히 챙기며 이번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평소 믿고 의지하던 보건진료소장님이 한방 선생님과 함께 와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진료소장님들은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셔서,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에서 ‘워크온 걷기 챌린지’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에는 ▲혈압·혈당검사 ▲혈관노화도 검사 ▲빈혈검사를 현장에서 신속히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1:1 맞춤 상담을 제공했으며, 특히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 퀴즈를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수치를 기억하고 정기 측정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또한 모바일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축제장 곳곳을 걸으며 축제도 구경하고 걷기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여 830여 명이 챌린지에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혈당검사나 빈혈검사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검사와 상담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분도 있었고 “축제장에서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 유익했다”라는 의견이 많아 축제의 접근성과 건강서비스를 결합해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촉진했다는 평가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의 즐거움과 더불어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