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새롭게 개관한 계룡국민체육센터(두마면 왕대로 166) 2층 에어로빅실에서 임신부 대상 ‘건강올임교실’을 오는 2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에 따른 신체 변화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분만을 대비한 체력과 호흡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8회 진행된다. ‘건강올임교실’은 임신 주기별 신체 변화에 맞춰 골반저근 강화와 호흡 안정화 등 단계별 맞춤 운동을 실시하며, 폼롤러와 세라밴드를 활용해 요통과 부종을 완화하고 순산을 돕는 실생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요가‧필라테스‧에어로빅 지도자 자격을 보유한 전문강사가 맡아 임신부의 신체 상태에 맞춘 안전하고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계룡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20명 내외이며,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기까지 이어지는 여성의 건강을 균형 있게 지원하기 위해 ‘정서회복 프로그램 아가드림(林)’과 ‘건강올임교실’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2025년 몸튼튼 마음튼튼 워킹스쿨’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비만율을 낮추고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6년간 학생들의 과체중·비만 비율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22년부터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주요한 건강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읍·면 지역의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이 도시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지역 간 격차 해소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걷기 챌린지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88명 이상이 참여하며, 50일 동안 총 23만 보 걷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는 정선아리랑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군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을 형성하고, 비만 예방과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실천 문화가 확산되면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취약 계층어르신의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노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검진은 일반검진, 노쇠검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일반검진은 혈색소를 포함한 14종 혈액검사와 흉부 X-ray 검사를 통해 주요 만성질환 및 전신 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노쇠 예방을 위해 노쇠 설문, 악력, 보행속도 측정, 체성분 분석을 포함한 노쇠검진을 진행해 노쇠 위험 요인을 종합 평가한다. 이와 함께 국가 건강검진 항목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도 동시에 진행해 어르신들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 수준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 보건소는 비만예방 슬로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를 주제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관내 학교·유치원·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비만예방 이동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학생·근로자·보호자들이 생활터에서 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스에서는 ▲체성분 측정 ▲전문 영양사·운동전문가의 1:1 상담 ▲음료 당함량 전시 ▲근육·지방 모형 전시 등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에도 실천 가능한 건강 팁을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근육·지방 모형 및 음료 당함량 전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교육 콘텐츠로 호평받고 있다. 달서구보건소는 이와 함께 걷기 앱을 활용한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구민의 일상 속 건강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비만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일상 속 작은 변화가 건강을 지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4일 달서평생학습관에서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된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구민 중심의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건강서포터즈에는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대구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계명문화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계명대학교 간호학과·공중보건학과 학생과 지역 청년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과 특성과 전공 지식을 살려 건강교육,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 캠페인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달서구는 지난 4월 성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서포터즈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생활 속 건강정보 카드뉴스 제작 및 홍보 ▲예방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작업치료학과·아동학부·사회복지상담과 학생들은 성산복지재단 시설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만들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 중인 산후회복지원금 신청 편의를 위해 ‘정부24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산 후 외출이 어려운 산모와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산후회복지원금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읍보건지소를 방문해야 했으나 이번 온라인 서비스 도입에 따라 정부24에서 필요한 구비서류만 첨부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가정이나 직접 상담이 필요한 신청자를 위해 방문 신청도 병행해 민원인이 온라인 또는 방문 중 편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산후회복지원금은 올해 7월 3일 출생아부터 출생아 당 50만원(다태아는 50만원 배수)을 지원하는 울주군 신규사업으로, 산모의 빠른 회복을 돕고 출산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출생아 출생일 1개월 전부터 울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모든 출산 가정이며, 별도의 소득·자격 제한은 없다. 울주군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월 14일 치매예방 미술심리 프로그램 『색으로 기억을 잇다』의 1회차 ‘나의 추억 정원’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술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회기로 구성되어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에서는 색종이 접기·배경 꾸미기·추억 요소 표현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기억회상과 집중력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활동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색을 고르고 만드는 과정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서로의 작품을 보며 이야기 나누니 친밀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매예방 미술심리 프로그램 『색으로 기억을 잇다』는 총 3회차로 운영되며, △ 1회차 ‘나의 추억 정원’ △ 2회차(11/28) ‘희망나무 만들기’ △ 3회차(12/5) ‘나의 하루 이야기 꾸미기’ 활동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마다 색채·형태·촉각을 활용한 미술심리 기법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주의집중과 기억회상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 13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서‘2025년 하반기 희망 나눔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21회를 맞은 본 행사는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소,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은 상·하반기 헌혈행사에서 모인 헌혈증을 연말에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도 공단 직원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용빈 이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함께한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공단은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시보건소,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북삼동행정복지센터, 북삼지구대, 북삼119안전센터, 동해시청년도전지원센터,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동해시통장연합회,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민·관 협력체계 속에서 추진됐다. 특히,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북삼동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형식의 거리 홍보가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정신건강 인식개선 자료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물을 배포하며,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경찰·소방·보건·복지·지역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생명존중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이웃의 안녕을 함께 지켜가는 지역사회의 책임감을 높이는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생명존중 문화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7개 읍·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실시되는 마지막 이동검진으로, 읍·면 지역주민에게 검진 편의성을 제공하고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일반건강검진,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국가건강검진 항목 외에도 충청남도 지원 전립선암 무료 검진도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0일 주산보건지소 ▲21일 청라보건지소 ▲24일 남포면 주민자치센터 ▲25일 청소보건지소 ▲26일 성주보건지소 ▲27일 천북보건지소 ▲28일 웅천보건지소 순이며, 검진 시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및 위암 검진 대상자는 전날 오후 8시부터 금식하고, 대장암 검진 대상자는 채변통(채변봉투)에 전날 저녁 또는 당일 아침 대변을 담아 제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올해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