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9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5년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평택 시민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따뜻한 울림을 나누었다. 행사는 장기기증 유가족과 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직접 생명나눔의 경험담과 의미가 진정성 있게 전해져 현장이 깊은 공감과 감동으로 물들었다. 송탄보건소는 장기기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생명나눔 교육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는 그 결실을 보여준 대표적 시민 참여형 행사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장기기증 활성화 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이번 동행 콘서트는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울림과 감동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22일 ‘우리동네 건강지키미’ 위촉식을 열고 1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지키미는 보건소와 지역사회를 잇는 인적자원망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 자체 건강증진 활동, 월별 활동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동남구보건소는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건강지키미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생활터 곳곳에서 힘써주시는 건강지키미들은 보건소의 든든한 동반자”라며 “건강지키미와 함께 모두가 건강한 천안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남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한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참여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치회의에서 직접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봉사동아리 ‘볼런틴즈(Voluntins)’를 구성해 매주 원하는 활동을 수렴·실행하고 있다. 또한 활동 실적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두볼(Dovol)’에 등록돼 봉사시간으로 인정되며, 1365 나눔포털을 거쳐 나이스(학생생활기록부)로 실적 전송도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과 소통하며 스스로 제안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청소년문화의집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발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9월 첫째 주에도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환절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의 ’25년 36주차(8월 31일~9월 6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33명으로, 26주차(6월 22일~6월 28일) 이후 10주 연속 증가했다. 올해(36주차 기준) 누적 입원환자는 총 5,306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이 60.6%(3,2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17.9%(948명), 19~49세 10.2%(543명)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 입원환자 증가폭은 전주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9월까지는 유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달라”며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부득이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사회 결핵 환자 조기 발견 및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9월 22일부터 관내 무료 급식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문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무료급식소 12개소,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환자 발견 시에는 보건소-의료기관 간 연계를 통해 치료 및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환자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 6월부터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노인인구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시설에 대해 선제적 방문 검진을 실시하는 ‘결핵 사각지대 검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는 기존 검진 사각지대에 대한 결핵 검진 강화를 위해 지자체 단위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선제적 사례로, 환자 조기 발견을 통해 중증화 예방 및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 등 우수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결핵 취약지역 및 시설을 적극 발굴하고, 방문 검진을 확대해 더욱 촘촘한 결핵 검진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대구시 법정감염병 사망자의 82%(100명 중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묘와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몇 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야외 활동 시 노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진드기에 물리면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고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는 진드기 예방을 위해 ▲긴소매, 긴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기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 ▲진드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권고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수칙 홍보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시는 연휴 기간 동안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 한다.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을 운영하며,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연휴 기간 동안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E-Gen 홈페이지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포근히 천천히' 치매 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치매 케어팜’은 치매 환자와 치매 환자 가족들이 포천시의 풍부한 산림·농업 자원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며 심리적 안정과 일상 속 돌봄 부담을 덜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북면 소재 ‘지동산촌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마을 특산물인 잣을 주제로, 치매 환자에게는 소근육 운동과 감각 자극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함께 협동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잣강정 만들기 △잣비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체험했다. 한 치매 환자 가족은 “늘 집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 오늘은 가족 모두 함께 자연을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일상 돌봄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지역 내 75개소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3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접종 초기 혼잡을 막고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22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이며,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4~64세 (출생년도 1961.1.1.~2011.12.31.)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본인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건소 및 보건지소(미양,고삼,금광,서운.삼죽)에서 접종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소장 김영실)는 갱년기여성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뱃살down 근력up 3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갱년기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복부비만, 골다공증, 근력 저하 등이 쉽게 나타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전문 운동 지도자와 함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8주간 주 2회(화, 목) 오전 10시부터 10시 50분까지 보건소 3층 보건홀에서 진행된다.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내소 인원 중 선별 20명 모집하며, 참여자 대상 사전·사후검사(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참여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해 운동 실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 여성의 뱃살과 근력문제는 단순한 외모 관리가 아니라 건강한 노후와 직결된다”며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스스로 몸을 돌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운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