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 유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동수)는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활동이 보고됐으며, 내년도 복지사업 방향과 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주민 참여형 복지활동 확대와 취약계층 발굴‧지원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회의를 마친 후, 협의체 위원들은 유가파출소 인근과 아파트 단지, 중앙공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박동수 위원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유가읍을 만들기 위해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이 함께 나누고 돕는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향련사 담마선원은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156포(530만 원 상당)를 수성구에 전달했다. 향련사 담마선원은 수성구 파동에 위치한 사찰로, 삼국시대 이도화상이 봉안한 부처님 진신사리가 보관·안치된 곳이다. 평소에도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으며, 추운 겨울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파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대구수성시니어클럽 노인공익활동사업’ 추가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참여 어르신들의 필수 교육 과정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자 교육 ▲성희롱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현재 관내 12개 노인공익활동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2,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공공시설 지원, 자원순환, 청소년 보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학교·유치원·지하철·경로당 등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경험을 살린 맞춤형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노인일자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성구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지난 11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난방 이불 12채와 탄소온열매트(더블) 4개로, 지산동의 1인 가구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매년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황윤진 이사장은 “여러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채대봉 관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는 귀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신속히 배부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수성구 두산동에 본점을 두고 치과 관련 공동유대 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성, 구민의 눈으로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2025년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행복수성 여성친화 아카데미’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리더를 내실 있게 육성해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제7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참여 신청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수성구 주요 구정사업을 살펴보며 성인지적 관점에서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토론 활동과 젠더 거버넌스 특강을 함께 들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과 구정 주요 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숙희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장은 “성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으로서 주민 공감대를 얻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특화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경일)는 지난 11월 11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및 또래상담 운영 성과보고대회’에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집중심리클리닉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살․자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집중 관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심리적 위기를 완화하고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 및 생활 적응력을 키워주는 지원 서비스이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대구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이 사업을 최초로 운영했으며, 이번 수상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구에서 위기 청소년 대응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240여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의 체계성 및 운영 노력 ▲사업실적 ▲사례발굴․홍보 및 유관기관 연계노력 등 세 가지 핵심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사례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개입 및 안전망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1일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투명한 회계운영과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관계자 8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남부데이케어 대표 이우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 규칙 △재정 관리 △재무‧회계 감사 및 점검 사례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회계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구청은 앞으로도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7일 북구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성 향상과 해설 품질 강화를 위해 경주역사유적지구 일대와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량강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북구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은 먼저 대릉원, 황룡사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던 경주역사유적지구를 경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며 현장 해설 기법과 관광객 응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탐방한 경산 임당유적전시관에서는 학예연구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지역 역사 유적 해설의 깊이와 전달력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견학으로 현장 중심의 학습과 교류를 통해 해설사들의 실무역량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최근 강화된 안전보건 정책에 발맞춰 관내 발주공사현장,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사업주 및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6일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 방향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는 남구 발주건설공사, 도급·용역·위탁사업장 등의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업무 관계자 등 60 여명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황인성 부장)를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방법 ▲ 중대재해 사고 사례 및 판례 등 사업장의 재해예방을 위한 실무대책 중심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건설공사현장에서의 추락사고 예방과 발주, 도급 등 관계에서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과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강조했고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구는 구민의 안전과 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11일, 12일 양일간 남구 소재 2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소통의 장 마련했다. 대구 남구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주민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제5회 남구청장배 “스크린파크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의 주최로 24개조 48명의 남구 주민이 참여했으며,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예선전과 준준결승전을 거쳐 12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뤘다. 이번 대회는 참가단을 비롯하여 응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주민들 간 화합의 장이 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지역주민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