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은 오는 4월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방과후 수업으로 '하굣길 SW․AI교실'을 운영,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굣길 SW․AI교실'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블록코딩 ▲인공지능 ▲언플러그드 컴퓨팅 교육 ▲피지컬 컴퓨팅 등을 주제로 각 강좌당 8시간씩 36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SW․AI교실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기존 콘텐츠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웹툰과 디지털 북을 제작하고, 인공지능으로 게임을 쉽게 만들어 주는 로블록스 어시스턴트 등 최신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프트웨어의 기본 개념부터 실제 응용까지 폭넓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만 총 1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강좌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교육 인원을 강좌당 10명으로 편성했으며, 신청 시작 2시간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홍만표 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확대한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학교 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다. 책임규약에는 ▲학교폭력 개념 및 유형 ▲가해학생 조치사항 ▲학교장 긴급조치 ▲피해 및 신고·고발 학생 보복 금지 ▲학교폭력 예방교육 이수 의무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책임 ▲학생생활지도의 이해 및 준수 등이 담겨있다. 학생, 보호자·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자율적 서명과 참여가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 100교를 지정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를 220개교 선정해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는 4월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학교문화 책임규약 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도내 교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한 엄정한 대처와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전문성 확보,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2023.9.27.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2024.3.28. 시행됨에 따라 기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폐지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한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법령에 따라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교육활동 침해학생에 대한 조치 ▲교육활동 침해 보호자 등에 대한 조치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된 분쟁의 조정 ▲그 밖에 교육장의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했다. ▲교원 253명 ▲학부모 146명 ▲전문가 110명 ▲경찰 92명 ▲법조인 69명 ▲교육전문직 34명 총 704명 위원, 97개 소위원회로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심의한다 도교육청은 심의 전문성 향상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회화 연수‘영어 회화 클래스’1기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글로벌시대 교육 현장에 발맞춰 일반직공무원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온라인 쌍방향으로 마련됐다. 과정은 교육원 원어민 강사들이 ▲학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 ▲일상생활 또는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일반 회화 ▲비즈니스 회화 등으로 개인별, 수준별(초·중·고급) 15시간 총 7일간 진행된다. 교육원은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기획해 영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고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혜영 원장은 “자기 계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연수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 증가 등으로 국제화돼 가는 교육 현장에서 언어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영어 회화 클래스 1기를 시작으로 올해 8월에는 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교육도서관이 다음달 16일부터 5월 24일까지 도내 전 지역 초·중학교 새내기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2024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경기교육도서관 10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학부모와 학생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교육도서관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개별 경기교육도서관이 각각 권역별로 운영해 왔다. 이번 공동사업으로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는 지역의 경계 없이 원하는 강좌를 선택 반복해 참여 할 수 있다. 초등 대상은 ▲놀수록 자라나는 우리 아이 독서력 ▲행복한 학교 생활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질문 수업 ▲(특수교육대상) 학교생활과 독서교육 등 15개 강좌다. 중등 대상은 ▲2022 교육과정 바로 알기 ▲우리 아이들의 미래 진로와 인문학 독서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학생 독서 활용법 등 13개 강좌다. 학교생활과 독서·자녀·인성·다문화․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교육 등 5개 분야 총 50개 강좌가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다음달 12일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는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를 주제로 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하며 다시 만나게 된 도서관과 책, 이웃에 대한 반가운 마음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오현선 작가의 ‘우리 아이 독서 자립’▲AR 책카드, AR 큐브 만들기 체험 ▲디지털드로잉으로 ‘나’를 만나다 ▲‘만남’을 소재로 한 도서 전시 등이다. 특히 공간 재구조화로 새롭게 조성된 청소년실에서는 친구와 함께 청소년실을 즐기는‘함께 가자 친구야’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도서, 기념선물, 보드게임 대출권 등 도서관 랜덤박스가 제공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일부터 경기과천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조정수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과 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와 3월 29일, 로레알코리아 본사(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2층)에서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06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문해교육의 범위를 쓰기·셈하기·읽기의 기초 문해교육에서 금융·교통·정보·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교육으로 확장하여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급변하는 사회에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후원사로 참여했고, 2017년부터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화장품, 헤어제품에 표기된 낯선 용어나 외국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제품 사용에 필요한 과학상식과 소비자 보호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개발·보급한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장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4월 1일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 각종학교 포함) 총 1,358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불법촬영기기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불법촬영기기에 대한 학교 자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입찰을 통하여 외부 전문용역업체를 선정했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위하여 철저한 불시 점검으로 진행한다. 금년에는 학교당 1회 점검을 기본으로 하되, 시설노후도‧남녀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추가 점검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여 2회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나날이 진화하는 불법촬영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하여 학교 자체 상시 점검 체계 구축 및 상시 점검 시행, 교육지원청에서 보유한 전문 점검 장비를 활용한 학교 상시 점검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개정(2023. 10. 5.)을 추진해왔다. 학교 내 취약시설을 화장실에 국한하지 않고 탈의실, 샤워실 등으로 확장했으며, 화장실 칸막이 상‧하단부 빈 공간에 대한 기준 마련 등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 중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방문단은 30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인도네시아 교육부 관계자와 교육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세안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경제, 사회적 협력과 발전을 목표로 1967년에 설립했으며, 회원국은 태국,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미얀마 등 10개 나라다. 협의는 로저 차오(Dr. Roger Chao) 아세안 교육체육국 부국장의 아세안 교육사업 소개, 고곳 수할워토(Mr. Gogot Suharwoto)인도네시아교육부 선임교육기획관의 양국 학생, 교직원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제안과 논의가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가칭, 한-아세안 청소년 연합을 구성하고 중·고 청소년 공동캠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협력해 개발하고 지원할 것을 제안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우호 협력이 강화되고 학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