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일본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 4명이 동부보건소와 조안보건지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의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지역사회 중심 보건체계와 간호 현장을 살펴보며 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도요타 적십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건강증진사업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모자보건과 방문간호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하고, 조안보건지소에서는 농촌 지역 맞춤형 보건서비스 제공 사례를 접했다. 특히 현장 담당자들과의 설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 기능 강화를 위한 시의 노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과 협력해 해외 간호대학생 대상 보건소 견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체계와 국제 교류 기반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한국의 보건 행정과 지역사회 간호체계를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보건 현장을 적극적으로 개방해 해외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내가 만든 건강밥상’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위험군 주민들이 전문 영양사와 함께 스스로의 식습관을 점검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저염·저당 조리법 실습을 통해 ‘나만의 건강밥상’을 직접 만들어보는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이론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6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지난 19일에는 다원이음터 요리스튜디오에서 ‘저염 쌈장’과 신선한 쌈채소 꾸러미를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쌈장과 쌈밥은 동탄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연계를 통해 동탄5동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참가자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만성질환은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가족의 밥상에 건강을 더하고, 나아가 이웃과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건강 요리 교실’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중 사전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저탄수 고단백 식품을 이용한 식단 알기 교육과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달걀과 채소를 이용한 ‘키토김밥’, 건강한 탄수화물인 쿠스쿠스를 이용한 샐러드를 전문 강사와 함께 시연 및 실습하여 비만 예방 식생활 개선 교육과 간편하고 건강한 요리 만들기 실습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평소 실천해보지 못했던 건강 식단 만들기를 전문가와 함께 실습해 볼 수 있어 너무 재밌었고, 집에서도 응용해서 건강 식단을 만들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6개월간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영양, 운동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사업으로 사업 참여 및 안내는 송탄보건소 건강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교육청 건강증진학교 구강위생 개선 사업 선정 학교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신한중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구강건강 향상 프로그램 ‘스스로 지키는 치아건강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기는 치아와 잇몸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충치와 치주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이다. 학업 중심의 생활, 잦은 간식 및 가당 음료 섭취, 불규칙한 칫솔질 습관 등으로 충치 발생 위험이 크고, 사춘기 호르몬 변화로 치주 질환 초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치예방연구회 전문 강사의 구강 보건교육, 정보무늬(QR코드) 및 안내문을 통한 개별 교육, 전체 학생 대상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충치·치주 질환 예방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흡연은 치아 변색, 구취, 치주 질환, 구강암을 유발하므로 청소년들의 흡연 피해를 알리고 스스로 멀리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평택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동절기의 인플루엔자 유행 대비와 예방접종을 통한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절기에는 세계보건기구(WHO)권고에 따라 3가 백신으로 접종하며, 대상은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이전 출생자)이다. 접종기간은 ▲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접종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하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장소는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관내에는 보건(지)소 9개소 및 위탁의료기관 21개소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청도군은 지자체 사업으로 14~64세의 청도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지원 대상이며, 10월 15일부터 청도군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1시,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는 ‘금요일N무비데이’에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인식개선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를 통해 밀양시를 비롯해 사천시, 남해군, 창원시 마산합포구, 함안군, 고성군, 합천군, 창녕군 등 8개 지역이 상영 도시로 선정됐다. 행사는 밀양시네마(밀양시 백민로 75-1)에서 열리며,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부스 운영에 이어 약 80분간 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옥순로그’는 치매 증상을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손자·손녀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 가족의 어려움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은 밀양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밀양시치매안심센터에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치매는 우리가 함께 이해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영화 상영이 치매를 겪는 가족의 마음을 함께 공감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8일 보건소 4개 부서장과 20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준영 보건소장 주재로 ‘업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소통 간담회’는 지난 2월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되는 보건소 월간회의로, 4개 부서의 추진사업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부서 간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9월 18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보건행정과) 검단구보건소 개소를 위한 주요장비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 ▲(질병관리과)'25~'26절기 인공지능(AI)대응 요원 백신접종 계획과 관련된 사항 ▲(건강증진과) 2025년 구민의날 행사'건강한마당'관련사항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치매정신과)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련된 사항 등의 보고 안건들이 공유 및 논의됐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건강 정보를 향한 구민들의 관심과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딱딱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매월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국가 예방접종 사업 대상자인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광양시 자체 지원 대상인 ▲50~64세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어린이 접종은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자부터 우선 시행된다. 대상은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다. 그 외 1회 접종 대상인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 접종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 고위험군으로,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가까운 의료기관은 광양시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은 6개 보건지소에서 접종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22일부터 총 3일간 직원 420명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구청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되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직원들은 환자 발견 후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하며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게 된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인 응급 대응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 상설 교육장을 통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직원들의 응급 대응 능력은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및 약물 복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급자들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사 김연미 씨를 초빙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을 교육했고, 의료기관 이용 방법과 의료급여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급자들은 의료급여 일수, 선택 의료기관 이용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이해도를 높였다. 의료급여 관리사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수급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자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수급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을 위해 맞춤형 사례 관리와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의료급여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수급자의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