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14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리적 응급처치는 재난 등 트라우마에 노출된 대상자에게 재난 초기에 필요한 심리적·사회적 지원 등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즉각적인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공주병원 충청권트라우마센터 전문강사가 나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의 핵심 활동(첫 접촉과 관계 형성부터 지원 종료까지)과 기술을 교육하고, 지진, 화재 등 실제 사례를 활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재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심리지원 역량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부터 일상 회복까지 아우르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11월 12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보건소와 북부소방서가 합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폭발물·화재 및 생물테러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실질적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북구보건소, 북부소방서, 119특수대응단, 북부경찰서, 19화생방대대, 제8251부대, 한국전력공사, KT 북대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성에너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스포츠 경기장 자위소방대,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총 30여 기관, 200여 명이 참석하며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최근 새로운 위협 형태로 떠오르는 드론으로 인한 공격을 가정하여 대구iM뱅크파크 축구경기장에서 진행됐다. 1차 폭발 및 화재 발생을 시작으로, 2차 백색가루 살포로 인한 생물테러 발생 상황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초동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제독 및 공동 노출자 역학조사, 테러범 검거, 상황판단회의 및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복구 활동까지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보건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한 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한센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이동진료반 3명이 과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며, 한센병을 비롯해 습진, 무좀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필요한 경우 약품을 지급한다. 류정현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검진이 피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0월 25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감염병 바로알기’ 행사에서도 시민 850여 명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11월 13일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실시한 ‘2025년 안성맞춤 커뮤니티 케어 하반기 주민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45명의 주민건강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모니터링, 생활건강지도, 상담 활동 등을 수행하는 주민건강지도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와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을 준비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교육은 ▲연하작용의 원리 및 이상징후 이해▲통증에 관한 궁금증 및 통증관리법▲현장 적용을 위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문제를 더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실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건의료분과와 수시로 소통하여 주민건강지도자가 지역복지·보건자원과 더욱 원활히 연결될 수 있는 지원체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건강지도자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내 건강격차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9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4층 ‘한가족마당’에서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치매 환자 증상별 의사소통법, 식사·배설 관리, 영양관리 등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약 15분간 이론교육을 진행한 뒤, 5분간 실천 중심의 치매예방수칙 ‘3·3·3’과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개발한 치매예방체조를 따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이론 강의와 함께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체조를 병행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해 교육 대상자가 직접 움직이며 배우고 질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에는 프로그램 운영의 개선 사항과 보완점을 파악하기 위해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다각도로 확대해 치매 친화적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정기 소득조사를 실시한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고 치매 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복용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에 해당되는 환자이다. 해당 사업은 월 최대 3만 원, 연간 최대 36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소득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여 지원을 유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올해 초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치매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기 소득조사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자격 유지 여부를 판정해 향후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로, 2년마다 실시한다. 소득 기준을 초과한 경우 조사 시점이 속한 달의 말일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연락 두절이나 서류 미제출로 인해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소득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시민과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금연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지역은 간접흡연 민원이 빈번했던 곳으로,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건강한 거리와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금연 캠페인을 협력하여 정기적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금연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 클리닉 지원사항을 적극 알렸다. 또한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리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2일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하여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단 구성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맛과 건강을 동시에! 당근라페 키토김밥&두부유부초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저탄수화물·고단백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조리하면서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성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조리법을 배웠다. 특히 당근라페를 활용한 키토김밥과 두부유부초밥은 밥 대신, 두부, 채소, 달걀 등 저탄수화물 식재료를 사용해 혈당 상승을 최소화한 메뉴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질환 중 하나로,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당뇨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맞춤형 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초평동 건강생활이음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쉼터 프로그램‘오순도순 기억다락방’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3개월간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초평동 분소에서 진행됐으며, 본소와의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찾아가는 쉼터 프로그램’형태로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교실 ▲관절과 근육의 움직임을 돕는레크레이션 운동교실 ▲두뇌활력 증진을 위한 통합인지교실 ▲건강지원(구강교육, 한방교육, 영양교육) 등 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사진과 참여자 소감을 담은 추억 앨범과 수료증을 전달하여, 참여자들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증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산경찰서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실종·배회 치매환자 발견 시 대처 요령 ▲신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배회 인식표 찾기) ▲치매환자 발견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치매 인식 개선과 조기 대응 강화를 위한 치매 파트너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치매환자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어, 참여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과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환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