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사진 문화산업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충남도의회는 9일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진 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9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사진 문화예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사진 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사진 전시·행사,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 창작 및 유통 지원 ▲관광 연계 지역자원 발굴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 ▲전문기관 위탁 규정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도지사가 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박기영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충남의 사진 문화산업이 예술적, 산업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문화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임위 심의에서 통과되면 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제359회 정례회 결산심사 활동 지원을 위한 ‘2024회계연도 결산 분석보고서(이하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충남도청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세입 10조 7,818억 원, 세출 10조 5,111억 원, 순세계잉여금 28억 원이며 충남교육청 2024회계연도 결산 기준 세입 5조 1,844억 원, 세출 5조 185억 원, 순세계잉여금 437억 원이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1권과 2권으로 나눠 지난해보다 양과 질을 잡았다. 1권은 충남도청 총괄‧기획경제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보건복지환경위원회, 2권은 농수산해양위원회‧건설소방위원회‧충남교육청 총괄‧교육위원회를 다뤘다. 이번 분석보고서는 예산편성과 재정 운용의 효과성‧효율성 점검, 집행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다뤄 개선안을 제시했다. 개별사업 분석 주요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 ▲정의로운 전환기금 ▲도립 예술의 전당 ▲충남스포츠센터 ▲노인복지시설 확충 기능보강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합동임대청사 이전설치 지원 ▲소방복합시설 조성 ▲충남온학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은 지난 5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보통합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의 대표인 신한철 의원(천안2‧국민의힘)을 비롯해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등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적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교육 현장 여건을 면밀히 파악하고, 유보통합 정책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충남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중심 유보통합 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이 성공하려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구체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육성·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복지 증진과 노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안정적인 돌봄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지원계획 수립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지원사업 등에 관한 사항이 포함됐다. 신 의원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 인력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충남형 노인 돌봄 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 정착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59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충남도와 교육청 소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주요 현안과 정책을 살피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1~12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의원들은 ▲충남개발공사 운영의 관리‧감독 ▲생활인구 관련 정책 방향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문제점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 점검 등 충남도정 전반에 걸쳐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또한 ▲다문화 학생 교육 시스템 재점검 ▲무상교복 지원 ▲학교급식 운영 등 교육 현안과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는 충청남도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청남도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3회 산업경제실 출연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충청남도 미취업 청년 면접 정장 구매 지원 조례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에 35만 6,448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방문객 31만 2,899명보다 4만 3,549명이 증가한 수치로, K-컬처박람회 개최 이래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박람회 하루 최대 관람객 기록도 경신했다. 토요일인 지난 7일 12만 3,459명의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하루 최대 관람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종전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운 지난해 11만 9,238명보다 4,221명 가량 많은 것이다. 천안시는 한글·게임·영상콘텐츠 산업전시관 등 전시콘텐츠 확대와 인공지능(AI), 실감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프로그램 제공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방문객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라디오공개방송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K-레트로 콘서트, 쎄시봉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캐치! 티니핑’, K-OST 콘서트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공연으로 방문객을 끌어들였다고 봤다. 주무대 외에도 웰컴존, 유니브존에도 공연 무대를 운영해 관람객이 박람회장 곳곳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오는 12일 열리는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대회기간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천안에 방문함에 따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해충과 진드기 예방 풀숲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경기장과 주변지역, 주요 관광지 방역소독에 집중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충남도민체육대회는 도민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으로, 대회기간 동안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가 되도록 감염병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6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되며,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6월 9일에서 20일까지 ‘스마트팜 확산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 온실 운영 기술 수준을 높이고,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마트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4개 과정으로, ▲스마트팜 기술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팜 과채류 재배관리 ▲스마트팜 정밀 환경관리 ▲수경재배 지하부 환경관리 교육으로 고도화된 스마트팜 운영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7월에서 8월30일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팜 운영 농가와 관련 기술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윤 소장은 “이번 교육은 고품질, 고수익 스마트팜 운영 모델을 통한 관내 스마트팜 기술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7일까지 충남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줄이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천안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디지털 교육 수강 희망자(만 30세 이상), 중장년,노년층(만 40세 이상)이다. 희망자는 충남 평생교육이용원 누리집에서 신청하며, 만 65세 이상 노년층과 장애인은 시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에 지원금이 포인트 형태로 제공되며,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에서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 발표는 오는 7월 4일이며, 문의사항은 충남 평생교육이용원 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로컬브랜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건립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로컬브랜드 육성과 청년 창업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푸드메이커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체험형 교육과 실습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됐으며, 총 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77-26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3㎡, 연면적 658㎡ 규모의 골목상권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골목상권발전소에는 공유주방과 교육실 등 체험 중심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가 청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연계하는 새로운 현장형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