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돌봄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종사자의 치매 인식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 알기(예방수칙 3·3·3, 치료 및 관리 등) ▲치매 행동장애와 관리 요령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은 치매환자 돌봄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인 돌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앞으로도 보건의료기관, 노인복지시설, 보건·복지 관련기관, 행정·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이호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주마을 건강걷기 투어- 이호·외도 마을 탐방길’ 행사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1일 개최한다. 행사는 이호·외도 마을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함께 걸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호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내도 알작지–외도 월대를 잇는 5.8km 걷기 코스를 체험하게 된다. 행사 당일에는 ▲걷기 지도자의 바른 걷기 자세 교육과 몸풀기 운동, ▲이호·외도 마을 탐방길 걷기, ▲건강홍보관 운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가 함께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되고,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걷기 투어를 통해 건강과 자연의 매력을 동시에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0일 한경면 낙천리에서 열린 ‘제19회 삼다삼무(三多三無) 걷기 행사’를 지역주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올레 13코스와 낙천아홉굿마을 등 마을 안길을 따라 총 5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외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비만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물론 제주금연지원센터(센터장 강지언)의 폐활량 측정과 금연 상담 등 다양한 건강 체크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다삼무 걷기(건강·행복·웃음 多 , 비만·우울·치매 無)’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지역주민 참여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계기로 마을 주민 중심의 걷기 문화를 확산시켜 건강한 걷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강진읍 시장일대에서 2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21일은 국가가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치매 인식개선 홍보와 치매조기검진 안내 등을 중심으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관리상담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건강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치매 극복의날을 맞아 사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유관기관 8개소 전광판과 군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활용하여 치매 예방수칙과 조기검진 방법을 홍보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치매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캠페인을 통해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여 군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9일 보건의료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료원 직원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관리 책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 강사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처치 발생 시 대처법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응급상황에서 실제로 대입할 수 있도록 성인 모형을 활용한 직접 실습이 이뤄졌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안에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는 주변 사람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척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연령대별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약 12만 5천 명이다. 22일부터 생후 6개월~8세 어린이 중 2회 접종 대상자(생애 처음 예방 접종하는 어린이)를 시작으로, 1회 접종 대상자(9세~13세 어린이)와 임신부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령대별로 접종 일자를 구분해 진행한다.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는 연수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도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이 2025년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은 65세 이상을 비롯하여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 이하), 임신부, 사회적보호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이다. 지원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변경되어 시행되며,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상명내과의원, 연세의원, 성모의원, 중앙외과, 양양정형외과의원)과 보건소, 보건지소(현남면, 강현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접종한다. * 3가 백신은 기존 4가 백신에서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미검출된 B형 야마가타(Yam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 및 안전성 면에서 4가 백신과 차이가 없으며, 금회 접종부터 3가로 전환. 독감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생애 첫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 ~ 8세)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9월 29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 ~ 13세)와 임신부에 대한 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논현동 소재의 위드미요양병원과 함께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뷰박스를 활용한 올바른 손씻기 체험 ▲감염병 예방 상식 퀴즈 ▲ 감염병 예방 다짐하기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직접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종사자들이 환자 안전과 감염병 예방 실천 다짐에 동참하여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보건소는 이번 요양병원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캠페인을 확대하여 의료 현장에서부터 지역사회 전체로 감염병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환자 안전은 모든 의료활동의 출발점”이며 “의료진과 시민이 함께 지켜나갈 때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목포시민과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급성 심정지는 예고 없이 발생하며, 심장이 멈춘 후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되고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에 따라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주변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목포시청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병원 응급의학교육팀 전문 강사가 초빙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 올바른 사용법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AED 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뇌파와 맥파를 이용한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전반적인 건강도를 확인해 준다. 검사 결과는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우울 선별검사 및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해 축제 방문객들이 스스로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안심버스 운영이 마음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움뿐 아니라 마음 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점검과 상담이 삶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