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고 5.09m 이상(조석표 기준 11월 7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안 저지대의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저지대 내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 기준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월 19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2025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의 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최종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목포, 나주, 강진,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완도, 진도, 신안)에서 160개 기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관계자 등 1,427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성과 분석 결과, 현장 면접부스 및 채용게시판을 통해 총 828명이 면접을 신청했으며, 이 중 139명이 채용됐다. 고용 형태별로는 상용직 102명(73.4%), 기간제 근로계약 37명(26.5%)이었고, 직종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49명(35.3%)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보건의료 39명(28%), 판매·서비스 22명(15.8%), 사무직 19명(13.7%), 제조·생산 6명(4.3%), 기타 4명(2.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 18명(13%), 30~39세 25명(18%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지난 4일, 목포시립교향악단 김동수 지휘자가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동수 지휘자는 “지역 학생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목포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목포인재육성재단 조석훈 이사장(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지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한 헌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취약·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이명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11월‘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화기 취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11월 한 달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3개 전략 10개 중점 과제를 통해 다각적인 화재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화재예방 홍보 현수막·포스터 등을 게시하고,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한 아이돌봄 공백세대, 다문화가정 등 화재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장판·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기구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언론매체 및 SNS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공을 통해 불조심 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화재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성구는 12월까지 대전 자치구 최초로 은둔형 외톨이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 재적응을 돕기 위한 ‘반려동물 매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동물 매개 치료사가 반려견과 함께 주 1회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감정 표현 훈련 ▲산책·놀이를 통한 신뢰 관계 형성 ▲자존감 강화 미션 ▲긍정적 피드백 나누기 등 1:1 맞춤형 심리치료 방식으로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에 앞서 고독사 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 ‘마음, 함께 숲을 걷다’를 지난 4일까지 마무리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장태산자연휴양림, 대전치유의숲,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 성북동숲속야영장 등 4곳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숲 걷기·명상·자연 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심리적 외로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고독사 위험군의 심리적 고립 해소와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업무를 추진한 경우,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감사 부담으로 인한 소극행정을 방지하고, 공무원이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책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이익을 위한 업무를 적극 수행했으나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다. 군은 법무, 적극행정, 감사 관련 이해도가 높은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하여 적극행정 면책신청 자료 검토, 제반사항 상담, 신청인 보호 등의 제도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앞으로도 공직자가 안심하고 공익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11월 4일, 군청 우륵홀에서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예산편성을 위해‘제8회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사업 248건(133억 1,815만원) △지방보조금 보조사업자 선정안 5건 (2억 3,200만원) △신규 행사·축제성 사업 편성안 2건(2,000만원) 총 3개 안건을 상정해, '고령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따라 사업의 목적성·타당성·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결했다. 이남철 군수는“이번 심의 결과는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라며“경기 둔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방보조사업이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집행·정산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오임석 위원장을 비롯해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보조사업 예산편성 △공모사업자 선정 등 지방보조사업 전반을 심의·의결하며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 재정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4일 대가야고등학교 1학년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사소통 훈련 프로그램 『보드게임과 함께 마음톡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바르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고 고운 의사소통 방식을 배우고 실천함으로써 원만한 또래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를 높였다. 게임 활동을 통해 적절한 자기표현 방법과 타인을 배려하는 언어·행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게임의 규칙을 지키는 과정을 통해 자기조절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언어 사용과 협력의 태도를 배우며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11월 4일 ‘고향사랑 기부제’에 고령군 지역 최고액(1,000만원) 기부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도현 노병욱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원 통 큰 기부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활용해 백미 100포도 다산면 경로당에 기부했다. ㈜도현은 금속 표면 처리 및 관련 기술 전문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우수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노병욱 대표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게 되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고령 군민들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소중한 기부금과 함께 답례품을 함께 재기부하여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고령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1월 3일 경북향군회관에서 진행된 “2025년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고령군재향군인회 문광주 회장이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고령군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우수회로 선정되어 단체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문회장이 개인 표창까지 수상함으로써, 고령군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회원 간 사기를 크게 진작시키는 겹경사가 됐다. 문광주 회장은 2010년 5월 고령군재향군인회에 첫발을 내 딛은 이후, 2023년 1월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투철한 국가관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 강화에 힘써왔다. 또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안보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높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고령군재향군인회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발전과 나라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투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