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갱년기, 노인 등 주요 생애주기별 맞춤형 한의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왔다. 특히 지난해 ‘어르신 꿀잠단잠’ 프로그램으로 수지구 노인의 특성에 맞춘 한의약적 수면 관리로 불면증 감소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지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가을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성묘,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환자의 70% 이상이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풀숲 등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천군보건소는 최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예방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이장회의,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 피하기 △귀가 후 진드기 물림 여부 확인 및 옷 세탁 △2주 내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주요 증상이 감기나 몸살과 비슷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2일부터 자체사업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22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29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10월 20일, 70세 이상 △10월 22일, 65세 이상 어르신이 접종 가능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예천군은 군민 중 △14~18세 청소년(2007~2011년생) △19~64세 중증 장애인(1961~2006년생) △19~64세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1961~2006년생) △19~64세 기초생활수급자(1961~2011년생) △13세(2012년생) 이하 아동이 속한 두 자녀 이상 가구 △ 조류 사육자(가금 100수 이상) 및 배우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접종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보건(지‧진료)소에서만 가능하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기관마다 접종 일정이 다르므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특히 올해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기존 ‘세 자녀 이상 가구’에서 ‘두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노인복지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식전 공연, 본 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샌드아트와 풍물놀이가 마련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개그맨팀의‘아는 노래’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홍성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과 협력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더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원스톱(One-stop) 진료의뢰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 접근성 저하와 복잡했던 진료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기관별 상이한 의뢰 방식과 반복된 대기 과정을 줄여 환자와 보호자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스톱 진료의뢰시스템을 이용하면 환자가 직접 의뢰서를 지참하지 않아도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전산으로 홍성의료원에 즉시 송부할 수 있다. 환자는 한 번에 진료 예약과 의뢰 절차를 마칠 수 있으며, 필요 시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연계도 가능하다. 그동안 환자들은 홍성의료원 진료와 상급종합병원 진료 연계를 위해 두 곳 이상의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 차례 전화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는 한 번의 절차로 해결할 수 있어 환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진료의뢰서 발급은 의사의 판단과 진료 결과에 따라 이뤄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내부 환경 개선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10월 27일부터 재개관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단체 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노후화된 콘텐츠를 입체적으로 교체하고,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마트 △심폐소생술 △활성산소 물리치기 △음식 소화 과정 등 신규 콘텐츠를 신설했다. 또한 음성 안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체험 공간으로 내부 환경을 개선했다. 이용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되며, 관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또는 개인별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아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몰입도와 실생활 연계성을 높여 어린이들의 감각 통합 능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오감 자극형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19일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의 온천지구를 보유한 지역 특성을 살려 대표 자원인 온천수를 활용한 ‘온천수중 골관절 건강교실’을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건강증진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한방 운동요법 △온천 수중운동 △한방진료실 연계 서비스 △무릎 기능 사전·사후 평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온천 자원을 활용한 수중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시민 만족도를 높였다. 아산시는 이와 함께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공백 없는 건강 서비스를 제공, 주민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아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2024~2025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아산시의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와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 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건강검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저소득층·차상위계층 등 국가로부터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대상자)의 조기 질환 발견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저소득층·차상위계층 등 국가로부터 의료급여를 지원받는 대상자)의 조기 질환 발견과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찾아가는 건강검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가건강검진 참여를 안내·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수검률을 높이고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소는 방문 시 ▲검진 대상 여부 확인 ▲검진기관 및 절차 안내 ▲검진 필요성 설명 ▲검진 참여 독려 등을 실시해 대상자가 보다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직접 찾아가 안내하고 지원함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단풍 구경, 추석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와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9월~ 11월)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주로 발생하며,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말라리아가 대표적이다. 이러한 감염병은 보통 14일 전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하고,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기피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을 세탁하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시민들께서는 농작업이나 산책·등산·캠핑 등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치매안심센터가 19일 연무동 반딧불이시장, 20일 매탄공원에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안구보건소와 영통구보건소 관계자, 지역 주민 참여했다. 보건소는 치매예방 교구 체험(OX퀴즈 등)을 진행하며 치매안심마을을 알리고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홍보했다. 또 치매파트너 교육을 하고, 주민들에게 등록을 권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무동은 2019년, 매탄4동은 2024년 각각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주민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돌보며 치매 친화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