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제1회 중·고등학생 영어 듣기 능력 평가를 4월 2일 중학교 1학년을 시작으로 4월 12일 고등학교 3학년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영어 듣기 능력 신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문제 출제를 위탁하여 EBS 교육 방송을 통해 녹음·송출되며, 매년 2회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고 있다. 중학교 ▲1학년 4월 2일 ▲2학년 3일 ▲3학년 4일에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1학년 4월 9일 ▲2학년 11일 ▲3학년 12일에 실시한다. 듣기평가 방송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내외로 EBS FM 라디오(제주 107.3Mhz, 서귀포 104.9Mhz)를 통해 전국에 송출된다. 영어 듣기 능력 평가 듣기 대본, 문항, 정답, 음원 파일(mp3)은 시험평가 당일 19:00 이후 도교육청 홈페이지, EBS 중학 사이트, EBS 고교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년에 이어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림과 동시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고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이다. 작년 도내 총 17개교(교육국제화특구 사업 포함)가 실시한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에서는 일본, 대만, 독일,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학교와의 교류를 통하여 제주를 알리고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 공모를 통하여 기존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 진행 학교(하도초, 애월중, 남원초, 위미초,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제주중앙여고) 외에 신규학교(제주서중, 보목초, 신례초, 세화고)를 선정하여 희망 국가 학교 매칭 및 온라인 수업 교류·오프라인 방문 교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위 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교사의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지원 장학사 워크숍을 28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학교 지원 장학사는 교육활동 및 학사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학교별로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 단위 장학 요청에 따른 컨설팅을 주요 역할로 하고 있으며 지역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업무를 고려하여 학교를 배정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교육 리더십-시대 정신을 담아내는 수업 코칭을 주제(재미와의미 연수소장 홍영일 교수)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제주 교육정책 안내 시간에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교육활동 보호, 늘봄학교 정책, 식중독 대응 조치 매뉴얼 등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학교는 지금 늘봄학교, 교육활동 보호 관련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라며“어느 때보다 학교 지원 장학사들이 학교 현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촘촘하게 지원하여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늘푸름교육봉사회에서 도내 고등학생 7명, 대학생 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도내 각급 학교 어머니 회장 및 학부모 회장으로 선출되어 임기를 마친 100여 명의 여성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1992년에 창립됐다. 매년 학교 및 지역 사회의 추천을 받아 학업의 뜻이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하며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1학년 때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3학년까지 지원하며 학업 중단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장학사업, 교육 봉사, 환경 정화, 사회복지시설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8 대입 제도 개편 추진에 따른 서술형 평가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술형 평가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에서는 서술형 평가 문항 제작, 채점 기준표 작성, 사례 연구 등을 하고 있으며 IB 학교 평가 혁신 모형의 일반 학교 파급을 위하여 IB 학교 교원을 포함하여 구성했다. 2024학년도 모집 결과 중학교 15명, 고등학교 17명이 신청하여 총 32명의 교원이 신청했다. 연구팀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하여 3월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4회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2개정 교육과정의 기반이 되고 있는 개념 기반 학습의 개념적 이해와 귀납적 추상화, 교과 개념 구조화 실습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업 시간 내에 본인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서술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수업과 함께 평가 역시 서술형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 2028 대입 체제 개편에서도 서술형 평가가 강조되고 있으므로 서술형 평가를 위한 연수 등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 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하는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공모에 선정됐으며, 도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에듀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2021년부터 3개소(경기, 대구, 광주)가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미래를 선도하는 공교육, 미래교육 브릿지 Edu-Hub'라는 목표로 교육부 예산 7억과 대응투자 예산을 확보하여 한국교원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에 각각 '에듀테크소프트랩'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대학에 설치되는 '에듀테크소프트랩'은 ▲현직교원을 활용한 에듀테크 실증프로그램 ▲에듀테크 활용 실습형 교원연수 ▲에듀테크 관련 상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해 에듀테크가 현장의 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예술교육 내실화를 위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0년 교육부 ‘예술특성화 교육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예술 실기·이론 등 맞춤형 예술심화 교육을 지원하고 비전공 학생에게는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보편적 예술교육을 통한 정서적 풍요로움과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첫해에는 일반고(38교)를 대상으로 추진했고,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2023년부터 일반고에서 고등학교(63교)로 확대하여 추진했다. 첫해 5교를 시작으로 해마다 신청 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남대전고, 대덕고, 대전고, 대전괴정고, 대전만년고, 대전성모여자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여자고, 대전예술고, 대전이문고, 서대전고, 한밭고(총 12교)다. 선정된 학교는 도자 공예, 미디어 콘텐츠, 공연 실습, 서예 등 고등학교 교과 및 전문교과와 연계한 예술 분야 소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세분화되는 예술 분야를 지원한다. 운영 형태는 중점형, 거점형, 위탁형으로 해당 학교의 실정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5월 14일 오후 2시, BMK컨벤션에서‘자율과 성장의 미래형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4년 제1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 참여할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학교 부적응으로 인한 학생의 학업중단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4학년도 대전교육청 대안교육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는 정책소개를 시작으로 그룹별 토론, 결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그룹별 토론에서는 소주제에 따라 대안교육 내실화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각 그룹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1명씩 배치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토론을 지원한다. 토론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대전교육청 누리집(참여·제안-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참여 안내)을 통해 오는 4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탁회의에 참여한 학생 ‧ 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은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에 대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 증축 공사는 영천시 녹전동 116-1번지 일대(현 영천영어타운) 부지 15,726㎡ 내에 총사업비 82억여 원을 투입하여, 영천 지역 내 산재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영재교육원, 발명교육센터, 학습클리닉센터 등의 교육시설을 한곳에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계 공모 심사는 국토교통부에서 구축한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당선작은 ‘영천 주민과 함께하는 Y-Camp’라는 비전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건축사 박종한)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 심사는 건축 설계 공모 정보서비스를 이용한 첫 설계 공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설계 단계부터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가칭)영천학생교육지원센터가 되도록 공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경북교육청이 외국기관과 맺은 업무협약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경북교육세계路” 메뉴를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로 신설된 “경북교육세계路”를 통해 국제 교류 협력 12개국과 24개 기관의 목록, 기관별 업무협약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체결되는 협약들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 3월 개관 이래 63만 명이 방문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에서는 1910년도부터의 교육 관련 사진 자료와 교과서를 열람할 수 있다. 또 폐교 동문을 위한 폐교 교가 음원과 추억의 사진 등을 미니홈피 형식의 공간을 빌어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이 지금까지 쌓아온 국제 교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북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