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10월과 11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북구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관리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의 구연동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10월 22일과 29일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이해교육과 보습제 및 비염연고 만들기 등 실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알레르기 질환 원인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생활습관 관리 등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된 기관에 알레르기질환 환아 조사 및 관리,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예방교육, 홍보자료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돼지열병(돼지콜레라), 구제역(FMD)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같은 주요 전염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방역약품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암에서 소,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경기 연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돼지열병 백신 접종이 의무화이고 유행성설사병이 관내에 발생해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만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질병 예방백신 20만8,095두분을 관내 양돈농가 115호에 공급했으며 면역력을 증대시켜 주는 약품 1만2,000kg, 구제역 백신 접종을 보조해주는 약품 2,045kg을 함께 공급했다. 시는 농가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드라이빙 스루 식 약품 공급 방법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농가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약품 배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 시에서 농가별 배정된 약품을 차에 실어주는 방식으로 공급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모임에 따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시 소독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배부 장소, 주변 진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영흥면에서 열린 ‘섬빛 가요제’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홍보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슬로건 ‘건강한 마음, 내일을 향한 첫걸음’을 시각화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자살예방 사업 및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성국)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센터는“지역주민을 위해 업무 협력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역 축제와 같은 생활 속 현장에서 적극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의 협력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하여 옹진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장흥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4번째로 개최하는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가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도민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 행사다. 참가팀은 건강생활체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짐볼난타 등 각 시군 특색에 맞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6분간 펼쳤다. 대회 심사는 참가팀의 프로그램 창의성, 적합성, 완성도, 안정성에 더해 참여도, 협동성, 시간준수 등 소통과 협력의 요소까지 포함하는 다각적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대학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장려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남도지사 상장이 수여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는 ‘OK now 전남’의 슬로건 아래 도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시작하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건강 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 및 실습을 진행했다.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관내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교육 여건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건강 문해 수업 학습자를 위해 ‘노인 키오스크 교육’을 요청, 치매안심센터가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차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교육용 키오스크를 활용해 버스, 카페, 마트, 민원발급기 등 실생활 주제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주문하고 카드 결제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인지 수준에 따라 ‘혼자 하기’ 또는 ‘따라 하기’ 버전을 선택해 쉽게 학습할 수 있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키오스크 교육이 활성화되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가 높아지고, 급변하는 디지털 격차를 줄여 치매 예방과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환아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아토피 치유 데이’를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치유 데이는 아동 눈높이에 맞춰 ▲하루 한 번 목욕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 도포 ▲하루 세 번 이상 보습제 도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1·3·3 수칙’ 교육과 함께 아토피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걱정 인형 보듬이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지난 ‘아토피 예방 인형극’에 이어 이번 행사 역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론 교육을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접목하니 아이들이 훨씬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학습 효과도 높아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조정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아동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송시장 등 관내 시장 7개소에 방역을 했다. 이번 방역 소독 작업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장 내 주요 통행로, 공중화장실, 정화조 등에 연무 및 살충 분무를 시행했다. 동구보건소 박수환 보건소장은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며, “개인위생 관리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산전·산후 우울증 극복’이라는 주제로 서구보건소에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정서적 불안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는 임산부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이희선 팀장(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이희선 팀장은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산후 우울감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대처법 ▲가족의 역할과 지지체계 구축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임신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한 달간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등하굣길 자살예방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명 존중 메시지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관내 10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심리상담 안내 등 지역 자원 정보를 제공해 필요할 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등하굣길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친구들에게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또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 모두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배우고 긍정적 문화를 확산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자살률 감소와 안전한 지역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에 참가해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박람회 건강증진관에서 ‘고흥! 한방으로 한방에 치유하자’를 주제로 시민과 관람객들을 위한 고흥만의 다양한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지침 등 한의약 건강 체험 ▲한방 유자 샴푸 만들기 ▲유자차 시음 ▲고흥 특산품 홍보 등이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한방 치료의 효과와 일상 속 건강 관리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의료 서비스 홍보와 함께 지역 대표 축제인 ‘제5회 고흥 유자축제(11.6~11.9)’와 ‘녹동항 드론쇼(매주 토요일 저녁 9시)’도 함께 홍보한다. 고흥의 특산물 유자와 첨단 드론 산업이 결합된 지역 축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방 치료의 장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고흥군의 풍부한 자연과 문화 자원도 함께 홍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