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동남·서북구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직업소개사업자 교육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법정 의무 교육으로, 214개 직업소개소 대표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강사가 나서 직업소개사업자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직업소개소 운영 규정 및 절차 ▲윤리강령 ▲개인정보 보호과정 등을 교육했다. 양 구청은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직업소개소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건전한 직업소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노수만 동남구 산업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전한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2025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봉사단원과 참여기관 간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원과 아동·노인·장애인복지시설 등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감동 사례를 나누며 서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2025년 봉사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5% 이상이 ‘만족’ 이상으로 평가했으며, “책을 매개로 정서적 교감이 크다”,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축이 되어 지역 아동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독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월 단원 모집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기본·심화 교육을 거쳐 4월부터 10월까지 총 409회 봉사활동을 진행, 2,28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유희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1년간 모든 과정을 이수한 18기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졸업생 김현호 씨와 심강일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동기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이다. 올해는 ‘스마트기후대응학과’와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했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에서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농업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배웠다. ‘청년국제농업학과’에선 샤인머스캣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강해 지금까지 총 41개 과정 18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공 영농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가 치밀한 재정 전략을 바탕으로 건전한 재정 운용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하여 장기적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2023년에는 지방채를 전액 상환하며 ‘채무 제로 도시’로 도약했다. 제천시는 민선 7기 동안 1,002억 원을 조성해 400억 원을 사용하고 602억 원을 적립했으며, 민선 8기 들어서는 1,842억 원을 조성해 861억 원을 사용하고 981억 원을 적립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경제활력지원금 270억 원 역시 이러한 기금에서 충당된 것으로, 지방채나 추가 부채 없이 마련된 예산이다. 이에 따라 270억 원을 사용하고도 2025년 연말 기준 기금 잔액은 1,583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제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방채 102억 원을 모두 상환, 지방채 제로화 시대를 열었다. 이는 재정 효율화를 위한 치밀한 계획과 절약 행정의 결과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전하고 지속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일 구민의 사랑방에서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역 내 한부모 가정 고3 수험생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수능을 앞둔 청소년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대상 수험생 5명을 선정해 1인당 2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개인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대덕구 전역으로 널리 퍼져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황오심 대덕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한국방송통신대 청소년교육과 학생 지원, 빵 나눔 봉사단체 ‘다드림’ 후원, 양성평등주간 행사 물품 지원, 신탄진 ‘이웃사랑한마음회’ 후원, 정부 민생회복지원금 전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분수 지사장은 “저출산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공단은 사회공헌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백만 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2024년 상반기 시행 이후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년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학 생활 자금 준비가 너무 막막했었다”며 “이번 장학금 덕분에 내년 유학을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에 60명에게 1억 원 ▲2024년 하반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10월 29일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 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감 수확, 선별, 운반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봉센터는 감 100kg도 구입,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손유정 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봉센터는 앞으로도 해운대구 자매결연도시, 우호교류도시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3일 오후 2시에 구청 창의홀에서 구로구 기본사회추진단(TF) 회의를 개최했다. 우리 구 주민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구로형 기본사회’의 비전과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기본사회추진단장인 최원석 부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8명이 참석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기본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서비스 △소득 △혁신 행정 △시민사회 등 4가지 분야를 선정해 논의를 진행했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구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상담, 돌봄,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는 이 분야를 좀 더 확대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자고 했다. 소득 분야에서는 공공·사회적 일자리를 통한 근로소득과 정책과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정책을 통한 사업소득을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해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과 데이터 기반의 AI(인공지능) 행정을 구현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시민사회 활성화 분야에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직업교육훈련 과정 ‘한식조리기능사 및 단체급식’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9월 1일부터 두 달 동안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했다. 서구는 앞으로 수료자들이 단체급식 시설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