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 상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 ‘현충 제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단은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국군의 날,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보훈 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 제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설과 추모 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7일과 30일,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가 진건읍에 거주하는 고령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일상생활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도배 △안방 문턱 제거 및 자바라 문 설치 △안전 손잡이 및 현관 방충망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훼손된 벽지는 도배하고, 찢어진 방충망은 교체해 위생 수준을 높였다. 특히 어르신의 이동 특성을 반영해 문턱을 없애고, 이동 동선에는 안전 손잡이를 설치해 생활 여건을 개선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집수리는 혼자 힘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해결한 모범 사례”라며 “실질적인 환경 개선은 물론 어르신의 안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봉사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진건읍은 천마봉사회와 손잡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가 진건읍 사능리 소재 밭에서 감자 캐기 행사를 열고, 직접 수확한 감자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휴 농지를 활용해 재배와 수확의 과정을 경험하고, 자원 순환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천마봉사회 대원 약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봉사대원 소유의 농지를 무상 임대해 1년간 감자를 재배 및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는 대한적십자사 반찬지원 사업과 희망풍차 사업 대상인 세대와 진건읍 지역아동센터 및 진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됐다. 박희현 회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일수록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천마봉사회는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개최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정책공감 직원 소통 Day’ 행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 i:休(아이:휴) 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i:休(아이:휴) 근무제’는 시 직원의 출산과 육아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직원 친화형 제도로, 조직의 활력을 높이고 공직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근무제는 총 다섯 가지 제도로 구성되며,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첫째, ‘임신·육아 직원 주4일 근무제’는 기존 유연근무제에 모성보호시간, 육아시간 등 특별휴가를 결합해 임신·육아 중인 직원이 주 1회 휴무나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를 통해 출산·육아로 인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자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자녀사랑시간’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이 제도는 9~12세 또는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직원이 하루 1시간씩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로,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가 발간한 정책 커스텀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서울/수도권 여행 분야’ 1위를 동시 석권하며, 정책 간행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초 교보문고 여행 분야 1위 등극 이후, 독자들의 꾸준한 구매와 SNS 입소문에 힘입어 3개 플랫폼 모두에서 서울/수도권 여행 분야 1위를 차지했다. (2025년 7월 2일 기준) '서울 플레이북 365'는 단순한 정책 안내를 넘어, 시민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직접 정책을 조립하고 체험하는 ‘정책커스텀북’이다. 플레이어 유형 테스트, 월별 큐레이션, 숨은그림찾기와 체크리스트 등 놀이 요소를 결합해 정책을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 플레이북 365'열풍은 온라인을 넘어 거리로도 이어졌다. 6월 28일, 서울시가 이태원 해방촌 ‘신흥시장’에서 진행한 책 좌판 행사에는 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서울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에 참여하고 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서울 곳곳에서 시민이 정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가 경기도 주관‘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징수활동) 평가’에서 3그룹 중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만 원을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체납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도정 시책 참여 유도를 위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이천시의 경우 ‘25년 5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해 집중 독려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수립하여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그룹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이천시는 이번 성과로 경기도로부터 징수활동비로 1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향후 징수 활동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하반기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체납세 정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면서 특히, 체납자 맞춤형 징수,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번호판 영치 및 부동산·급여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해 지방세 체납액 정리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이번 평가는 체납세 징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3일 2025년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인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총 21회에 걸쳐 치유농업 분야 이론·실습·현장견학 등 15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으며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인력 역량강화 및 치유농업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개설됐으며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천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농촌치유농장 육성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라며 “향후 치유프로그램의 품질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천시는 더 쉽고 편리한 차량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등록 민원실에 키오스크형 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개선사항은 BF(배리어 프리,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키오스크, 통합 모니터 및 창구별 모니터형 번호표시기를 설치했다는 점이다. BF인증 키오스크의 경우 높낮이 조절, 점자 키패드,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전환 등이 가능하다. 이로써 장애인, 고령자 등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까지 불편함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창구별 번호표시기를 24인치 모니터로 설치하여 창구번호, 민원대기 순번을 명확하게 제공하고, 통합 모니터를 통해 전체 창구 대기인 수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운용 이천시 차량등록과장은 “이번 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 나은 차량민원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송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교육실에서 ‘재난 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의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재난 환경이 급변하면서 새롭게 대두되는 위험 요소에 대응하고, 지역별 재난 예측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전략 과제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역 위험분석·발굴 연구’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24년 시범사업에는 부평구와 인천연구원이 참여해 ‘부평역세권 지하도상가 화재안전과 반지하주택 도시침수 피해저감’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2025년에는 옹진군이 사업을 신청해 지역 맞춤형 위험요소 발굴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인천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위험요소 분석을 통한 선제적 재난 예측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특성에 기반한 위험요인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세미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 가족구성원들이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의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를 7월 3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 멘토링 사업’은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멘티) 등을 대상으로 관내 여성권익시설의 전문상담가(멘토)와 1:1로 결연해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 사업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수행해 온 (사)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박옥숙)가 주관하고, 인천 관내 16개 여성권익시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최소 5회 이상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의 상담과 활동, 연 2회‘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7월 3일 열린 제1차 멘토·멘티 만남의 날은 발달장애인예술단 ‘예그리나 합창단’과 ‘두드림 난타팀’의 음악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