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6월 19일, 과천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시 과천대로7가길 20) 1층으로 새롭게 이전한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 지식지점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현황을 살폈다. 신계용 시장은 지난 5월 이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모두모여놀이섬을 직접 둘러보고, 육아지원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직원들에게 “여러분의 노력으로 과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보육도시 과천의 중심에서 함께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모두모여 놀이섬 지식지점은 지식정보타운 내 육아 지원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면적 960.74㎡ 규모로 에이엠주식회사로부터 5년간 무상 임대와 2억 원 상당의 인테리어 공사를 공공기여 형태로 제공받았다. 해당 공간에는 영유아 맞춤형 테마를 적용한 자유놀이실, 시간제보육실을 체계적으로 구성했으며, 새롭게 마련된 강의실, 상담실, 관찰실 등 다양한 공간을 통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생활 인구’ 유입을 향후 시 정책 추진의 최우선 과제로 삼자고 제안했다. 20일 열린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박 의원은 “그동안 정주 인구 증가를 위해 시가 많은 정책과 예산을 투입했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은 가속화되고 지역경제 침체와 시민 삶의 질 저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살고 있는 사람’을 늘리는 것에서 ‘찾아오는 사람’, 즉 ‘생활 인구’ 유치로 정책을 대전환하자는 것이다. 박 의원은 소요산 등 6산과 탑동·왕방·쇠목 계곡 등, 동두천의 강력한 잠재력인 자연 자원을 깨우면서 ‘생활 인구’를 늘리는 5대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공여지와 유휴부지의 테마형 개발, ▶‘예술인촌 조성’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도시 전략 수립, ▶접근성 개선과 내부 교통 혁신, ▶브랜드 마케팅과 디지털 홍보 강화 등이 그것이다. 박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은 이제 충분히 마련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 김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있어서 더욱 신중할 것을 시에 당부했다. 아울러 공모사업 신청 전에 반드시 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라고 주문했다. 20일 열린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공모사업은 중앙정부나 광역지자체·공공기관이 특정 사업을 수행할 지자체를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동두천으로서는, 공모사업이 재원 확보 수단으로서 중요하고 필요하다”라면서도, ‘시비 매칭 수반’으로 인한 부작용을 경계했다. 김 의원은 “무분별한 공모사업 추진은 재정 부담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라면서, ▶사업이 시 중장기 정책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 경우, ▶시민 다수에게 실익 없는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충분한 의회 사전협의 없이 선정 후 ‘사후 통보’하는 경우를 문제 사례로 짚었다. 김 의원은 “공모사업은 국·도비 확보 수단이지만, 결국 시민 혈세인 시비가 투입된다. 잘못 운영하면 시 재정을 갉아먹는 ‘양날의 칼’이 된다”라고 그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이 신평화로에서 시로 진입하는 주요 IC 주변 경관 실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20일 열린 제33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폐회식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인 신평화로에서 동두천으로 진입하는 IC는, 동두천 IC·소요산 IC·하봉암 IC 등 세 곳이다. 임 의원은 직접 촬영한 세 곳 IC 진입로 주변 영상을 상영하며 “사실상 방치된 상태다. 표지판 명칭이 정확하지 않기도 하고, 진입로 교통표지판이 잡초에 가려져 있다. 주변 관광지를 알리는 표지판 하나도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타 지자체 진입 IC 주변 경관 우수 사례를 화면에 띄우며 발언을 이어갔다. 임 의원이 소개한 사례는 ▶야간 조명 조형물 설치(양주시), ▶시계 조경 특화사업을 통한 시 경계부 이미지 정비(고양시), ▶도시 상징 조형물 설치(평택시·안성시)다. 임 의원은 “도시의 관문은 단순한 진입로가 아니라, 도시의 첫인상과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이미지 포인트다”라고 역설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임 의원은, ▶시민이 공감할 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의회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838만 7천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다. 다만,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하여 지출되어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똑똑똑 살피기 돌봄단’과 함께 ‘대문 살피기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똑똑똑 살피기 돌봄단’은 취약계층의 복지 위기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체계다. 돌봄단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돌봄단은 6월 정기 활동으로 5가구를 방문해 복지위기 점검표를 활용한 생활 실태 및 어려움을 파악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연계했다. 이호성 생연1동장은 “위기가구는 스스로 어려움을 드러내기 어려운 만큼, 주변의 관심과 적극적인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똑똑똑 살피기 돌봄단’을 통해 이웃 간 정을 회복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동두천지구협의회는 지난 18일 의정부시 북부봉사관 3층 강당에서 진행된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 교육’ 및 ‘봉사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에 소속 봉사원 1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와 인공지능 활용 등 두 차시로 나눠 진행됐다. 적십자 동두천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대처 방법, 이재민에 대한 태도, 심리 지원 기술 등을 익히며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인공지능과 ChatGPT, LLM(대규모 언어 모델)에 대한 교육에서는 본인의 휴대 전화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강의 내용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미선 동두천지구협의회 회장은 “재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재민의 심리적 혼란은 매우 흔하면서도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발전하는 기술을 활용한 이재민 구호 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8일,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 주최로 ‘2025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워크숍’이 동두천시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10년 만에 동두천시에서 열린 행사로, 센터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오랜 시간 정성껏 준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수어통역센터의 센터장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두천시청, 동두천시의회, 장애인연합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행사는 동두천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1부 세미나와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부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동두천시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며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정이 동두천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동두천에서 오랜만에 개최된 만큼, 우리 센터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고, 동두천시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경기북부 수어통역센터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에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 및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는 ‘경기도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2025.6.16. ~ 6.27.)’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비 작업에는 안전총괄과와 도로과 직원,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해 보산광장 삼거리인 미 2사단 앞 도로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 및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업 상황을 점검하고 정비 인력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일제 정비 주간에 관련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환경미화원 등이 도로, 보도, 녹지공간 주변의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정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태진 부시장은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우기 시 원활한 배수를 유도해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는 최근 옥정중학교와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연계 교육 기반 조성과 청소년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과 협력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옥정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론 및 체험 프로그램, 윤리적 소비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지원 ▲전문 강사와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 체험 연계 ▲교과 내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및 행사 추진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의를 바탕으로 필요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염일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