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9일 '2025년 4분기 지방 세외수입 체납징수 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효율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징수과를 비롯해 2025년도 기준 체납액 1천만 원 이상을 보유한 9개 부서가 참석해 부서별 체납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체납자의 체납 사유를 분석하며 맞춤형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한 징수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올해 부과·징수 실적과 징수율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공유하며 보다 효율적인 체납징수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징수율을 제고하고 체납액을 줄일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력과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체납징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 청계동 소재 백운솔빛 어린이집이 12월 29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 중 하나로 어린이집에서 모은 라면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백운솔빛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사랑의 라면 모으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상당한 양의 라면을 정성껏 모았다. 기탁된 라면들은 청계동 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운솔빛 어린이집 안종순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선아 청계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백운솔빛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장려 등급)’로 선정됐다. ‘마음투자지원’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의왕시는 보건소와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해당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체계, ▲서비스 접근성, ▲대상자 관리 및 연계 실적 등 8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왕시는 사업 운영의 실적과 업무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의왕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에 소요 되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신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 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사)다사랑공동체와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입주보증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파 대비 주거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 과정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고도 입주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를 포기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가 기초주거급여 수급자의 거주지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 기준 민간 보증부 월세거주는 3,302가구(26.90%), 고시원・여인숙 등 거주는 841가구(7.0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보증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보증금 부족으로 이주를 포기해야 하는 가구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가구 중 보증금이 부족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사)다사랑공동체는 연간 2,000만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가구당 최대 260만원 이내의 보증금 부족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닌 고가의 대상포진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대상포진 발병과 합병증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예방약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대상포진 생백신(1회 접종)은 본인부담금 2만 원을 내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새로 도입한 사백신(2회 접종)은 회당 13만 5천 원 중 군에서 4만 원을 지원해 차액을 지불하고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는 만 50세 이상으로 담양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주민이다. 단, 2020~2025년 군비 지원으로 이미 생백신을 접종한 군민은 사백신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전입 일자 표시)을 준비해 보건기관에 방문하면 되며, 선택예방접종 신청서를 제출해 의사의 예진을 거친 뒤 접종받으면 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라면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할 수 있으며, 다만 예방약 성분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거나 중등도 이상의 급성 질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수택1동에 소재한 기쁨의 교회가 지난 12월29일, 100만 원을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원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나눔과 섬김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기쁨의 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기쁨의 교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연말을 맞아 12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정서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되는 후원 물품은 라면 40박스와 햇반 40박스 등 총 80박스의 식료품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준비됐다.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돼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4일 청년내일센터 4층에서 청년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구리시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 청년내일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청년내일센터가 추진해 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입주기업 표창 ▲2025년 센터 운영 성과 보고 ▲입주기업 성과 발표 ▲패널 토의 및 교류의 장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특히 정부 지원사업 수주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운영 전략을 주제로 한 토의와 입주기업 간 교류의 장이 이어져,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실질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 한 해 청년 창업가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청년내일센터가 청년 창업과 다양한 활동을 연결하는 거점 공간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고령 친화 정책의 하나로 시민들이 지방세 납세고지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해부터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발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방세 고지서는 글씨가 작아 ▲과세 대상 ▲납부 세액 ▲납부 기한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워, 고령층이나 시력이 불편한 시민들이 고지서를 이해하는 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납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세액과 납부 기한 등 주요 정보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 크기를 확대해 가독성을 대폭 개선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큰 글씨 고지서’는 오는 1월 자동차세(연납)와 등록면허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주민세 정기분 및 독촉분 고지서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큰 글씨 고지서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 편의성과 세무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리시는 수택동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검배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고, 12월 2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검배 공영주차장은 구리시 수택동 일원 검배근린공원 내에 있으며, 총면적 3,737㎡, 지상 3층 규모로 총 97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공영주차장이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됐으며, 총사업비 12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검배 공영주차장은 단순한 주차 공간을 넘어 전기차 충전시설 5기 설치와 시민 편익 시설 도입 등 친환경·복합 기능을 갖춘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인근 주택가와 상권의 만성적인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수택동 일대는 다세대·연립주택이 밀집해 있음에도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에 따라 복개 구조물 위에 설치된 기존 공영주차장이 단계적으로 철거될 예정인 만큼, 검배 공영주차장 개장은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