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구주목로타리클럽이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총 8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후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됐다. 대구주목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집수리 지원을 진행했으며, 달서구와 달서주거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도움이 절실한 2가구를 선정했다. 달서주거복지센터는 현장 조사를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주거복지서포터즈단 단원을 파견해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번 집수리 후원을 통해 도배·장판 수선, 노후 전등과 싱크대·방문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으며, 대상 가구들은 “깨끗하게 바뀐 집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은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025년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맞아 11월 10일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앞 삼거리(노인보호구역)에서 ‘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신호등 퍼포먼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들어가는 보행안전도시 달서구’를 주제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올해 처음으로 ‘보행안전주간(11.10.~11.14.)’을 지정·운영하며, 그 첫 행사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배려와 동행을 촉구하는 교통안전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경찰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달서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실버존(노인보호구역) 안전 강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가자들은 ▲ 운전자는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춤’, ▲ 보행자는 주위를 ‘잘 살핌’, ▲ 모두가 ‘안전하게 건넘’이라는 교통안전 수칙을 담은 신호등 퍼포먼스와, 보행자를 상징하는 발자국 모양 피켓을 활용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시각적·감성적으로 전달했다. 이색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구민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에 앞장선 결과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의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사업 효과 분석 결과, 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중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63.2%로 높아져 실질적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달서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정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4일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남구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중심의 교사 역량 연수를 겸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수대회는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누리과정에 발맞춰 다양한 주제의 놀이중심 교사 역량을 강화하여,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창의적인 보육 전문가로의 성장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연수의 가장 큰 특징은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팀 협력놀이 위주의 놀이를 진행하여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루고 놀이와 학습이 연계되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주관한 정영희 남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보육교직원들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육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생애 첫 교육기관인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일 ‘이천동 건강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10회차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올해부터 이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해 약 1년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홍보, 주민 특강 등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1일에는 건강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의 핵심인력인 ‘건강리더’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12월 중순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흡연‧음주폐해예방교육, 올바른 약 복용법 등 분야별 건강증진교육 및 건강리더의 이해, 건강마을 기획하기 등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이수한 건강리더들은 마을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활동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내년 2차년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건강증진 활동이 이천동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가 1980년대 개원 이후 40여 년간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였던 명동어린이공원을 현대적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남구청은 지난 5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명동어린이공원 리뉴얼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 남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대명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지역 주민대표들이 참석해 공원의 리뉴얼 계획을 논의했다. 시설 노후화와 현대 사회의 요구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개보수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공원 동측에는 경로당과 평생학습관이 들어서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운동시설도 현대화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놀이환경과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설계 용역을 맡은 (주)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친환경 요소를 반영한 설계안을 발표했다. 설계안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시설계 단계로 넘어가며,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7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구시와 남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역점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지방시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복화술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김중석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특강, 그리고 주민소통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문패널로 자리를 함께한 김중석 위원은 ▲주민자치가 중심이 되는 지방시대의 중요성 ▲새 정부의 자치분권·균형성장 정책 ▲지방분권개헌 등 다소 어려운 주제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제는 지방자치 30주년의 성과를 넘어 지역이 자율과 권한을 가지고 스스로 성장하는 지방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남구는 주민과 함께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고, 주민이 정책의 중심에 서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구광역시 달성군지회 김재훈(63) 실장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동양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는 제약이 아닌 또 다른 가능성임을 보여주는 국내 대표 예술제다. 서양화, 동양화, 서예, 사진, 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이 참여해 예술적 재능을 펼친다. 김재훈 실장이 대상을 받은 작품은 ‘동학산 소견’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달성군 가창면의 풍경을 그린 한국화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의 동학산을 섬세한 필치로 담아낸 작품으로, 마치 사진처럼 생생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 실장은 대구텍에서 35년간 근무하다 근육 질환 진단을 받고 치료와 재활에 힘쓰던 중,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그림을 취미로 시작했다. 처음에는 문화센터에서 인물 초상화를 배우며 붓을 잡았으나, 우승윤 지체장애인 달성군지회장의 권유로 합천 산정갤러리에서 한국화를 접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다사읍 북부노인복지관 일원에 예정된 다사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전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필수적이었다. 특히, 다사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북부노인복지관 등 주민들의 주요 공공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하루 평균 1,6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이 지역을 찾고 있어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달성군은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주차장 확보를 긴급히 추진했다. 군은 국토교통부에 사업 계획을 제출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예정지의 입지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대부분의 인근 지역이 택지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며, 유휴 부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사공영주차장이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임을 인정하며 승인을 결정했다. 달성군은 이번 사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조성될 주차장은 약 80면 규모로, 오는 2026년 4월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대하)는 지난 8일 ‘율하천 돗자리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15팀 및 위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부에서는 생태 해설사와 함께한 율하천 생태 탐방을 통해 안심 지역 자연공간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으며, 2부에서는 가족 미니운동회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김대하 위원장은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과 지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