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11월 중순부터 평택역 오거리에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복합문화광장’과 ‘차 없는 거리’를 연결하고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공사를 통해 지하 보행로와 201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이 새롭게 마련될 전망이다. 공사 기간 중 평택역 오거리 일대 일부 차선은 임시 변경 및 통제된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도로 및 통제 구역 등은 공사 단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역 오거리 구간은 지금도 교통량이 많고 도로 구조도 복잡하다”면서 “이번 공사로 차량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우회도로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조성은 어지럽고 혼잡스러웠던 평택역 일대를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평택역 오거리 공사로 차량 이동은 물론 보행에도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시에서도 공사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금산경찰서는 2025년 11월 4일 금산읍 아인리에 위치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실에서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대장 정덕재를 비롯한 임원진 38명이 참석했으며, 관내 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간 상호 협력 강화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금산경찰서는 경찰 인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산군 자율방범연합대는 11개 지대에서 약 28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지 순찰, 청소년 선도 캠페인, 환경정화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치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안전한 금산군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이 5일 옥천군반다비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옥천청담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숙)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장애인 관련 단체가 참여했으며, 팀별 경기와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복지관 ‘행복애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나눔, 행복애 밥상’ 무료급식 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 모두가 따뜻한 점심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명랑운동회는 옥천청담로타리클럽의 200만 원 상당의 기념품 및 상품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옥천군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합창단(단장 김선옥, 지휘자 장준행)이 제33회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5일 “함평군합창단이 지난 4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3회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도민합창경연 페스티벌은 전남도 내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합창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함평군합창단은 이날 〈목련화〉(김동진 작곡)와 〈Sign Me Up〉 두 곡을 완성도 높은 화음과 섬세한 감성으로 선보이며,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으며, 뛰어난 기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순수 아마추어 단원으로 구성된 함평군합창단은 매주 월요일 정기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고 있으며, 현충일 추념식과 함평나비대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공연을 이어오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옥 함평군합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매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8명(전일제 34명, 시간제 14명), 복지형일자리 82명(참여형 61명, 위탁 21명) 등 총 130명이다. 신청 자격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 중 미취업 장애인이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등에서 행정, 복지업무 보조, 환경 정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이 근로 의지가 있는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11월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1월 3일 드림피아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 간부공무원 및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에 대한 민감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학대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부문 종사자들의 책임감을 더욱 강조하는 기회가 됐다. 남구는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고자 매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순기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순기 강사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부문 종사자들이 아동학대를 의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 의무와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적극적인 신고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남구체육회(회장 권복만) 주최·주관으로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구민체육광장에서 ‘제17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명의 구민이 참여하여 청량한 가을 아침을 만끽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는 신선한 가을 아침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림욕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상당히 높다. 올해 등산코스는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하여 맨발산책로, 대덕산 토굴암, 용두토성을 지나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4.5km구간이었으며, 오전 8시부터 출발 지점인 남구구민체육광장에서 참가자 배번호표를 배부했다. 출발행사가 열리는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물고기를 잡아라’, ‘심폐소생술 체험’,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등산코스 지점별로 버스킹 공연과 생수, 떡, 음료수 등 다양한 간식이 제공됐으며, 종료 지점인 구민체육광장에서는 빵과 음료 배부와 카운트다운, 진광, 싸이렌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중심상가공영주차장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과 ‘범죄예방 우수시설’인증을 받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중심상가공영주차장은 지난 10월 21일 경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받고 11월 5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중 동천동공영주차장에 이은 두 번째 인증 사례다. 해당 제도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영상감시, 방범시설, 조명 등 기본 항목 17개와 가점 항목 6개를 현장 진단하여 인증 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며, 2년 마다 재인증을 통해 시설의 안전 관리 지속성을 검증받을 수 있다. 중심상가공영주차장은 ▲방범시설 운영체계 ▲경찰 연계 비상벨 설치 ▲이용자 안내 표지의 시인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최근 새롭게 설치한 안심비상벨은 관할 경찰서와 즉시 연결되어 정확한 신고와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돼 이용객의 체감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9월 24일에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배리어 프리)’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및 부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체·지적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으며,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했다. -59kg급 정봉중 선수는 웨이트 리프팅과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에 올랐고, -110kg급 강원호 선수는 스쾃 부문에서 271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110kg급 김형락 선수는 데드리프트와 개인종합 부문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50kg급 김현숙 선수가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92kg급 임권일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하는 등 선수단 전원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오랜 기간 갈고닦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소개소의 건전한 운영과 합법적인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해 강릉시 직업소개소 82개를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업소개소 대표자 및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직업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법정교육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교육은 1부에서는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문 강사인 김상식 직업안정법 강사가 ‘직업안정법 실무’를 주제로 직업소개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과 관련 법령을 안내했으며, 2부에서는 권양금 공인노무사가 ‘직업소개업 노무 실무’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이해도를 높였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소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며, “직업소개소 교육과 지도·점검을 병행해 앞으로도 신뢰받는 고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