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가 18일 충청북도에서 추진 중인 의료비 후불제 사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의료비 후불제는 치료비 부담으로 적기에 진료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일정 기간 뒤에 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영동군보건소는 관내 영동병원, 조은안과, 치과의원 등 10개소 지역 의료기관이 제도에 참여하도록 적극 유도해 주민들이 더 손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 제도를 통해 군민들은 의료비 지출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요한 시기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내 의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영동군보건소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차원을 넘어 전국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필요성을 건의해 온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숙영 소장은 “이번 표창은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력해 9월 18일부터 군위군보건소에서 안과 전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 진료는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눈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첫 진료일인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평소 눈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보건소는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대구누네안과병원과 협약하여 안과전문의가 매주 목요일마다 주1회 진료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그동안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진료에서는 결막염, 안구건조증, 각막 질환,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질환 상담과 검사가 이뤄졌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차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전문적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안과 진료가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첫날부터 많은 군민들이 보건소 안과진료실을 찾아주셔서 이번 안과 진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임신부·65세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대상자별(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가까운 동네 병․의원(위탁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과 임신부의 경우 임신 확인서류 등을 지참하여야 하며 관내에서 접종이 어려운 경우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군포시 취약계층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군포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하여야 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수급자 증명서 또는 장애인 등록증 등 확인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접종 가능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군포시청 및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군포시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적정 시기에 접종하므로써 다가올 감염병 유행 시기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주기(2023~2024년 운영실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상위 10%인 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2024년 운영실적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치매조기검진, 사례관리, 예방사업, 환자 및 가족지원, 지역사회 협력 등 치매관리사업 전반의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상위 10%만이 A등급을 받았다. 운영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영역 등 3개의 영역, 27개 조사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평가와 서면·데이터 검증을 통해 진행됐다. 대구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특히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전문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북구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동절기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과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우선 독감 예방접종은 9월 22일 유아·어린이를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연령별로 순차 진행한다. 어르신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독감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는 65세 이상 어르신 외에도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에 해당하면 10월 15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생후 6개월~13세 이하의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의 경우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 중 처음 독감 예방접종자 또는 과거 1회만 접종한 경우), △1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임신부는 10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산모수첩, 임신확인서·임신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별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취약계층 건강지원을 위한 사회적 보호대상자(14~64세 부산시민 중 생계·의료급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구 보건소는 지난 16일 동구 자성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 건강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암 예방이 최고의 치료’라는 주제로 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라영진 교수를 초청하여 국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암 예방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다. 동구 보건소장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서 2023년 85,271명이 암으로 사망했으며, 연간 28만 2천 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암은 예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및 암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 강좌가 암 예방 생활 수칙 실천 및 암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암의 조기 발견 및 연속적 치료를 위해 국가암관리 사업 및 동구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보건 행정계(051-4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는 지난 9월 17일, 서구가족복지센터에서 하하마을건강센터 소모임 리더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건강 운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찾아가는 건강 의료 서비스 사업 연계로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인제대학교 김두리 박사의 치매 예방 강의에 이어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생활 속 스트레칭 운동법을 지도했다. 교육에 앞서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하하마을건강센터의 활성화와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가 중독관리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중독 없는 도시’ 실현을 향한 새로운 20년을 선언했다. 춘천시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8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2005년 개소 이후 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 등 4대 중독 관리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온 센터의 발자취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중독 예방과 회복을 위해 힘써 온 지역기관 관계자와 회복자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퍼포먼스는 ‘건강한 도시 춘천,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향한 시민적 의지를 담아냈다.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부모와 자녀가 건강하게 소통하고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토대로 더 안전하고 따뜻한 춘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동부보건소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등 관내 주요 사찰 및 공설묘지 주변에서 추석 연휴 성묘객 증가에 대비한 모기·진드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철은 일본뇌염·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예방 수칙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추모객과 성묘객이 벌초 및 성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풀숲에서 작업하거나 묘역을 정리할 때는 긴 소매와 바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성묘나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17일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와 연계해 와부도서관에서 공무원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교육을 열어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친화 공동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연금수급자 9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치매파트너의 역할과 활동 방법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 △치매 기본 이해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치매파트너로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공유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단체 교육으로 더 많은 시민이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치매파트너 교육은 초등학생 이상 남양주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