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교통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 그리고 배출가스 저감을 목적으로 품안마을 사거리와 계룡스포츠센터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지난 1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실시한 회전교차로 설치 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단계적인 회전교차로 도입을 통해 도로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이번 설치로 계룡시는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했다. 지난 2024년에는 금암동시외버스정류장과 왕대고개 사거리에, 2025년에는 용남고, 품안마을아파트, 계룡스포츠센터 앞 총 5개소에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는 도로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로 통행 불편을 감수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도로계획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검토․반영하여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도로 환경 정비와 회전교차로 설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계룡대 야구장에서 ‘제21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체육회와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약 30여개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야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울 예정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야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계룡시 대표 야구 행사로 자리 잡았다. 한편, 5일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의장, 복정호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참석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참가선수를 격려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를 포함한 임원, 학부모 등이 6일간 계룡시를 찾아 지역경제 유발 효과와 함께 9월 17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매년 개최되는 리틀야구대회가 우리나라 야구 꿈나무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서 온 어린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모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계룡시는 2일 이응우 시장과 시 소속 환경미화원 등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동 소재 환경미화원 사무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나누기 위해 이 시장과 환경미화원이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에 방점을 두고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들은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이 시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휴식공간 환경개선 ▲관내 공동주택과 폐기물 수거 관련 협의 추진 ▲청소차량 구입시 현장 의견 반영 ▲체력단련 환경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환경미화원의 의견을 경청하며 현장에서 답변 가능한 제안에 대해서는 즉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검토 후 답변하겠다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 곳곳을 방문하며 쓰레기 없는 거리를 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장금이 정원에서 지난 8월 29일 ‘우리왕실배추 파종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내면이 후원하고 우리왕실배추보존회와 우리왕실배추정읍시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왕실배추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길러져 왕실의 식문화에 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의 쌉싸름한 맛, 갓의 알싸한 맛,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로 주목받으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귀한 작물로 평가된다. 산내의 청정하고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는 왕실배추의 안정적인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장금 장금이의 고향인 산내에서 재배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종된 씨앗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유채꽃처럼 노란 꽃을 피운다. 꽃대는 최대 2m까지 자라며, 개화 기간이 두 달가량 이어져 내년 4월에는 장금이 정원이 노란 배추꽃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꽃 축제도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오는 5일과 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에서 ‘2025 정읍 문화로 대동’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학의 대동정신을 현대적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역사적 자산을 문화예술로 풀어내 정읍의 가치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5일에는 정읍 홍보대사이자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가수 박창근이 특별 무료공연을 펼친다. 2시간 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지역 가수의 무대도 이어져 다채로움을 더한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정읍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 예술인 6팀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초대가수 요요미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이어가며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문화로 대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특히 정읍 홍보대사 박창근의 특별 무료공연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지난 1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정읍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총 10회, 4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실습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영농기술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정책과 성공사례,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과 세무‧법률, 농기계 실습 등 농촌 정착에 꼭 필요한 실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운영해왔으며,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과정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농업 활동에 자신감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용관 소장은 “귀농·귀촌 초기의 막막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들이 농업에 자신감을 가지고 정읍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유공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및 인구의 날 기념식·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또 가정 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주제로 열린 ‘육아대디 사진전’ 당선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어지는 ‘투맘쇼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힐링 토크콘서트’는 육아의 현실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가족과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체험부스, 육아대디 사진전 전시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평등 특강, 영화제, 203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 지산샛강 생태공원 일원(대평길 63)에서 개최된다. 지산샛강 생태보전회(회장 이종석)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대표 생태문화 행사다. 올해는 천혜의 자연생태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행사장에서는 황토길 맨발 걷기와 함께 지산샛강 사계절 사진전, 자연소리 버스킹 등 지산샛강의 정취를 느끼고, 샛강의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전 11시에는 경상북도 문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가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미스트롯2 강혜연을 비롯해 구미시립합창단, 더제이댄스스튜디오, 솜밴드, 빤빠롱스타킹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미꾸라지 맨손 잡기, 3D 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밥은 누가 하고, 아이는 누가 볼까?” 구미시는 이러한 생활 속 고민을 무대 위에 올렸다. 시는 지난 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구미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가정 내 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최민준 강사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강연은 일방적 이론 전달이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웃음과 고개 끄덕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성 역할 갈등, 가사·육아의 균형, 존중과 협력의 가정문화 등 일상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로 풀렸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에게는 '새마을 24시 돌봄터'에서 자녀를 돌봐주어 마음놓고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가족끼리 대화로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구미·포항·경산·청도, 4개 시군에서 동시 개최되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축제로 한층 확대됐다. 특히, 구미는 메인 개최지로서 개막식과 국제 컨퍼런스, B2B 전시, 시민 체험존 등을 주관하며 행사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무대가 된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영상제 올해 영상제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B2B 마켓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 창작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로봇 체험존도 운영돼 AI 사진관, AI 음악실, AI 뷰티샵, 로봇 시연 등 첨단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