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한방이어락(樂) 프로그램’을 생애주기별로 다채롭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에 대한 인지도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물의존도를 줄이면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전통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획됐다. ‘한방이어락(樂)’은 ‘한방(韓方)으로 세대를 잇고, 지역을 품고, 건강을 즐기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의약 건강강좌 ▲한방 맨발걷기 ▲한방 숲 체험 ▲한방기공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의약 건강강좌는 ▲9월 30일 문산행복센터에서 ▲10월 16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각각 ‘성장 한방교육’과 ‘한방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파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부모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속 한걸음’ 맨발걷기 프로그램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율곡수목원과 학령산 도시자연공원의 맨발산책로에서 운영되며, 시민들이 한의약적 접근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10월 25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보상’ 지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전환해 운영한다. 그동안 ‘워크온 걷기 챌린지’ 보상은 모바일 상품권 등으로 제공됐으나, 앞으로는 시민들이 파주시 전역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이번 변화는 그동안 파주시가 지급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해 경기 회복에 기여한 사례처럼, ‘워크온’ 보상 역시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온 걷기 챌린지’ 참여 시민은 하루 8천~1만 보 걷기를 25일 동안 달성해 총 20만 보를 채우면 추첨을 통해 3천 원 상당의 파주페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워크온’ 앱 설치 후 ‘파주시 커뮤니티-파주를 걷자’에 가입해야 하고, 보상 수령을 위해서는 사전에 파주페이 카드를 발급받고 경기지역화폐 앱 ‘파주시’로 등록해야 한다. 보건소는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건강증진 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내혜홀 광장에서 아양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시민 참여형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의 배회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 ▲경찰·소방 합동 수색 ▲응급조치 및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하며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치매환자를 찾아 신고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종 상황 시 반드시 필요한 대응 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모의훈련 외에도 사전 지문 등록, 치매바로알기, 배회인식표 찾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실종 대응 능력과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안성경찰서 및 중앙지구대, 안성소방서, 경기도립노인전문평택병원,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등 여러 기관이 적극 참여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염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성경찰서 중앙지구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과 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대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18일 오송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수혜자 2천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2025년 의료비후불제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인구대비 실적․관리 우수 시군 및 참여 의료기관 확대 우수 시군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증평군보건소는 지역 의료기관, 읍·면사무소,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찾아가며 홍보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의료기관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반영하는 등 제도 개선과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9월 기준) 군에서는 5개 의료기관이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 4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국가건강검진사업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국가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아파트단지, 장애인복지시설 등 5곳을 찾아가 시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이 기간 약 500명의 시민에게 검진 항목과 검진 의료기관 등 현장 안내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로, 심뇌혈관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생애전환기 검진으로 전환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 암검진이 추가된다. 일반검진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암 검진비는 대상자에 따라 무료이거나 본인부담금이 10% 일부 발생할 수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찾아가는 캠페인 외에도 우편과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미수검자에게 개별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건강검진 제도를 이해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검진 대상 여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전주지역 6개 노인복지관을 순회하며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 이용 노인 등 지역사회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치매예방 홍보 리플릿 배포 △인지활동을 돕는 치매예방 게임 운영 △복지관장 릴레이 사진 인증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는 복지관장들이 직접 참여하는 ‘릴레이 사진 인증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들이 함께 치매극복 의지를 표현하는 등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전주시보건소 1층 로비에서 치매노인들의 활동 작품 6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한지무드등과 자개보석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시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관내 모든 보건기관에 설치된 노후 ‘비상 안심벨’을 전면 교체하고, 경찰 및 보안업체와 연계한 합동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청렴한 행정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비상 안심벨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발생 할 경우 즉시 작동해 경찰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긴급 호출 장치다. 시는 이번 교체를 통해 단순한 안전장치 이상의 역할을 부여하여, 민원 과정에서의 불합리한 행위 차단, 갑질 예방, 공정한 행정 실현 등 청렴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체는 (주)KT와 재계약을 통해 총 27개 장비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서산시는 특히 혼자 근무하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더불어 분기별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또한 반복되는 부당 요구나 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경찰 연계를 통한 조치를 취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0일 청소년 문화의거리 블루존,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남구구민체육광장을 자율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자율 금연 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지방자치단체 조례에 근거한 법정 금연 구역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협력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지정한 구역으로 과태료와 같은 강제성은 없으며 생활 속 금연 문화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한 3개소 모두 유동 인구가 많고 청소년·청년층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대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으로 장소 특성별 맞춤형 금연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금연 인식 확산과 자율적 금연 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자율 금연 권장 구역은 주민 자율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문진나루터에서 나룻배 체험과 숲길 산책을 함께하는 일정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를 느끼며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다. 유람선을 타고 낙동강변을 둘러본 뒤, 숲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대구의료원에서 열린 대구광역치매안심센터 주관‘치매극복의 날’기념식에 참석해 댄스 공연과 영화 상영을 관람하며, 치매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사비와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인식개선 교육, 가족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월 10일과 17일, 청운면 소재 마음 빌리지에서 아토피 제로 그린(Green) 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한 휴식 숲 체험 프로그램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숲 체험’을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유관기관과 연계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린(Green) 학교는 아토피 없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특화 학교로, 2024년에는 양동면 내 3개 학교(양동초등학교, 양동초 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가 선정됐으며, 올해는 단월면 내 3개 학교(단월초등학교, 단월초 병설유치원, 단월어린이집)가 추가 선정돼 사업이 확대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의 천혜 자연환경 속에서 아동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린 학교 학생과 보호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쑥개떡 만들기 △옛 기와집 체험 △완성된 쑥개떡과 식혜 시식 △자연과 함께하는 농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청정자연과 함께하는 숲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