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관내 독거노인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음성 대화를 통한 정서 지원 ▲복약 관리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24시간 돌봄 안전망을 구축했다. 사업 종료 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참여 노인이 “서비스가 일상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도 AI 로봇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18일 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산시보건소와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가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1일 군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첫 캠페인은 보건소 관계자, 농협 관계자, 교직원, 학생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응원을 보냈다. 또한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서는 밥버거와 식혜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보건소는 현수막·배너·피켓 등을 활용해 아침 식사 실천을 독려했다. 특히 단순한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금연 등 건강생활 실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균형 잡힌 건강 습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했다. 문다해 군산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시키고, 나아가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관내 마을 경로당 정화조 및 공중화장실 150여 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명절 기간 많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의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충 방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구제제를 살포해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충 1마리 방제가 성충 500마리 감소 효과를 낸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비가 온 뒤 폐타이어, 빈 화분, 인공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4월에도 같은 시설을 대상으로 1차 유충 조사와 방제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동구보건소는 접종자 분산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이며, 모든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사업으로 동구 지역 내 19~64세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과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합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이 예방접종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시실에서 '기억의 쉼터' 작품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나눔쉼터’에 참여하는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채색한 자화상, 도예, 한지공예, 손바느질 모자 등 지난 1년동안 진행한 쉼터,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들이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며, 더불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효돈중학교(치매극복선도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건강 홍보 캠페인, 주민 참여형 ‘뇌똑똑’ 퀴즈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실종예방 물품지원, 치매가족지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신평면 제6탄약창에서 군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울증 선별검사(PHQ-9)를 통한 개인별 정신건강 상태 확인 ▲뇌파 스트레스 측정 기기를 통한 즉석 상담 연계 ▲자살 예방 홍보물 및 안내자료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울증 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측정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검사 후 즉시 전문 상담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자살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했다. 김대곤 보건으료원장은“군 장병과 함께해 자살 예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검사와 상담을 바탕으로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고,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남원의료원 본관 1층에서 감염병 예방 주간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염예방 문화 확산과 감염관리 인식 및 실천 강화, 지역사회 연계 등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해 마련했다. 남원의료원의 환자, 보호자, 직원 등 355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집중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수칙과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안내 등을 홍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 위생 상태를 직접 체험하며 감염병 관련 퀴즈를 푸는 등의 감염병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9월 16일 오후에는 남원의료원 감염관리계와 최근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관리 국가예산 확보 방안 ▲법정감염병 환자 신고기한 준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동향 및 의료인 2차 감염 안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민간‧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코로나19 발생 동향 및 예방접종 안내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대상자별, 접종 기관별로 기간을 달리하여 실시한다.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남원시 ‘24~25’절기 예방 접종률을 살펴보면, 인플루엔자는 85.9%로 전북 84.3%, 전국 81.6%보다 높았으며 코로나19 또한 52.8%로 전국 47.8%보다 높았다. 이번 절기에도 집단 면역 형성으로 대유행을 예방하고자 지난 절기 수준으로 접종률을 높이고자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작하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항암치료 중, 이식수술 후 면역억제제 복용 등),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만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병의원(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9세 미만 중 생애 처음 접종인 어린이(4주 간격 2회 접종)를 대상으로 9월 22일에 먼저 시작하고 임신부와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9일부터 시작한다.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196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보건의료, 교육, 복지, 공공기관, 지역사회 영역에서 진도읍 10개 기관, 의신면 8개 기관 등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이웃을 살피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서로를 살피고 위기 징후가 있는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생명을 지키는 따뜻한 공동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을철 농작업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과 장화 착용 ▲풀밭에 옷 벗어 놓지 않기 ▲휴식 시 돗자리 사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특히 농작업 후 발열·두통·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주요 등산로와 마을회관 등 기피제 분사기 총 34대를 보수·정비했으며, 마을경로당 등을 방문해 예방복 착용 시연과 OX 퀴즈 등 예방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며 “번거롭더라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