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8월 1일, 오전(현지시각) 우즈베키스탄 ‘바코디르 쿠르바노프’ (Bakhodir Kurbanov) 국방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국방부장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으로, 이종섭 장관은 쿠르바노프 장관과 함께 양국의 ‘특별 동반자 관계’와 역사적․문화적 유대를 토대로 양국 간 국방․방산 협력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했다. 양 장관은 △고위급 인적 교류, △정보통신기술 (ICT)․사이버안보, △교육교류, △공동훈련, △군 의무,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정책협의를 통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쿠르바노프 장관은 한국과의 방산협력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으며, 이종섭 장관은 한국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긴밀한 국방 협력관계를 기초로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에 이어 한국 방산업체와 우즈베키스탄 방위산업청 간 『군용광학제품 생산시설 설립 및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 (MOU)』 체결식에 임석했다. 또한, 이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 삿포로파크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경남의 지역 축제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 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국 식(食)문화 페스티벌’은 판소리, 국악공연 및 한국 식(食)문화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경상남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들과 관광업체들도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동경사무소는 지역축제 대형 스크린 홍보영상 상영, 진주 유등 만들기 전통문화 체험존 및 통영 아간경관 포토존 등 ‘경상남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오는 9월 15일부터 1개월간 개최될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10월 8일부터 개최될 ‘진주 남강 유등축제’의 홍보 영상을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여 나만의 사회관계망(SNS) 사진명소를 찾는 젊은 층부터 웰빙에 관심이 많은 일본 고령층까지 큰 관심을 받았으며 관광업체 대상으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남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진주 유등 만들기 체험’을 통하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아 8월 1일 교황청을 공식 방문하여 폴 갈라거(Paul Gallagher)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한- 교황청 관계 △수교 60주년 기념 △한반도 정세 △지역정세 △글로벌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작년 유흥식 추기경 서임식 계기 우리 정부 축하 사절단 파견 등 한-교황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한 것을 평가하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자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 관련 교황청측의 적극적인 협력에 사의를 표하고 올해 5년 만에 종료되는 한-교황청 관계사 발굴사업의 마무리 작업에 대해서도 교황청 측 협조를 당부했다. 2018년 우리 대통령 교황청 공식 방문 성과 사업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019~2023년간 수행, 올 11월 서울에서 결과 공유 학술 심포지엄 개최 예정 박 장관은 또한 서울대교구가 국내 유치를 추진 중인 ‘2027 가톨릭 세계 청년대회’ 관련, 교황청 측의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이탈리아 정부는 중국과 양자 관계 손상 없이 중국의 이른바 '일대일로 사업(Belt and Road Initiative)' 참여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귀도 크로세토 국방장관은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사업 참여 결정이 전임 행정부의 즉흥적이고 잘못된 결정이었으며, 최근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이 증가하는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국이 경쟁자이자 파트너라는 점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탈리아가 일대일로 사업의 참여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 이는 이탈리아 정부 인사 가운데 일대일로 사업 참여 중단을 처음으로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2019년 이탈리아는 G7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일대일로 사업에 참여했으나, 이탈리아의 對중국 무역적자는 개선되지 못했으며, 2019~2022년 3년간 중국의 對이탈리아 수출은 51% 증가한 반면 수입은 26%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프랑스 브뤼노 르메르 재무장관은 중국의 허 리펑 부총리와의 고위급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입법 및 무역장벽 개선을 요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유로존 7월 물가상승률이 전월에 이어 상승폭을 완화, 작년 가을 이후 안정화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9월 유로화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 유로존의 7월 물가상승률은 5.3%를 기록, 전월의 5.5%에 이어 미세하지만, 안정화되는 추세를 유지, 비록 유로존 물가상승률 목표 2%에는 비해 여전히 크게 높은 수준이나, 물가 안정화 추세가 지속되어 9월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약화됐다는 지적이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ECB)은 9번째 유로화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으나, 크리스티나 라가르드 ECB 총재는 물가상승률 안정화 추세 및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고질적인 서비스 물가 상승, 노동자 명목 임금 상승, 기록적인 수준의 식품물가, 코로나19 이후 보복 소비 등이 여전히 물가 상승 압박 요인으로 작용, 9월 이후 ECB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상존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유로존 2023년 2분기 경제성장률이 0.3%를 기록, 유로존 경제가 정상화 수순에 있는 점도 경기후퇴 우려보다 물가 안정화를 위한 금리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블랙핑크 콘서트가 7월 29일과 30일 하노이시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6만 명 이상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Born Pink World Tour의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가격은 최저 120만동(50 USD)부터 최고 980만동(413 USD)까지 였으며, 비싼 가격에도 전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베트남 팬 외에도 태국, 중국, 한국, 싱가포르 등 주변 다양한 국가의 팬들도 관람했다. 공연 전부터 하노이행 항공권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으며, 공연장 인근 호텔 예약도 증가했다. 이번 이틀간의 공연이 국내외 언론과 미디어의 관심을 받으면서 하노이에 대한 관광 관심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관광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7월 하노이를 찾은 관광객은 약 23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 그 중 해외 관광객은 약 38만 100명, 국내 관광객은 약 200만 명을 기록. 관광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7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스몬드 마르티네즈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8월 1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조속한 시기에 공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1991년 벨리즈 정부와 개발협력을 시작한 이래 벨리즈의 필요에 부합하는 물자지원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리사(Lisa)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벨리즈와의 연대를 강화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협정 가서명을 계기로 벨리즈의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재해․재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과 오스몬드 마르티네즈 벨리즈 경제개발부 차관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방한한 존 브리세뇨 벨리즈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8월 1일 외교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를 위한 기본협정”에 가서명하고, 조속한 시기에 공식 서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 정부와 벨리즈 정부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이 체결되면 향후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1991년 벨리즈 정부와 개발협력을 시작한 이래 벨리즈의 필요에 부합하는 물자지원 및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11월 발생한 허리케인 리사(Lisa)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벨리즈와의 연대를 강화해왔다. 우리 정부는 이번 기본협정 가서명을 계기로 벨리즈의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재해․재난 방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은 오는 8일까지 청소년해외자원봉사 ‘연천에 필리핀을 The하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연천군 청소년해외자원봉사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인근 말라본 지역에서 진행되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 국가간 이동제한이 풀린 후 진행되는 첫 해외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인성 발달 및 세계사회시민으로써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15세~19세 청소년 15명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정기회의를 통해 교육봉사(한국문화, K-pop등) 및 노력봉사(페인트작업, 책걸상보수)로 운영되며 파견 기간 중 청소년 공정여행 및 문화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7월31일 오전 '안토니오 타야니(Antonio Tajani)'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등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양 장관은 5월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계기 약식환담, 6월 BIE 총회 및 7월 빌뉴스 NATO 정상회의 계기 정상 간 조우 등 양국 간 정상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것에 주목했다. 양 장관은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국 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계속해서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타야니 외교장관이 가까운 시일 내 한국을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했고, 양 장관은 타야니 장관 방한 계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양 장관은 경제안보, 우주, 방산, 반도체 등 주요 실질협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박 장관은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항공우주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