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교육을 위해 18일 '2025년 하반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야외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18~19일과 25~26일 진행되며, 이리남초등학교 등 5개소 원아·학생·교사 총 16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깡통열차를 타고 생태습지를 탐방하거나 천연 재료로 쑥개떡을 만들어보는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긴다. 익산시는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심학교를 통해 야외체험캠프뿐만 아니라 원아·학생·학부모·주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6월 진행된 상반기 야외체험캠프에는 금호숲속어린이집 등 5개소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관리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생물테러에 대비한 소규모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청도군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시 초동 조치 사항, 개인보호복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포장과 이송 절차 등을 실습하며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여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응을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물테러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는 초기 대응이 빠르고 정확해야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훈련을 강화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7개소 아동 28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최근 환경 변화와 생활 습관의 영향으로 아토피와 천식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정 내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덕군보건소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와 천식의 원인과 예방·관리 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관리 방법을 익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구성했다. 영덕군보건소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와 천식 예방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고위험군이 생활하는 감염 취약 시설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등 총 24개소다. 해당 시설 입소자의 대부분은 65세 이상 고위험군으로 집단생활을 하고 있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다. 이에 영덕군은 KF94 마스크와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을 배부하고, 시설별 관리 수칙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관리 수칙에는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상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 상태 확인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항원검사 및 의료기관 진료 권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입소자·종사자 마스크 착용 권고 △환기·소독 등 환경 관리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 환기 등 일상 속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함께 당부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살 유족 지원 사업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집중 홍보는 김포소방서, 김포경찰서, 읍면동 사망신고처, 관내 장례식장 등에서 진행되며, 자살 유족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문과 홍보물을 비치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자살 유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서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건강한 애도 과정을 보낼 수 있도록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심리 부검 면담 △사례관리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정거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정거장’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대화 나누기 시간을 통해 유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고인을 건강하게 애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모임은 유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지지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치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치매안심센터 2주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치매관리 정책 수행 능력과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다. 경북도 내에서는 청송군을 포함해 단 두 곳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체계화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 ▲무연고·독거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배회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치매가족 자조모임 및 환자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송군은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사업을 확대해왔다. 정기 검진과 함께 ICT 기반 인지훈련 프로그램 도입, 배회감지기 보급,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경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에 동인천동은 어르신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나이에 따른 접종 기간과 지정 의료기관 등의 정보가 담긴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는 검진 시기와 방법을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경로당 방문 시 어르신들의 생활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정보를 알려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9월부터 주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아파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축 아파트 입주 초기에는 자체 주민 프로그램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가 직접 아파트를 찾아가 주민들에게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구보건소는 지난해 8월 아파트 프로그램실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운영 협의를 마친 바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주민들의 허리둘레 감소와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9월 16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마다 총 20회에 걸쳐 중산동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오션뷰브릿지(은하수로 183)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줌바댄스와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체성분(BMI) 및 허리둘레 사전·사후 측정 ▲체형별 맞춤 운동 및 자세 교정 상담 등 비만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전문 생활체육 지도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최창휴 교수를 초빙해 주민들 대상으로 ‘심장이 달린다. 건강한 노년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강좌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심장 건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노년기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최창휴 교수는 노년기 건강 유지를 위한 심장 건강의 중요성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을 설명했다. 또한,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습관 개선, 식단 조절,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정기검진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의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암환자 대상으로 ‘올바르게 걷기’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암 진단을 받고 치료가 끝난 회복 단계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정서적, 신체적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재가암환자 10여 명은 혈압,혈당 등 건강 체크와 함께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서 표준화된 바른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기능 회복과 심신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 대상자는 “걷기와 운동이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내 몸 상태에 맞는 걷기 자세는 몰랐는데, 준비운동에서부터 보강 운동까지 직접 보고, 따라 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 이후에도 재발의 우려, 신체 후유증 등으로 사회 복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암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