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20개 시‧군과 함께 공동 개최기관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치매극복선도대학, 유관기관, 시‧군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5년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을 기념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치매보듬마을 10주년 기념 전시와 홍보 부스 운영, 치매극복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빙고게임, 기억나무 이벤트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경주시는 행사 현장에서 ‘치매 인식개선’을 주제로 투호 던지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지원’을 주제로 한 사진과 작품 전시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10주년의 의미를 기념했다. 아울러 치매 극복 주간에는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주간보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안심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글로벌 서포터즈 단원이 함께 참여해 업소별 의무소독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손세정제, 스탠드형 체온계, 해충퇴치제, 감염병 예방 수첩, 감염병 ‘ZERO’ 업소 스티커, 다국어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숙박객 위생·안전 강화 △감염병 조기 발견 및 확산 차단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 △외국인 방문객 대상 다국어 안내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숙박업소의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독려하고 현장에서 자율적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이 많이 찾는 월드음식점 150개소에도 동일한 방역물품을 택배로 지원해 숙박·식음업 전반의 감염병 예방 수준을 높였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업소의 자율적이고 철저한 방역 실천이 곧 전 세계 정상과 방문객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경주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먼저 생후 6개월부터 8세까지 접종력이 1회 이하인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가 22일부터 시작한다. 이어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산부는 29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르신의 경우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국가 예방 접종은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비록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 1종이 제외되지만, 질병관리청은 효과성과 안전성에는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주시는 국가 예방접종 외에도 자체 사업을 통해 14세부터 64세까지의 시민 중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구 1~3급), 국가유공자 본인, 중학교 2‧3학년 재학생,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하반기‘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밀양강변 영남루 달빛요가는 밀양시가 추진하는 교육·생활 여건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의 신체기능 향상과 여가 활동을 통한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총 527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서 하는 기본 요가 동작, 근육 유연성 운동, 부위별 근력 강화 운동, 보행 능력 향상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운동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며, 9주간 총 24회 운영된다. 참여는 무료이며, 편안한 복장만 준비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비가 올 경우 프로그램 운영은 취소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건강생활 실천이 중요하다”라며 “밀양강변의 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기온 하강과 강수량 증가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모기 물림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를 전파하는 얼룩날개모기류는 습하고 기온이 26~27도인 환경에서 활발히 번식한다. 이 때문에 여름보다 기온이 낮고 비가 자주 내리는 가을철에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9일, 채집된 모기에서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는 모기 물림을 통해 감염될 위험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말라리아 예방수칙으로는 △모기기피제 사용 △야간 야외활동(밤10시~새벽4시) 자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등이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하므로, 모기에 물린 후 해당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매개 모기 개체 수 증가와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오는 9월 22일부터 건강한 겨울 준비를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어린이, 임신부 등 순차적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는 ▲생후 6개월 ~ 9세 미만('12. 1. 1.~'25. 8. 31.)인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은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자인 13세 이하 어린이는 2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임신부는 ▲9월 29일(월) 임신주수와 관계없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방문시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 수첩, 임신확인서 등)와 신분증을 지참해야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여주시 위탁의료기관 명단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행정과장은 “어린이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집단생활로 인해 독감이 쉽게 확산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 유행이 시작되기 전 가급적 이른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어린이와 임신부 가족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은 임산부 및 9세 미만 어린이 중 생애 첫 접종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에 나선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시작되고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며 관내 2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만 60~64세 담양군민과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4세이상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군에서 무료로 추가 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10월 27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아울러 10월 30일부터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유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는 만 14~59세 담양군민이며 비용은 10,000원으로 약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접종 기관 방문 때에는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뒤에는 15~20분 동안 접종 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오전 가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정서·행동 문제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관련해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하여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국가 예방접종(무료 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13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은 대상에 따라 기관이 구분된다. 미취학 아동은 평창군 보건의료원, 진부 연세내과의원, 한사랑의원에서만 접종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는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기관별 사정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사전 문의해야 한다. 접종 일정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산모 수첩 등 서류 지참)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창군 조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은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치매 노노놉!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인제’를 슬로건으로 9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인제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시와 체험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만든 작품 전시, 다도와 공예를 즐길 수 있는 힐링체험, ‘옛 추억 기억하기’ 사진 촬영‧인화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르신들은 교복이나 한복을 입고 옛 시절을 추억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참여자는 치매 인식 개선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인화할 수 있다. 찍은 사진을 SNS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체험부스에서는 인지능력 강화를 위한 퍼즐 맞추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군은 관내 경로당 3곳에서 치매 관련 영화 ‘장수상회’를 상영하고,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 이벤트와 치매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 등을 열어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