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동구는 9월 통합건강센터에서 ‘우리동네 금연 클리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금연 클리닉’은 동구보건소 금연 상담사가 매달 1회씩 통합건강2센터(산수2동 호랑꼬두메 행복나눔센터)와 통합건강3센터(지원1동 행정복합센터)를 방문, 개인별 맞춤 금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통합건강2센터에서는 산수 1·2동, 지산 1·2동 주민을 대상으로 매달 셋째 주 수요일(오후 2~6시)마다 운영되며, 통합건강3센터에서는 학운동과 지원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달 넷째 주 수요일(오후 2~6시)마다 운영한다. 금연 클리닉을 받고 싶은 주민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금연을 결심한 주민에게는 금단증상 완화를 위한 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 등을 지원하고, 최소 6개월간 금연을 돕고 금연 유지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동네 금연 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알레르기질환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호흡기 관리 및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일 수요일 4주간 진행되며,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점차 놓아지고 있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법을 알려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힐링 교실의 주요 내용은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증상 이해 및 생활 속 관리 방법과 알레르기질환에 도움이 되는 공기정화식물 심기, 보습제 만들기 및 아로마테라피 등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노인층은 면역력이 약해 아토피·천식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생활 속 관리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17일 군북면 상곡초에서 개최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급식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체험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건강한 식생활 알아보기’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생활에서 안전한 대처 방법도 배웠다. 행사는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외에도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대체 식단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알레르기 환자도 건강하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전충남소비자연맹의 식품 알레르기 영양 교육이 진행됐으며 ‘건강한 식생활 알아보기’ 부스 외에도 ‘영양가득 에코백 만들기’, ‘식품 알레르기 알아보기’,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 알아보기’, ‘마음튼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부스가 운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식품 알레르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대처 능력을 길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7일 부리면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농촌 찾아가는 왕진버스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돼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왕진버스는 금산군 관내 의료취약을 순회하며 양방 진료, 구강검진, 안과검진 등을 제공했다. 특히, 건강 상태를 제때 확인하지 못했던 주민들의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 생활습관 개선 지도까지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의료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현실적인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한 왕진버스사업이 군민들의 뜨거운 지지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보건 복지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16~17일 이틀간 동양대학교와 협력해 말라리아·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 예방 인식을 높이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증상 ▲코로나19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등 핵심 정보를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과 기피제 사용법,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 등 실천 가능한 안내가 큰 호응을 얻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일반적으로 7~30일(최대 1년 이상)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보건소 관계자는 “11월까지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많은 만큼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17일 소흘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비상용 안전 구급함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 소흘읍 노인회 분회장을 비롯해 39개 리 노인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읍면동 주민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제안한 건의 사항을 반영해 추진했다.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비상용 안전 구급함은 소독약, 밴드, 거즈, 붕대, 체온계, 소화제, 상처 연고 등 응급처치에 필요한 필수 구급물품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경로당과 보건지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포천시보건소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소흘읍을 포함한 관내 312개 경로당에 구급함을 배부했으며, 사용법 안내와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관인·창수·화현의 보건지소 등 의료 취약지에도 구급함을 지원해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안전망 강화에 힘을 보탰다. 앞으로는 정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은 17일 서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사업 협업기관 7개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 한전산업개발(주) 서천사업처 ▲ 서면행정복지센터 ▲ 서도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서면체육회 ▲서면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서면사랑후원회 ▲서천 우체국이 참석하여 지역 주민, 마을 리더, 생명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따라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마음의 어려움, 이웃 간 돌봄의 필요성 등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지원 ▲자살예방 홍보 ▲생명지킴이 양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정읍아산병원과 함께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을 기념해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환자 안전 및 감염 관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는 행사장 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결핵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과 함께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2주 이상 기침 시 검진 권고 등 필수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기념품도 배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행동을 익히고,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은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등록 임산부와 배우자가 참여한 가운데 임신·출산교실 '도담도담 태교 살롱'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임신기 화장품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 ▲아로마의 효능 이해 ▲천연 튼살크림 만들기 ▲천연오일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배우는 동시에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임산부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화장품 성분의 안전성, 임신 중 피부 관리 방법, 아로마 향기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효과 등에 대해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체험을 병행하면서 만족도가 높았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임신 기간은 여성의 신체적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올바른 정보 제공과 심리적 지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예비부모 맞춤형 통합 지원, 임산부 등록 및 건강 관리, 영유아 성장발달 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예방과 극복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치매극복의 날’이다. 시는 이를 기념해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지역 내 주요 거점에서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주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주간행사는 ▲사곡면 계실리 경로당 ▲유구시장 ▲공주원로원 등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과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홍보 활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산성시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치매 퀴즈(OX) ▲치매·우울감 선별검사 ▲공주시 보건소 주요 사업 홍보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상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