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9월 2일 남후면 광음리 남후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이어 ‘2025년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과 ‘활력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남후농공단지의 조속한 복구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동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병훈), 남후농공단지협회(회장 이형)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상호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산단환경조성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산단공의 출연사업으로 추진된 것으로, 올해 8월 준공을 마쳤다. 센터는 회의실, 식당, 코워킹 카페, 체육시설 등을 갖춰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의 소통․휴식․협업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어 열린 협약식을 통해, 총 34.6억 원이 투입되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과 ‘활력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6억 원이 투입돼 근로환경 개선과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조성이 이뤄질 예정이며, 활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8월 30일 부여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사비서화예술대전 시상식과 9월 2일까지 진행된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대한민국사비서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한문 309점, 한글 107점, 문인화 134점 등 총 550점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56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작가와 서예인 그리고 내빈과 부여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 시상은 ▲대상에 한문 부문 박금련 님 ▲최우수상에 문인화 부문 신동기 님 ▲우수상에 정광자, 송영미, 서충원 님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사비서화예술대전은 전국의 서예·서화인들이 교류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뜻깊은 장”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한국 전통 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여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남면 청사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가을을 맞아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해충 서식을 막아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른 아침 6시부터 예초기, 낫, 호미 등을 활용해 여름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하며 온 힘을 쏟았다. 이효성, 박월득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고인숙 남면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힘써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한 무연고 벌초, 사랑의 김장 나눔, 코스모스길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안전 점검과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교통법규 위반, 불량식품, 유해업소, 불법 광고물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부여군은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통학로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급식시설 및 식품 위생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불법·유해 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점검과 함께 군청 누리집, SNS, 현수막 등을 통한 홍보를 추진하고,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부여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지난 9월 2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사회 결속을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기념하여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앞으로의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우수지도자 5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고, 이어진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마을운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후 체육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군수는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올해 발생한 수해 복구와 피해 지역 지원에 앞장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수상자분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행복 나눔 고추장 나누기, 설 명절 떡국떡 나누기 등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일, 부여 구드래 조각공원에서 개최된‘한국후계농업경영인부여군연합회 한마음 가족단합 부소산 숲길 걷기대회’가 농업경영인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은아 부여부군수를 비롯한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회의원,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충남도의회의원, 정창식 부여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역대 연합회장과 농업협동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부소산의 숲길과 황톳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소산 숲길을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고, 행사 식전과 걷기 코스 중간에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숲길을 즐기면서 소소한 재미도 함께 누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여군 관내 음식점 여러 곳을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홍은아 부군수는“부여군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동반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올해 상반기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66.5%를 기록하면서 울산 5개 구·군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달 20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울주군의 15~64세 경제활동인구 고용률은 66.5%를 기록했으며, 30~49세 핵심 고용층의 고용률도 울산에서 유일하게 80%를 돌파했다. 울주군의 전체 취업자 수는 12만명으로, 지난해 12월(11만8천명)보다 2천명, 지난해 1월(11만5천명) 대비 5천명이 증가해 고용시장이 양적·질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연령대별로도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개선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지난해 말 32.3%에서 올해 상반기 35.2%로 3% 가까이 상승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 고용률도 38.6%로 울산 최고 수준을 기록해 세대 전반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이 확인됐다. 경제활동참가율 또한 62.8%로 울산 내 최상위 수준을 보였다. 여성 경제활동참가율(49.9%)과 여성 고용률(47.3%) 모두 지역 최고치를 기록해 여성 인력의 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4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廣州), 샤먼(廈門), 창춘(長春) 지역을 방문하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활동기간에 광저우시에 소재한 이차전지 관련 기업과 위생용품 제조기업 투자상담, 샤먼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 홍보부스 운영 및 해외진출 투자설명회 참석 및 발표, 창춘국제협력시범구와 업무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중국 최대의 국제투자 상담회에 참석하여 유망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광양만권내 신규 및 증설투자 의향을 갖고 있는 기업과 심도 깊은 상담을 통해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민간 해양정보 앱 분야 선두주자 ‘바다타임’을 운영하는 ㈜인터버드와 지난 2일 어업인 맞춤형 해양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바다타임은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해양정보 서비스 앱이다. 전국 1천400여 지역의 물때표, 조석예보, 바다날씨 등을 제공하며, 기상청·국립수산과학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110개소)의 수온관측망을 구축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인터버드가 손잡고 어업인과 일반이용자에게 신뢰성 높은 해양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바다타임 어플에 전남 수온 정보 제공 ▲바다타임 전용 홍보 공간을 통한 ‘전남바다알리미’와 전남 수산정책 홍보 ▲해양정보 제공과 데이터 관리 분야 기술 공유 등이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수산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전망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원이 구축·운영하는 수온 관측망 자료를 유명 민간 플랫폼을 통해 제공, 전남 어장관측시스템의 우수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강원도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전남에서 생산한 생수(2L)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지역은 6개월 강수량이 평년 대비 약 50% 수준에 불과하고, 생활용수의 주요 공급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도 2일 현재 14.2%로 급격히 낮아져 정상적인 용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강릉시는 8월 27일부터 가정용 계량기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사태’를 긴급히 선포했다. 이에 전남도는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구례 산동면 소재 기업이 생산한 생수 2만 병(2L 기준)을 구입해 강릉시가 지원받는 병물을 배분하기 위해 임시 보관하는 강릉올림픽 뮤지엄에 직접 운송했다. 강원도는 지난 2023년 전남이 최악의 가뭄 피해를 겪을 당시 완도 노화도에 생수를 지원했다. 이번 전남도의 생수 지원은 이와 같은 상호 협력과 연대 정신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3월에도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김과 김치,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