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송파구 보건소가 지난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의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알렸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산모들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구는 임신 후 겪을 수 있는 심리적 변화, 가족 관계 및 역할 변화 등에 대해 여성들이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가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에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서울 자치구가 해당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한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강사료, 검사료 등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양질의 인력을 운용하며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교육을 수강한 뒤, 본인의 산후우울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스트레스 수준, 심리 상태를 점검하는 IESS 스트레스 검사, ▲개인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는 어르신·어린이·임신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시행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과 ▲14~64세 수원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구 1~3급) ▲국가유공자 본인이다. 접종 기간은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1회 접종 대상)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어르신은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177개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원 백신은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고, 무료 접종이다. 접종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며,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 등, 기초생활수급자‧심한 장애‧국가유공자는 수급자 증명서·복지카드·국가보훈등록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정보광장 → 보건소식 게시판 ‘20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살예방주간에는 ▲지역사회 연계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 위험 환경개선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9월 17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는 ‘자살예방 멘토링’ 참여 멘토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보령엘피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인 진료과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증 이해와 자살 고위험군 상담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자살 위험 환경개선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11개소에 맞춤 제작된 번개탄 보관함을 배부해 번개탄 비진열 판매를 권고했으며, 관내 23개소의 자살예방 홍보 알림조명의 작동 여부를 점검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자살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기념행사와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경영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치매예방 강의와 함께 ▲치매 돌봄 유공자 표창 ▲치매예방체조 ▲쉼터 프로그램 어르신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치매 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제정했으며, 가족과 사회가 치매 환자 돌봄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 기념하고 있다. 괴산군은 이번 기념행사와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비대면 걷기대회 챌린지’도 추진한다. 군민 누구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8만 보를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2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경 소장은 “다양한 치매 극복 행사를 통해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치매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어린이(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자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대상자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국가 지원과 별도로, 안동에 주소지를 둔 ▲55~64세 시민 ▲다자녀가정 가족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에게도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한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시 자체 지원 대상자는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안동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과 증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일주일간 5만 보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를 인정하며, 걸음 수 달성 후 걷기 챌린지 화면에 게시된 치매 관련 퀴즈를 맞춘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치매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고립감 완화를 도모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김해시 공식 커뮤니티 ‘건강도시 김해’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김해시가 치매 친화적 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41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는 2회 접종해야 한다. 9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1차 접종 후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그 외 2회 접종 대상을 제외한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및 임신부는 1회 접종 대상으로 오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오는 10월 15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된다.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2025-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어린이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이번 절기부터는 항원 중 장기간 미검출 된 B yamagata 균주가 제외된 3가 백신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8세 이하 어린이 가운데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이며, 9월 29일부터는 13세 이하 어린이 전체가 대상이다. 접종은 정선군 보건소와 보건지소, 그리고 위탁의료기관 7곳(정선병원, 더나은의원, 연세외과, 임계연세의원, 정선군립병원, 제일의원, 한내과)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호자는 접종 시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등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접종 가능 여부와 시간은 기관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군은 접종을 마친 아동이 20~30분 정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고열, 발진,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최승자 보건소장 직무대리는 “어린이는 인플루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4개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가공·포장·판매·운반·보관업체 등 총 82개소를 점검했다. 그 결과 81개 업소가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1개 업소는 일시 폐문으로 점검이 불가했다. 또한 성수품인 축산물 가공품 및 포장육 11건을 수거해 품질·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든 건이 적합 판정을 받아 도내 유통 축산물이 위생적으로 안전함을 확인했다.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추석 위생 점검을 통해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께서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와 사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9월 18일부터 30일까지 ‘치매극복 주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간 속에 피어난 기억의 꽃’이라는 주제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과 치매 사업 안내자료로 구성됐으며, 치매 예방 및 극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돼 접근성과 소통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며, 작품 전시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사회적 자존감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관람은 인스타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되고, 안내문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회가 치매 극복 주간을 맞아,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