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 주최로 매년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는 안전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공단은 작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의 행안부장관상에 이어 올해도 송도 공동구가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도 공동구는 화재, 침수, 침입 등의 재난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지능형(AI) 감시시스템과 공동구 내부 유해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IoT 센서 분석시스템 운영 등 안전설비 강화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와 함께 공단이 추진 중인 안전 최우선 경영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송도 공동구의 수상을 계기로 안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점검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공동구의 안전 확보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안전설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증평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달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조건을 충족한 기부자는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지역에 온기를 나눠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증평군에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은 물론, 전국 농협은행 창구나 은행 앱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 ‘천체사진 특별전시전 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여름 큰 호응을 얻었던 1차 전시에 이어 열리는 것으로,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천체사진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한국천문연구원으로부터 대여한 은하와 성운 등 심우주(Deep Sky) 천체사진 액자 16점을 비롯한 행성, 성단, 혜성 등 다양한 천체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망원경으로도 보기 어려운 은하와 성운의 신비로운 모습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천문대 일반 관람객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 N예약 시스템을 통해 일반관람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좌구산천문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천체사진 속에 담긴 별빛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사진 해설 없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각자만의 시선으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천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K-문학의 도시 강릉시는 강릉 출신 서정시인이자 민족시인인 김동명(金東鳴)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되살리기 위해‘초허(超虛) 친구 찾기 – 김동명 캐릭터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에 담긴 시의 상징성과 김동명 문학관 상징물을 모티프로 삼아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다. 김동명 시인의 대표작으로는'내 마음은 호수요','돛단배','파초'등이 있다. 참가 대상은 강릉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이다. 접수 방법은 강릉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실용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11월 12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초·중·고 해당 부문별로 대상 10만원, 최우수상 8만원, 우수상 5만원, 장려상 3만원, 특별상 3만원을 시상하고, 수상작은 김동명 문학관 홍보자료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김동명 시인의 문학적 감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정 홍보에 나선다. 강릉시청 공무원들이 직접 부서별 정책과 시책을 소개하는 숏폼 영상을 제작해 시정 정보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SNS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쉽고 재밌는 숏폼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정 정보를 일상적인 언어로 소개하고, 부서별 특징과 현장감을 살린 생생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추진한다. 제작된 영상은 오는 12월부터 강릉시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시청에서 관리 운영 중인 전광판, 버스 승강장 등 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해 홍보효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하정미 공보관은 “이번 숏폼 홍보는 공무원들이 직접 시민과 소통하는 친근하고 유쾌한 시정 홍보 방식”이라며,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더 많은 시민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벼 수확기 연속된 강우로 발생된 수발아 피해벼를 전량 매입하기로 확정했다. 피해벼는 찰벼를 포함하여 품종에 상관없이 매입할 예정이며 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11월 10일까지 신청해야한다. 피해벼는 제현율 43%이상, 피해립 60%이하인 벼만 매입 가능하다. 또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744톤(18,600포/40kg)을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연곡면 강북공설운동장 주차장 및 주문진해변 주차장에서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해들, 알찬미 2품종이고 건조벼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포대파손 및 낙곡방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규격용 새 포장재(800kg)를 사용해야 한다. 앞서 강릉농협 DSC(벼 건조 저장시설)와 사천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10월 31일까지 산물벼 418.8톤(10,470포/40kg)을 매입했으며,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강릉농협 DSC는 11월 15일까지 산물벼 매입을 연장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공공비축미와 피해벼가 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의 '2025년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 결과, 시 청소년쉼터 4곳이 매우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청소년쉼터 종합평가는 청소년쉼터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는 운영 기간 2년 이상인 전국청소년쉼터 13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조직 운영·재정 ▲인적자원 관리·직원 복지 ▲시설환경 및 안전관리 ▲청소년 이용률 및 권리보호 ▲프로그램 및 서비스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중 시 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1곳, 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1곳은 전국 상위 4곳에 들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오늘(5일) 서울에서 열리는 청소년복지시설 성과보고대회 시상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과 온누리 상품권, 최우수기관 현판을 받는다. 청소년쉼터는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이 가정·학교·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상담, 학업, 자립지원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복지시설로, 현재 전국 137곳, 시 5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은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전포공구길 논알콜 페스티벌''를 전포공구길(부산진구 서전로37번길 2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엔씨(NC)백화점 폐점 이후 유동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포공구길 일원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사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수행한다. 청년 상권이 발달한 전포공구길의 특성을 살려 지역 소상공인의 주도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술 대신 취향파티'를 콘셉트로 시민과 관광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글로컬 문화 행사로 구성된다. ‘논알콜 축제’에서는 ▲논알콜 라운지 ▲디제이(DJ)·버스킹 공연 ▲매장별 논알콜 시그니처메뉴 판매 등 술 없이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운영한다. ‘공구(09) 마켓’에서는 ▲빈티지마켓 ▲상인바자회 ▲공구(09) 상품(굿즈)판매 등을 운영해 전포공구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반짝 매장(팝업)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상권 내 공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난 8월 완성된 조리법(레시피) 24종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시즌에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개발팀으로 참여해서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레시피) 24종*을 개발했으며, 오늘 시는 그중 15종의 요리를 선보인다.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개발팀은 개발 착수보고회, 사례연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이야기(스토리) 발굴 단계를 거쳐 지난 8월 말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개발 과정을 담은 개회(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레시피)·이야기(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시의회, 부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5일) 오후 2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20회 부산수산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부산수산정책포럼이 주최하고, 부산시 등 후원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인공 지능(AI) 시대와 부산 수산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수산 유관기관‧단체, 어업인, 수산업계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는 ▲김도훈 부경대학교 교수의 '부산의 수산산업 디지털 혁신 정책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시작으로 ▲윤석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의 '인공 지능(AI)‧빅데이터 기반, 수산자원관리 및 스마트 어업혁신' ▲정영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대표의 '부산의 스마트 물류‧가공시스템 구축과 수산물 수출 확대 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종합토론에서는 김영목 부경대학교 수산과학대학장을 좌장으로 ▲박영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강현주 시 수산정책과장, ▲이종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