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은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금연구역의 전면금연 정착을 위해 합동점검·단속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 및 금산군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공공청사, 카페, 음식점, 청소년활동시설, 학교, 공동주택(금연아파트) 등 총 1687개소 중 10% 이상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보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됐으며 3개 조를 편성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표시 설치 △흡연실 설치기준 및 방법 적법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으로 주야간과 휴일에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위반을 확인하면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금산군의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은희)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중장년 1인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약물중독 예방교육‘든든케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음주‧흡연‧약물의 상호작용 ▲스트레스 대처법 ▲중독의 위험성과 회복 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웠다. 교육을 들은 한 참여자는“혼자 지내다 보니 건강관리에 소홀했는데 이번 교육이 경각심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은희 민간위원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건강관리가 취약해 약물이나 음주에 의존하기 쉬운 만큼, 예방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1월 6일 용호남교회 야외 주차장 및 인근 상가·시장 일대에서 용호동 지역주민 400여명과 ‘용호3동 건강으로 하나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생활 캠페인을 통해 주민 일상 속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건강홍보관에서는 용호3동 건강소모임, 보건소,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민들이 재미있고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혈압․혈당 측정, 심폐기능 왕을 찾아라 △바른 걷기 자세 체험 △영양 룰렛 돌리기 △인지교구 체험 △예방접종․감염병 홍보 △복지상담 △정신건강 바로알기 ox퀴즈 등 7개의 건강 테마 부스를 운영했다. 용호3동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 행사를 통해 건강한 마을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 보건소는 11월 5일 의왕역 일원에서 의왕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및 의왕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약 없는 건강한 의왕!’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의왕역 이용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익 단체 회원과 시 공직자 등 40여 명은 마약 문제로 상담이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마약류 중독 전화상담센터’ 이용에 관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중독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및 약물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예방을 위한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양체험교실은 11월 7일과 11월 12일, 치매안심마을인 신평리와 무릉2리 주민을 대상으로 양일간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의 영양섭취 중요성을 인지하고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의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단순 정보를 전달하는 강의방식을 넘어,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미각교육 등 영양 교육을 조리실습과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이 배운 내용을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영양교육 외에도 인지선별검사, 일상 속 치매예방 생활수칙홍보,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도 조사 등 뇌 건강을 점검하고 치매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기 영양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개선은 물론, 치매 고위험요인에 대한 인식과 관리능력을 높여 치매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1월 6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한 ‘건강리더’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을 마무리하는 ‘건강리더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 지역 내에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과 주민 건강 증진 활동에 앞장선 건강리더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모범을 보인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우수 건강리더로 선정된 박종학 리더는 대표 소감 발표를 통해 “건강리더 활동을 하면서 이웃의 건강을 살피고 함께 증진시키는 과정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서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정화 질병관리과장은 “건강리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우리 서구의 건강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었다”라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서구보건소는 건강리더들과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안·愛’ 3기를 운영한다. 3기 프로그램은 군동면 평리경로당 등록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1기와 2기 프로그램은 각각 강진읍 덕동경로당과 보은산 힐링센터에서 15명씩 참여한 가운데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표준화된 회기별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심리·정서적 안정과 관계회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나의 감정 표현하기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뇌와 마음의 휴식으로 수면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자살예방교육뿐만 아니라 ▲원예치유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형 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참여 어르신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월)부터 30일(일)까지 3주간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체감하는 건강문제와 요구를 파악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2026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방향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통영시민 전체로, 온라인 및 보건소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병행해 진행된다. 설문 항목은 총 18개로 구성되, △보건소 이용현황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여도 △중점 추진해야 할 건강문제 및 필요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지난 2024년 11월 실시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주민요구도 조사 결과 확대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금연사업과 신체활동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이 가장 많은 수요를 보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 대상 야간 금연클리닉을 지속 추진했으며, 해맞이달맞이 교실을 주3회에서 주4회로 확대했다. 또한 당뇨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당당케어’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차현수 보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안산신길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이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7~8월 폭염기 제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시간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산신길천까지 왕복 4.2km 코스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45회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473명의 주민이 참여(회차당 10명 이상)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걷기뿐만 아니라 ▲올바른 걷기자세 및 운동방법 교육 ▲혈압·혈당·체성분(인바디) 측정 등 건강 상태 확인 ▲희망자 대상 영양상담 등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도왔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주민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동아리와 연계한 지속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영양상담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이 군민들에게 신속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올해는 예년보다 약 2개월 빨리 유행이 시작됐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사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11월 중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하동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대상자는 6개월~13세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이 동시에 접종 가능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예방접종을 한 경우 미접종자 대비 호흡기 질병으로부터 보호가 50~60% 높으며,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이 80% 이상 예방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국가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