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7월 16일 새만금 지역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호우 대처를 위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부지방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 산업단지 건설 현장과 비탈면, 배수로 등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섰다. 특히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이 늘어나면서 호우로 인한 침수, 지반침하 등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월에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건설 현장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인명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진 만큼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면서 “지속적인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통령직속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와 세종시는 7월 16일에 세종시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 논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탄녹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 했다. 포럼에서는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공간지도 기반 탄소중립정책 수립, △녹색건축 정책 현황,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도시 구현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특별자치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 탄소중립 정책 추진현황’을 주제로 세종시 탄소중립 정책의 부문별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이 ‘탄소공간지도 시스템 구축 현황과 세종시 실증계획’에 대해 발표했고,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6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연구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간담회에는 세종대 물리학과 천승현 교수(발제)를 비롯하여, 신진·중견연구자 및 학생연구자 30여명이 참석하여 새 정부의 기초연구 정책 및 연구개발 혁신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 수석도 함께했다. 과기정통부는 R&D 투자 확대와 더불어 투자의 질과 효율성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가칭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을 9월 중 수립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적극 반영할 예정임을 밝혔다. 그간 여러 차례 연구개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됐으나 여전히 연구현장에서는 문제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공급자적인 시각에서의 연구개발 기획 및 관리, 부정행위 방지를 명목으로 한 과도한 행정부담, 예측하기 어렵고 불안정한 과제 중심 재정지원 등은 그간의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구현장의 체감도는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탈피하기 위해 이번 혁신방안은 문제 발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개시를 닷새 앞둔 7월 1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소비쿠폰 지급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주재한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먼저, iM뱅크 대구시산격청사점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는 주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준비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외에도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평일 09:00~16:00)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는 주민은 상대적으로 디지털·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지급 받는 과정과 절차가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한 실장은 인근 경북대학교(대구광역시 북구) 주변 상권을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월 16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이하 ‘클라우드사업자’),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기술지원 사업자(이하 ‘기술지원사업자’) 및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정보위가 사전실태점검 결과 지난 6월 11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개선권고의 후속조치로, 각 클라우드사업자의 점검대상 서비스 내 안전조치 기능 제공현황과 향후계획을 공유하고,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실질적인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의결에서 개인정보위는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업자(중소기업·스타트업·소상공인 포함, 이하 ‘이용사업자’)가 클라우드상에서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사업자로 하여금 추가설정 또는 별도 도입이 필요한 기능의 존재 및 이들의 구체적인 이용방법을 개발문서(안내서) 등을 통해 명확히 알릴 것을 개선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티(KT)가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허위‧기만 광고로 이용자를 모집했다는 신고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 이하 ‘방통위’)는 지난 7일 케이티(KT)가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사이버 침해 사고를 이용해 허위‧기만 광고를 했다며 '전기통신사업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16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10일 케이티(KT)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영업본부와 지역본부를 포함한 케이티(KT) 본사에서 이용자 모집을 위해 약정 조건 및 서비스 내용 등에 관한 중요 사항을 거짓 또는 과장해 설명‧고지하고 이용자 차별행위 등의 관련 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방통위는 케이티(KT)가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 행위를 위반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사실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방통위는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서부발전,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은 7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 취업·창업 지원과 청년 상호간 지지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서부발전은 3년간 약 10억 원의 재원을 지원하고, 자립준비청년 대상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취업·창업 컨설팅을 비롯하여 토크콘서트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간 소통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창구로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모집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취업뿐 아니라, 아이디어 기반 창업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는 것에서 차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지금까지 자립준비청년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경제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를 비롯해 민간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실태조사 결과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후 경험한 어려움 중 하나가 취업정보·자격 부족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7월 1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 개막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주요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송미령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더불어 다가오는 “2025 APEC 제10차 식량안보 장관회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현장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제안사항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AFPRO 2025」는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고, 투자유치, 판로확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박람회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 농협이 주관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에는 200여개의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유통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드라마의 본격적인 서사를 응축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늘(16일) 공개된 약 4분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이는 김세희(염정아 분), 그리고 불법 입양 카르텔의 실체에 맞선 김아현(원진아 분)을 비롯한 아이들의 치열한 반격이 예고되며 긴장감의 정점을 찍는다. “나는 완벽한 딸이 필요해. 나를 빛내줄 아이”라는 염정아의 섬뜩한 대사는 극 중 절대 악의 정점에 선 김세희 캐릭터를 단숨에 설명하며 시청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 세희는 인간병기로 키운 정현(김진영 분)의 숨겨진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그의 내면까지 철저히 조종하며 절대 악의 끝을 보여준다. 여기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유전''미드소마' 아리 애스터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선댄스, 베를린, SXSW, 부산을 발칵 뒤집은 귀여운 문제작 '사스콰치 선셋'이 7월 16일(수)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 데이비드 젤너, 나단 젤너 | 제작: 아리 애스터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라일리 키오, 나단 젤너, 크리스토프 자야츠 데넥 | 장르: 코미디, 어드벤처 | 수입/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안개가 자욱한 어느 숲에서 생활 터전을 찾아 떠나는 더럽게 사랑스러운(?) 사스콰치 가족의 사계절 여정을 그린 천방지축 어드벤처 '사스콰치 선셋'이 7월 16일(수)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영화 '사스콰치 선셋'은 '위험한 장난', '쿠미코, 더 트레저 헌터'를 포함해 여러 심상치 않은 작품을 선보였던 젤너 형제의 신작으로, '유전', '미드소마' 등 A24와 꾸준히 작품을 만들며 매 작품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 아리 애스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좀비랜드' 시리즈, '라우더 댄 밤즈', '리얼 페인